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정말..어이없는 실수.. 잊을수 없는 하루..

난디자이너 |2010.04.02 13:23
조회 2,056 |추천 4

정말 잊을수없는 날이 될거 같네요..

나 진짜..

하도 어이가 없어서

그리구 친구가 톡보다 재밌다는 얘기를 듣고

힘을 얻어 한번 톡 올려봅니다..

 

 

저는 이번에 대학을 갓 졸업한 25 신입사원입니다.

 

제가 다니는 회사는 원래 8시 30분까지 출근입니다만,

신입사원의 특성상

거의 8시 10분까지는 가려고 노력합니다.  

 

그래서 매일 6시 50분쯤 일어나고

그래야 7시 40분에 집에서 나가고

회사에 8시 10분쯤 도착을 하죠.

 

근데 그날은 7시에 일어난겁니다.

월, 화 다 외근나갔다 오니라고 좀 피곤하기도했고

할튼

그래서 부랴부랴 준비하고 나름 화장도 해주고

그랬는데 7시 45분인거죠

5분 늦었고,

그럼 지하철역에 7시 55분에 도착하게 되고

그래도 지각은 아니니까

후딱 나갔습니다.

 

그러고 그 지옥철에서 버둥거리면서 회사로 가고있는데

방배 지나고 서초 도착할쯤에

어떤 아줌마가 제 발을 대박 밟은겁니다.

 

그래서 아픈발을 봤는데

뭔가 이상한겁니다.

분명히 집에서 나올때 유광나는 동그란 코의 신발을 신고왔는데

밟힌발에 신겨있는 신발은 뾰족한 코의 무광 신발이 신겨있는거죠.

 

그래서 양쪽 발을 다 봤더니

신발이 짝짝이-_-

ㅅㅂ

 

일단 그렇게 신고 회사 오고,

그날도 외근나가야되서

결국 신발 사신었습니다-_-

 

 

인생 뭐 있겠어요?

아오

 

진짜 실수 잘 안하고 사는 성격인데..

살다보니 별 실수를 다 하네요

그래도 발을 쳐다보는 사람은 없던데요?ㅎㅎ

 

 

그날 회사에서도 대박났습니다.

차장님 대리님 앞에서 이번시즌 바뀔 유니폼 피팅 해보는데..

그 구두신고..

피팅 했습니다-_-

차장님이........

저보고 어제 술먹었냐고 물어봤습니다.....

사실 전 술을 안먹거든요-_-

다함께 아침부터 유니폼에 짝짝이 구두신고 박장대소 한번 했습니다ㅋ

 

 

 

 

아래.. 인증샷

(회사라는것을 알수있는 더블에이 에이포용지 상자?-_-와 대리석 바닥?-_-)

 

 

 

 

 

추천수4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