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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가난하지 않는 사람이 되기 위해*

이사람이다 |2010.03.31 12:34
조회 25,274 |추천 5
톡이 되고 한-참 후에 알았어요ㅠ 볼건 없지만 살짝 제꺼 공개 http://www.cyworld.com/hanei78   베플님 말씀 와닿았어요. 좋은 자리 한국에 나면 타지에서 고생하는것보다 괜춘한거 같고.. 인생은 아직 기니깐 잘생각해보고 결정할게요! ----------------------------------------------------------------------------   안녕하세요. 저는 스물여섯 여자 사람입니다. 저는 작년에 한국이 아닌 타국에서 대학을 졸업 하고 이곳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한 새내기 직장인인데요. 아무래도 독립해서(?) 살다 보니 아파트 렌트값+ 차할부값+ 차유지비(보험&가스비) + 핸드폰비 가 고정적으로 나가는 상황입니다.     아빠께서는 월급의 50%을 저금하는 습관을 들이라 하시는데.. 그렇게 되면 생활자체가 안되옵니다. 아빠-야옹     우선 지금은 월급에서 (after tax) 20%을 저금하고 있구요. 고정비 빼고 저금할거 빼고 하면 순수 생활비는 35만원정도 됩니다. 학생때도 한달에 30만원 안팎으로 쓰곤 했는데 직장인이 됬다고 별 달라진 건 없네요 부끄     평소 저는 커피와 점심값에 돈을 다쓰곤 했는데요.한숨 그래서 주말에 친구들을 만나거나 교회에서 나들이를 가거나 할땐 돈 많이 쓸까봐 몸사리곤 했던것 같아요. 나도 5일내내 직장에서 받은 스트레스 친구들 만날때 돈 쓰면서 풀고 싶은데 현실상 그게 잘 안되니까 방법을 찾아보았습니다.       서론이 무척 길었는데요. 같이 공유하고 싶은..   일명 (돈은 많지 않지만) 마음마져 가난하게 살지 않기 위해 !!   1. 3000원-4000원 하는 테이크아웃 커피를 끊고 20봉에 5000원하는 봉지커피를 즐겨라.

 

  -> 저는 카페인 섭취없이는 하루도 살아 가기 힘든 一人인데요. (정말 정신못차림) 예전에 우연히 이십몇년동안 살면서 쓴 커피값을 계산해보고 쇼크받아서 한달동안 커피 끊은적이 있어요. 근데 이것도 기호식품인지라 커피를 끊었을때 오는 스트레스+짜증+폭식도넛 등등등 을 겪고 다시 시작(?) 했구요. 끊을수 없다면 가격을 낮추는 방법을 택했습니다. 어짜피 카페인 섭취는 같으니까요.     2. 매일 점심값으로 나가는 5000원-7000원을 도시락으로 아껴라.

 

  -> 매일 아침마다 머리감고 나가기도 바쁜데 도시락 쌀 정신이 없다는 사실, 저도 아주 잘 압니다만..흐흐 집에서 저녁 먹을때 하는 계란, 스팸, 두부등을 넉넉하게 해 도시락통에 넣어두고 아침에 나갈때 갖고 나가기만 하면 할만합니다. 저는 주로 냄새가 많이 안나는 도시락을 선호하기에 위에 반찬과 + 가끔 유부도 먹고요. 도시락용 김김밥도 항상 챙겨가는 필수 아이템입니다^^ 뭐 내가 싼 도시락 진짜 질려서 도저히 못먹겠다 !! 번개 하는 날엔 하루정돈 밖에서 먹기도 하구요. 근데 활동량이 많은 점심때도 집밥을 먹으니 살짝 다이어트 효과도 있는것 같고 좋은 점이 많아요.     3. Tester를 활용해라.

 

  -> 저도 네일&페디큐어 좋아하고 향수 관심있고 화장품 좋은거 쓰고싶은 평범한 이십대 여자입니다만, 현실은..시들  그래서 저는 한국 미샤와 같은 Sephora 라는 화장품 가게를 가서 눈치 안보고 (미샤와 같은 시스템이거든요*) 일주일에 한번씩 손톱에 색칠하고 오곤 하구요. 또 아마존에서 쉽게 찾을수 있는 "TESTER" 를 적극 활용합니다. 일명 시중에 나오기전에 테스트 할 사람들을 신청받아 답글이나 평가를 얻는 방식인데요. 우리가 다 알만한 향수나 화장품들 많이 나오고 있으니까 한번 시도해보시길 바래욧.       그럼 흉흉한 소식이 많이 들리고 있는 이때에 돈의 노예가 되지 않고 어떤 상황이든 돈을 지배할수 있는 현명한 우리가 되도록 함께 노력해요별 그럼..안녕            
추천수5
반대수0
베플완전 동감...|2010.04.05 09:19
글쓴이 님과 너무도 똑같은 상황에서 살던 1인입니다... 한국돈으로 환산하면 연봉 3500이 훌쩍 넘는 돈이였는데... 세금띠고 돈 낼거 다내고 나니 350불 남더군요... 담배도 커피도 안 마시던 저로선 아낄게 식비 밖에 없더군요... 한끼에 토마토 하나 계란 세개 이런식으로 살다가 망할놈의 집주인시키가 월세를 한방에 200을 올렸습니다. 손에 남은 150불, 모조리 현금으로 뽑아서 지갑에 넣고 쓰지도 못하고 이걸로 한달 우찌 사나 밤마다 고민하다가 그마저도 소매치기 당했습니다... 망할 타임스퀘어... 그날로 다 접고 한국왔습니다. 연봉똑같이 받는데 이렇게 먹고 살기가 편하네요 ㅜㅜ 저축이 가능하다는게 감동적입니다만 무엇보다 내가 먹고 싶은거, 내가 번돈으로 사먹을 수 있고 나 키우느라 고생만한 우리 부모님, 용돈 드릴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신체적 정신적으로 골병들기 전에... 좋은 기회있고 좋은 자리나면 들어오세요... 남 얘기 같지 않아서 그래요... ----------------------------------------------- 얼쑤~ 처음 달아본 리플이 첫 베플됐네요. 10KG짜리 쌀 한 포대 사서 원없이 쌀밥먹어보는게 소원인게 어제같은데~~ 역시 한국이 최고예요~ 베플도 되보고~ ㅋㅋ -------------------------------------------------------- ㅋㅋㅋ 그렇네요. 덧없는 베플~~~~
베플무신론자 |2010.04.05 09:40
마음이 가난해 지지 않는 사람 이라고해서 엄청 좋은 글을 기대하고 들어 왔건만 나쁘진 않았지ㅏㅁㄴ ㅋㅋㅋ 그냥 다르다곸ㅋ
베플.|2010.04.05 17: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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