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군대가기전에 할게 없어서
돈이나 벌고있는 21살 배달 알바생입니다
배달 알바 해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위험한 알바거든요
물론 진짜 위험하게 타는 배달도 있지만요 ㅋㅋㅋㅋㅋㅋㅋ
오토바이를 안전하게 탄다고 해도
꼬리물기하려던 차가 와서 박기도하고
골목길에서 고양이나 꼬마애 튀어나오면
피하다가 전봇대에 박기도하고
그래서 안전하게 배달할려고 노력하고 있는데요 ..
얼마전에 배달을 가는데
전 제차선따라 쭉 가고있는데
나란히 가던 옆에있던 택시가
깜박이나 비상등도 안키고 갑자기 끼어들더니
급정거를 하는겁니다 -_-
깜놀해서 브레이크 확 잡아서
진짜 새끼손톱만큼 남기고 겨우 멈췄어요
놀래서 보니깐 택시 손님이 거기에 내려달라고 했나봐요
전 순간 멍때리다가 운전기사 옆에 가서 쳐다봤어요
그니깐 나이좀 있으신 택시기사분이 창문을열더니
"뭐 뭐 어쩌라고 뭐"
이러는거에요 ...........
다혈질이라 욱하는게 심한데 진짜 쌍욕할려다가
딱봐도 저희 아버지보다 나이가 많아 보이니깐.. 그냥
"운전 똑바로하세요 아저씨"
이러니깐 갑자기
"씨x 뭐 !? 어린새끼가 어따대고 %@&@!$%!@%@!"
이러는거에요 ...... 하참 생각하니깐 속이 뒤집어지네
기사가 한대칠 기세로 문을열려고 하는데 옆에있던 아줌마가
참으라고 말리고 저보고는 빨리가라고 그러고
배달도 늦어서 그냥 가긴했는데 에휴 ..............
그렇다고 나이도 많으신분한테 뭐라하기도 그렇고 ㅜ_ㅜ
택시 기사분들 고생하시는거 아주 잘 압니다
새벽에 택시타면 이런저런얘기하고
좋으신 분들 정말 많은데
가끔 저런 택시기사 한명때문에 이미지가 안좋아지자나요 ㅜ_ㅜ
이러지 말아주세요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에휴 날씨가 좋네요 내일 비온다는데 .. 배달해야하는데 .. ^^..
모두 좋은일만 가득한 날이 되시길 .. (--)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