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지내고 있죠?
아니..잘살고 있는거죠?
내가 메일 보내는 자체가 페가 되리라는 것쯤은 저도 압니다.
미안해요..너무...미안해요... 지금 지내는 삶을 조금이라도 흐트릴 생각은 없지만 헤어진지 10년이 지났지만 매일 생각이 나고 매일 가슴아픈건 바보같은 나의
마음이란걸 알아요,,하지만.. 너무 가슴이 아파요. 그렇다고 지금 흘러가는 삶을 돌이킬 생각은 없어요,..,
이런 메일을 보내서 미안합니다. 죄송합니다. 매일 출근할때 운전하면서 생각하는 나자신을 생각하면 바보라는 생각을 하면서도 이러는 내자신을 바보라고 생각하면서도
이러는 것을 나자신도 이해를 못하지만 이렇게 메일을 쓰고 있네요...
세상은 자신에게 유리한 쪽으로 흘러간다지만.. 내맘은 진심이었습니다.
그걸 32살에야 알게 되었네요... 당신맘을 조금이라도 흐트릴 생각은 없어요,,, 하지만 나에겐 정말 사랑이었습니다. 사랑입니다.
철이 들어서야 알게되네요... 이것이 사랑이었다는 느낌을.... 당신의 선택은 옳았습니다.
사랑은 언제나 다시 찾아 오기에...
아직도 당신이 생각나는 이유가 뭘까요? 내가 못났기에 당신만을 바라보나 봅니다.
잘살고 있는 당신을 맘이 흐트러 질지 모르지만... 흐트릴 생각도 없습니다. 하지만 나자신이 너무나 힘들기에 그냥 몇자 적어 봅니다.
철이 들고 나서야 이것이 사랑이라는 것을 알기에....
다른 사람을 몇명을 만나보아도 잊혀 지지않아서 ... 당신을 잊으려 합니다. 그래야 나에게도 또다른 사랑이 찾아오니깐요,,
능력이 없었던 나를 원망하면서..용기없던 나를 원망하면서...
이제는 놓치지않을 겁니다. 또다른 사랑을 놓치지 않기 위해서...
행복하세요...보고 지우세요.. 흘러간 인연에 불과했다고...
미안해요.,.맨정신에 쓸자신이 없어서...
잊어야 겠어요..당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