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루타는 '통나무'를 뜻하는 말로서 생체실험대상을 뜻하는 말입니다
마루타 생체실험을 한 이유는 당시 일본군이 세균전을 통하여 기울어진 전세를 뒤집으려 하였는데 적군에 세균을 살포하기전 미리 마루타를 대상으로 실험을 거쳤습니다.
예를 들어 마루타에 전염병 균을 강제 주입시켜서 나타나는 증상들을 연구한것이죠. 이 세균들은 적군 마을의 우물에 살포하거나 상수도나 식수가 되는 강에 살포되었습니다. 이렇게 오염된 물을 마시고 죽은 사람들이 수만명 정도 됩니다.
이외에도 의학적 연구 성과를 올리기 위해 자행된 실험들도 많았습니다 . 이때는 당시 전선에서 유행하던 티푸스나 콜레라 등으로 많은 병사들이 희생되었기 때문에 백신 개발을 위해서 마루타를 대상으로 임상 시험이 자행되었죠..효과가 검증 안된 약들을 세균을 주입시켜 병에 걸린 마루타들에 실험한 것입니다.
더욱 끔찍한건 무기의 성능 시험을 위해 마루타들을 세워 놓고 총의 관통력을 실험하거나 화염 방사기의 성능을 시험하기 위해 마루타를 대상으로 화형실험 등을 하기도 했었죠.
인간과 동물의 장기를 바꾸어 놓거나, 심지어 성기나 뇌를 이식하는 실험도 있었습니다.
일본군은 패전후 마루타와 관련된 연구 보고서를 모두 소각하고 일부를 미 군부에 넘겨주는 조건으로 기소되지 않았습니다. 자료가 빈약해서 정확히 알순없지만 최소 3~4천명에서 많게는 1~2만명까지 희생된것으로 추정됩니다.
731부대의 생체실험은 인류 역사상 가장 끔찍한 전쟁 범죄이자 인간이 범한 가장 끔찍한 죄악입니다.
두 번 다시 이러한 일이 있어서는 안되겠죠. 안타까운 것은 731부대의 범죄 청산이 제대로 이루어 지지 않았고
일본 우익세력들의 전쟁 미화나 역사 왜곡으로 일본의 전후세대들에게 이러한 끔찍한 참상이 점차 잊혀져간다는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