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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청 벼룩시장의 접수하는 자원봉사자들은 양아치들 중에서 뽑는가?

시민의한사람 |2010.04.03 13:30
조회 1,497 |추천 0

오늘 서초구청의 벼룩시장을 다녀왔습니다.

 

가장오래된 벼룩시장이며, 규모도 크기 때문에 꽤 유명하지만,

 

아직도 운영상에 문제점이 너무 많습니다.

 

문제들 중에 가장 큰 문제점이 바로 벼룩시장 자원봉사자들 입니다.

 

(쩡확히 어디서 자원봉사자들을 뽑는지는 모르겠습니다.혹시 서초구청 직원들이

주말마다 번갈아 가며 하는걸까요?)

 

이 자원봉사자들이 정말 양아치들이 따로 없습니다.

 

최근에 인터넷접수로 벼룩시장에 참가할 수 있게 바뀌었는데, 실상 해보니까

 

다시는 인터넷접수를 하고 싶지 않게 되었습니다.

 

인터넷의 내용을 보면 ,인터넷으로 신청한 사람은 8시 30분까지 와서 번호표를 뽑아라.

라고 되어 있습니다.

 

   1) 8시 25분에 도착했습니다.

   2) 인터넷접수자 대기줄이나 그런거 적혀 있지도 않았습니다.

       물어보니까 짜증내면서 저 끝으로 가라고 소리칩니다.

  

   3) 갔더니 사람들 이름을 부르고 있더군요.

      (8시30분이 되지도 않았는데 자기들 맘대로 진행하더군요.)

      여기서 부터 자원봉사자들의 멍청한 짓이 시작됩니다.

      -일단 무조건 계속 하염없이 이름을 처음부터 끝까지~

       또 처음부터 끝까지 불렀습니다.

      -신청번호를 알고 있다고 해도

       '가만히 있으세요! 이름부르니까요!'하면서 성질만 냅니다.

       (안경쓰고 마른체형의 중년분 완전 사람들한테 소리지르는데 완전

        양아치 더군요.)

      -이름을 부르니까 뒤에 있는 사람들은 들리지도 않아서 몇몇 사람들이

       이름을 부르는 분 뒤에서 참가자 리스트를 보고 있으니까 뒤로 가서

       들으라고 합니다. 안들린다고 하니까 뭐가 안들리냐고 하면서 자꾸

       뒤로 가라고 합니다. 그러더니 접수번호 아냐고 하더니 몇번 이라고

       하니까 불러주겠다고 하더니 불러주지도 않았습니다. 하마터면 또

       이름을 첨부터 부를때까지 기다려야 하는 바보짓에 놀아나야 한거죠.

 

 

차라리,어차피 대부분의 사람들이 접수번호를 알고 있는데,

접수번호 순서대로 줄을 자발적으로 설 수 있게 하면 되지 않을까요?

멍청하게 이름만(200명 이상)부르고 또 부르고 하는 것을 모고 도대체

저 사람들 어디서 온 걸까? 설마 공무원들은 아니겠지? 라고 생각했습니다.

(혹시 아시는 분들은 알려주십시오.저런 사람들이 공무원이면.....)

 

나이있으신 할아버지 할머니도 계신데 소리 지르고 뒤로 가라고 하고,

윽박 지르고 이름부르면 빨리빨리 대답하라고 소리지르는데 자기들이

뭐 대단한 일을 한다고 참가자들에게 함부로 하는 모습이 정말 어이가 없었습니다. 어린 학생들은 무서워서 이름부를때 조용히 나가고 어르신들도 인상쓰시는 모습 좋지 않았습니다. 당신네들 보다 좀 어려보이는 사람들에게 예의를 안지키는 것도 솔직히 뭐라고 하고 싶지만 무엇보다도 어르신들에게 그 따위로 하지 좀 맙시다. 당신네들이 하는 건 [자원봉사]가 아니라 [자원공갈]입니다.

 

진짜 요즘 깡패들도 저런 식으론 하지 않을겁니다.

 

서초구청장님 혹시 이글을 본다면 해당 담당과 담당자와 심각하게 논의를 좀 해보시기 바랍니다. 공무원들 월급 다 국민들이 주는 겁니다.

벼룩시장 인터넷접수라는 시스템 도입으로 구내,구외 시민들의 행정절차에 편의롤 제공한 서초구청에는 모든 사람들이 기분좋게 생각하고는 있지만 막상 실시해 보니 아침에 일찍와서 줄서서 기다리는 사람들보다 불편하고 죄인 취급받는 상황은 어떻할까요? 그리고 이제부터는 제발 시간약속 좀 지킵니다.

서초구청 사이트 공지사항에 간단한 대기자 대기소 부분에 대한 설명과 몇시부터 번호표를 나뉘주니 그 전에 인터넷등록번호순으로 질서정연하게 대기해 달라는 그런 시스템 도입이 그렇게 어렵나요? 

(어떤 어린학생들은 이렇게 구박받을려고 여기 온거라고 하면서 다시는 안올거라고 합니다. 벼룩시장는 이미 전세계에서 [문화]입니다. 자기가 쓰던 물건을 팔고사고 하는 것은 창피한 것이 아닙니다. 근데 서초구청 벼룩시장이 어린학생들의 좋은 생각을 망치고 있는 것이죠. 어떤 분들은 다신 인터넷접수 안한다고 했습니다.....)

 

이런 글이 얼마나 벼룩시장 참가자들에게 도움이 될지 모르겠지만 좋은 쪽으로 작은 변화가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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