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러분들은 "부산"하면 무엇이 가장 떠오르나요? 아름다운 바다로 유명한 도시이지만 가을의 부산국제영화제도 정말 유명한데요... 지난 10년간 부산에서 촬영된 장편영화는 258편이라고 합니다. 매년 20∼30편의 영화가 부산에서 촬영되고 있다고 하는군요!
1000만 관객을 동원했던 영화 '해운대'의 쓰나미 장면으로 유명한 광안대교는 18편의 영화 배경으로 등장하였는데 바다와 도심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어 많은 촬영팀이 찾고 있다고합니다. 또한 아래에 소개해드릴 요트경기장과 지하철, 부산항은 각 13회의 촬영이 이뤄졌다고합니다. 이렇게 부산은 바다, 산, 강, 항구 등의 다양한 자연풍경과 고층빌딩과 50~60년대의 느낌이 나는 곳이 혼재되어 있어 여러가지 주제로 영화장면을 찍을 수 있어서 더욱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지금부터 "바다와 영화의 도시" 부산이야기를 여러분께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부산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은 바로 해운대해수욕장입니다.
매년 휴가철이 되면 수많은 인파로 몰린다는 TV뉴스를 들을 수 있는 대한민국 남부 부산의 명소입니다. 해운대해수욕장은 백사장에 설치된 파라솔로 기네스 세계기록에 등록되었는데 1.5㎞의 백사장에 1만 200여 개로 가득 채웠다고합니다. 얼마 안있으면 경인년(庚寅年) 새로운 한해가 오는데 해돋이를 구경하기 위해 백사장에 사람들로 가득채워 진답니다.

부산하면 해운대 해수욕장만을 생각하시지만 이제는 가까이 바로 옆에 위치한 동백섬을 한바퀴 구경하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동백섬에 위치한 누리마루입니다. 누리마루는 영화 '해운대'에서 엄정화가 각국 귀빈을 보셨던 장소로 지난 2005년 제 13차 APEC 정상회담 회의장으로 사용된 건물입니다. 역대 APEC 정상회의장 가운데 풍경이 가장 뛰어난 곳으로 평가 받은 곳으로 누리마루에서 바라본 바다 풍경은 정말 시원하고 아름답습니다. ^^ 이곳 동백섬 주위에는 부산을 찾은 관광객의 발길이 끊임 없이 이어 지고 있습니다. 제가 사진 찍은 곳은 작은 등대가 있는 전망대로 사진을 잘 못찍는 박기자도 저 자리에서 카메라 셔터를 누르면 저렇게 이쁘게 나온답니다. ^^
다음은 해운대 해수욕장과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는 수영만에 있는 요트경기장입니다.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푸른바다와 푸른 하늘이 조화를 이뤄 아주 낭만적인 곳입니다. 88올림픽과 아시안게임 때 요트경기를 치른곳으로 요트경기장에는 값비싼 요트들이 정박해 있어 이국적인 이미지를 풍깁니다. 영화 '무방비 도시'와 '태풍'의 촬영지로 요즘 영화촬영 장소로서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슈퍼엠! 이렇게 멋진 장소를 그냥 지나칠 수 없겠죠? 몇년전 부산비엔날레 구경갔다가 요트경기장에서 열심히 사진을 찍었습니다.^^

다음은 바다내음이 가득한 부산의 섬! 곽경택 감독의 영화 '사랑'의 촬영장소인 영도 끝자락에 위치한 태종대를 소개합니다. 넓게 파노라마로 펼쳐진 바다와 아름다운 숲을 감상하며 산책하기 정말 좋은곳으로 가족나들이나 연인 데이트 코스로 정말 많은 인기가 있는 곳입니다. 태종대 전망대에서 날이 맑을 때에는 약 56KM떨어진 일본의 대마도섬까지 볼수있답니다. 태종대는 옛부터 시인(詩人)과 묵객(墨客) 들이 즐겨찾던 곳이랍니다. 또한 태종대는 일제때부터 오랫동안 군 요새지로 사용되던 관계로 일반시민의 출입이 제한되어 오다가 1967년 건설교통부가 유원지로 고시하여 1969년 관광지로 지정되었다고 합니다.


슈퍼엠이 작년 사직구장을 찾았을때 롯데와 삼성과의 경기가 있었습니다. 롯데팬들의 열정적인 응원에도 불구하고 롯데가 지고 있었는데 6회쯤 갑자기 설경구와 하지원이 나와서 시구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전광판에 영화 '해운대' 촬영중입니다~라고 협조안내 문구가 나왔습니다. 제가 자리 잡은 장소와는 너무 멀어 자세히 보지 못했지만 해운대 영화를 보고 저 장면 정말 잼있게 봤습니다.^^
다행히 이날 촬영후 롯데가 극적으로 7대5로 삼성을 역전승하여 경기장 분위기는 더욱 흥분의 도가니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수영만 요트경기장 찾았을때 데크에서 일광욕 즐기던 불가사리입니다.
부산바다 만큼 빛나던 영화 촬영장소 여행 즐거우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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