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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한국대회 입장권 "월드컵 결승전보다 싸네?"

문재수 |2010.04.01 01:21
조회 1,525 |추천 0
F1 한국대회 입장권 "월드컵 결승전보다 싸네?"2010 남아공 월드컵 결승전보다 저렴…싱가포르와 비교해 26%나 낮아

▲ 31일 서울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열린 '그랜드 오픈 페스타' 티켓 런칭행사에서 F1 코리아 그랑프리 홍보대사인 한류스타 류시원(사진 왼쪽)과 F1 한국대회운영법인 카보의 정영조(사진 오른쪽) 회장이 입장권의 가격과 디자인을 공개하고 있다.


"월드컵 결승 보러 가는 것보다 낫네"
대한민국 최초로 열리는 2010 포뮬러원(F1) 코리아 그랑프리의 하루 입장권이 2010 남아공 월드컵 결승전 하루 입장권에 비해 저렴하게 발표됐다.
F1 코리아 그랑프리의 메인 그랜드 스탠드 1일권 최고가는 69만원(약 600달러)으로 2010 남아공 월드컵 결승전 하루 입장권 가격 900달러(약 101만원)보다 30만원 가량 싸다. 전국민을 열광케 했던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결승전 최고가(75만원)와 비교해도 낮은 가격이다.
31일 서울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티켓 런칭 행사인 '그랜드 오픈 페스타'에서 전격 공개한 2010 F1 코리아 그랑프리 입장권은 관람 여건에 따라 모두 8개 등급으로 가격 체계로 세분화 했다. 또 연습주행~결승(10/22~24) 전일을 관람할 수 있는 통합권과 토요 예선 관람권(10/23), 일요 결승 레이스 관람권(10/24) 등 기간에 따라 3가지 종류로 나누어 진다.
코리아 그랑프리 입장권의 최고가는 메인 그랜드 스탠드 3일권(92만원)으로 아시아권 F1 개최국들과 비교해도 경쟁력 있는 수준이다. 이는 싱가포르 최고가(1,183달러, 약 133만원)보다 최고 26% 저렴하며 일본, 중국, 말레이시아, 아부다비 등을 포함한 아시아 5개 F1개최국 평균 최고가 103만원보다도 낮다.
가장 많은 판매가 예상되는 메인 그랜드 스탠드는 전망이 좋고 직선주로를 달리는 머신들의 모습과 출발, 종료 및 타이어 교체 장면 등을 관전할 수 있어 상석으로 꼽힌다. F1 한국대회 운영법인 카보(KAVO) 역시 이에 주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1일권은 전체 입장권 판매에서 토, 일요일별로 소량이 배정되어 있어 조기 마감이 예상된다. 결승전 1일권의 경우 메인 그랜드 스탠드의 입장권 가격이 64만5천원~69만원이며 그밖에 그랜드 스탠드는 13만5천원~52만5천원으로 다양하다.
예선전 1일권은 입장권 중 가장 저렴한 가격인 11만7천원(그랜드 스탠드 I, J)부터 45만5천원(그랜드 스탠드 C)까지 다양하며 메인 그랜드 스탠드의 경우는 55만9천원~59만8천원 선이다.
F1 대회 기간 전체를 볼 수 있는 3일권은 마니아층을 자극할 것으로 예상된다. 메인 그랜드 스탠드의 3일권은 86만원~92만원으로 비싸지만 1일권에 비해 하루 평균 가격은 저렴한 편이다. 그 밖에 그랜드 스탠드는 18만원~70만원으로 다양하다.
반면 이보다 더 저렴하게 판매할 것으로 예상됐던 입석 및 자유석 등의 입장권은 아쉽게도 언급되지 않았다.
하지만 10월 22일 금요일 연습주행때는 일부 좌석을 무료로 개방할 계획이다. 비록 경기와 크게 상관 없지만 F1 머신이 한국의 F1 서킷에서 최초로 주행하는 역사적인 순간인 만큼 매우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기업 고객용 VIP관중석인 코퍼레이트 스위트(Coporate Suite) 45실이 메인 그랜드 스탠드 상단에 마련되며 피트빌딩에는 VIP를 위한 패독클럽도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아직 정확한 가격은 발표되지 않았다.
카보의 한 관계자는 "10월 22일 좌석을 모두 유료 판매하는 대신 개최지역 주민, 소외계층, 자동차 전공 학생 등 경제적 문제로 F1을 접하기 힘든 분들을 초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구체적인 개방 방침은 추후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카보 측은 또 "코리아 그랑프리 입장권 가격을 월드컵, 올림픽 등 대형 스포츠 이벤트와 아시아의 F1 개최국 및 소득 수준이 유사한 개최국들의 가격을 면밀히 비교 분석해 결정 내렸다"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수요층을 자극해 향후 7년이상 개최하게 될 대회의 장기적인 고객 및 팬층을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F1 코리아 그랑프리 입장권은 4월 한달간 구매 고객에게 1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또 메인 그랜드 스탠드 티켓 구입자 2010명에게는 선착순 좌석 지정 권한이 부여되며 이후에는 구역 지정만 가능하다.
입장권 구입은 31일부터 코리아그랑프리 공식 홈페이지(www.koreangp.kr), 인터파크(www.interpark.com),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를 통해 온라인 구입이 가능하다. 추후 개시될 은행, 티켓 판매회사 등을 통한 오프라인 판매도 조만간 발표할 방침이다.
/강민재 기자 mjkang@gpkorea.com, 사진=지피코리아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gpkorea@gpkorea.com [Copyright ⓒ 지피코리아(www.gp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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