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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서 가장 큰 사고를 당했습니

롯데측에서의 강압에 지웠지만 다시 올립니다 ㅠㅠ 제가 두번째쓴글도 있는데 그것도좀 봐주세요 ㅠㅠ...  http://www.cyworld.com/01041748225 싸이입니다


아 그리고 추가로 얘기드리자면 4월 7일 또 수술하네요 ㅠㅠ 발모양 맞추는 수술을 합니다 큰수술은 아니지만 ㅠㅠ 싸이 많이 놀러와주시구요 ㅋㅋ 힘내서 열심히 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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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경기도 성남시에 거주하고있는 23살 빠른이니깐 22살의 건장한 청년입니다.


때는 바야흐로(?) 2009년 9월 24일 날씨도 좋고 정말 뭐하나 안좋을게 없는 날이엿죠


저는 잠실의 유명한 놀이동산 무대보조팀에서 일하고있었습니다. 그날도 똑같이 다를것 없는 평범한 하루였죠 저는  협력사원 2년차엿습니다 참고로 L월드는 11개월 만기라고해서 11개월일하고 퇴사해야되는 좀 그런방침이 잇었습니다. (퇴직금 주지 않으려는 심보죠 ㅡㅡ) 암튼 그렇게 한번 만기를하고 재입사를 해서 너무나도 편하게 일하고잇던 어느때엿습니다 저는 다른때와 같이 퍼레이드를하고(퍼레이드카를 운전하는게 주업무입니다. 그리고 가든스테이지 공연 핀잡는일이 두번쨰죠 이게 중요합니다) 조금 쉬는시간이였습니다 그떄 저희 협력사원의 머릿수가 터무니없이 적어서 공연에 차질이 생기곤햇습니다 그래서 저녁떄 공연엔 두명의 핀맨중 한명만 올라가게 되엇죠 그치만 조명팀에서 말하길 공연중간에 타워를 등반(?)해서 올라가라는 지시가 있엇기에 무거운저는 잘 안올라가곤했지만 그 날은 하필 제가 걸리게 되버린겁니다...ㅠㅠ


L월드에 가보신분들은 아실지 모르겟지만 가든스테이지 무대를 정면으로 바라보고 양옆쪽 뒷쪽에 부스가잇고 그 위엔 조명타워가 있습니다 그 위에서 조명을 잡는게 저희의 일이엿죠 거의 1년 넘게 올라가던 그 곳에서 정말 끔찍한 사고를 당하고 만것입니다...


2.5층정도의 높이의 타워에서 떨어져버린것입니다... 거기다 제 몸무게가 비만이기 떄문에 그 낙하속도는 장난이 아니엇겟쬬... 사진 올립니다



 



 빨간색으로 동그라미친부분이 제가 떨어진곳입니다 밑에 사진은 그위에서 봤을때의 풍경이구요 동그라미친 부분에 아랫쪽 담벼락이 있습니다 그 너머는 각종 철판들과 전선 먼지들의 세상입니다... 그 속으로 제가 위에서 떨어져버린것입니다 ㅠㅠ


4~5미터? 정도 되는곳에서 떨어지는데 정신을 잃지는 않았습니다... 차라리 잃엇으면 어떘을까 싶습니다... 떨어지는시간은 불과 몇초일테지만 제가 느끼기엔 수시간이 걸렸습니다 별의별 생각이 다 나더군요... 욕부터시작해서 이제 죽는구나 어렸을때기억까지 났으니 아시겟죠?ㅠ 그리곤 바닥에 닿는순간 숨이 턱 막히더군요... 쇼크로인해 폐기능이 순간 정지되 버린것입니다... 왜 명치맞으면 숨 잠깐 멈추는 느낌잇죠? 그게 좀더 심하게 왔다고 생각하시면 될거같습니다... 그리곤 억지로 숨을쉰뒤에 나가야겟단 생각이 제일먼저 들더군요... 그리곤 오른쪽 다리를 드는 순간 뭔가 이상한 느낌이 들엇습니다... 허벅지쪽에서 뭔가 이상하더라구요 그래서 만져봤더니 손가락 두마디가 들어갈정도로 푹 파엿더군요.... 터졋다고 해야되죠? 하... 그떄 크게 다쳣다는생각이 확 스치더군요... 사진을 올릴까 했는데 모자이크해도 심의불가... 이런사진 보려는사람은 없겟쬬 ㅋㅋ 암튼 그래서 왼쪽 다리를 들려는데 발꿈치가 없는 느낌이랄까 암튼 이상한 느낌이 드는겁니다... 그래서 봤더니... 발꿈치가 떨어져서 앞꿈치쪽으로 밀려있는겁니다... 상상이 가십니까? 그때 마침 팀 직원형님께서 오셔선 괜찮냐고 물으시더군요 나중에 어떻게된건지 알아보니깐 반대쪽 핀타워에서 일하던 형이 떨어지는거보고 안올라오니깐 전화했다고 하더군요... 암튼 전 그 큰 공연장 아니 놀이동산에서 떨어지는 사고를당했습니다... 그리곤 롯데 일하는 직원들 많이 몰려오더군요 그렇게 전 담벼락을 넘어서 휠체어에 탄뒤 남문으로 실려나갓습니다... 119 불러서 바로 실려갔지요... 첨엔 아산병원으로 갔습니다 왜 다치면 소독하죠? 그걸 제 상처에 하는데... 죽겟더군요... 진짜 고통이...어후 지금 생각해도 소름이 돋습니다 ㅠ 그리고 응급실에 누워있는데 응급환자가 많다고 혜민병원으로 보내더군요... 뭐 그땐 급하니깐 보내겠지 하고 그러려니했습니다...


여자저차 혜민병원에 도착하니 다음날 수술하자더군요... 살은 터지고 찢어져서 아파 죽겠는데... 다음날 하자고 하데요... 어쩔수없이 그냥 또 그러려니하고 병실에 가서 진통제를 맞고 누웠더니 긴장이 풀려서인지 곧장 잠이 들더군요... 그리곤 다음날 아침 수술... 수술직후의 사진 올려봅니다 ㅠㅜ



 



 



 모자이크 처리햇습니다 ㅠㅠ 수술하고나서 정말 내가 왜 이렇게 되야만 했을까 한탄도 많이 했습니다 ㅠㅠ 그리곤 몇일이 지낫습니다... 점점 발꿈치가 거멓게 변하더군요... 의사들 말로는 괴사가 진행되고잇다고 하더군요... 나중에 삼성병원에서 이식수술을 받앗는데 그때 의사말로 하루 늦게 수술한게 괴사를 일으키지 않았나 하고 말하더군요...ㅠ 결국 살이 썩어가기 시작했습니다 ㅠㅠ 저는 정말이지 상심했죠 ㅜ 이렇게 못걷나 했습니다 그리곤 2달정도 붓기가 안빠져 고생고생 하다가 마침내 붓기가빠져 바로 수술을 위해 삼성병원으로 옮겼습니다 이것저것 검사하곤 옆구리 살을 때다가 붙인다고하더군요 저는 별수술 아닐꺼라 생각했는데 엄청난 대수술이더군요 ㄷㄷㄷ 10시간을 수술했으니... 여차저차해서 지금은 회복햇지만 영구장애라더군요 ㅠㅠ 뛰지도 못하고 점프도못하고 ㅠ 오래걷지도 못합니다 ㅠㅠ 이식했을때 사진입니다



 



 옆구리보면 살을 엄청나게 때어냈죠... ㅠㅠ 지금은 발꿈치가 저기서 조금더 살이불고 색이 어두워졌습니다 제겐 아직도 후유증과 가끔 사고 당시의 꿈을꾸곤 합니다 ㅠ


참고로 L월드에 대해 얘기하자면 사고가 난후에 산재보험처리는 깔끔하게 처리해줬습니다 그치만 저희팀 계장이란 작자가 절 자르려고 별짓을 다하더군요... 그냥 사고나서 다쳤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지금 노동청에 신고는 한 상태입니다... 대기업이 더하다는말이 정말이더라구요... ㅠㅠ 보상도 없고 ㅠㅠ 에휴...


 


결국 상처때문에 군대는 면제됬지만 웃지도 울지도 못하는 애매한 상황입니다 ㅠㅠ


하... 저처럼 다치신분들이 계시면 댓글 달아주세요 ㅠㅠ 공감해보고싶네요 ㅠㅠ


악플이든 뭐든 다 괜찮습니다 어차피 똑같은 댓글이니깐요 ㅋㅋ 톡됬으면 좋겠네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  어쩌다보니 무지 길어졋네요


더 길어지기전에 여기서 끝내겠씁니다  감사합니다~

추천수3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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