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안녕하세요 저는 그냥 서울에사는 톡보면서 낄낄대는 잉여입니다..(보통이렇게시작들하더군요..)
신상은 밝히면 친구가 죽여버릴지도 모르기에 그냥 글만적어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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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름아니라 제친구와 있던 이야기를하려구해요
제 친구 모종의 일로 인해.... 수술을 하였습니다.
머 심각한 수술도 아니고 수술이라고 하기에도 멋한... 3일 입원인 병원행...
보통 그 수술을 하면 3일동안 입원하고 있죠.
문제는 제 친구는 심해서... 일주일정도 입원해야 한다는 겁니다.
오 이런...
저는 제 친구의 그 입원 소식을 듣고 부리나게 입원 첫날 찾아가진 않고... 4일째 되는날 시간남을때 찿아 갔습니다. ㅡㅡ;ㅋㅋㅋ
대학 갓 졸업하고 들어갔던 제약회사때 알게 되었던 인연으로... 친구까지...
그 시절에는 매일 약팔러(?) 매일 병원을 들락거렸는데...라는 생각이 문득 들더군요.
오랜만에 들어가보는 병원인지라...(병문안이지만...) 친구의 병실을 찾는다는 변명아래...
돌아다니며 예쁜 간호사 언니들을 구경하다 휴계실에서 녹차를 마시던 친구를 발견하
고 눈물을 머뭄고 밥사주러 가갔습니다.
병원 뒤에 있는 아구탕집!
수술후라 입맛이 없다는 친구를 위해... 거금을 썼습니다.
절대!!!!!!!!!!!!!!!! 간호사 보러 왔냐고 휴계실에서 친구가 외쳐서 그런게 아니었습니다.
절대!!!!!!!!!!!!!!!!!!!!! 간호사 좋아하는 변태라고 친구가 외쳐서 그런게 아니었습니다.
절대!!!!!!!!! 은근히 작업해볼까 하는 간호사에게 말을 잘 나누고 있는데 '작업 그만하고 밥사줘!'라고 친구가 외쳐서 그런게 아니었습니다.
절대!!!!!!!!!!!!!!!!! 작업 실패 후 친구에게 복수를 노리고 데리고 간건 아니었습니다.
절대!!!!!!!!!!!!!!!!!!!! 거금을 들여서라도 복수하고 싶은 마음이 아니었습니다.
친구가 받은 수술은... 치질 수술이었습니다.
보통 2일정도에 대변을 보곤하고... 3일째에 퇴원을 하죠.
근데 치질이 심해서... 남들은 3일째 되면 멀쩡하게 걸어다니는데... 4일째 되어도 진통제 맞고 엉금엉금 기어다니더군요.(좀미안했지만 속으로 엄청웃긴했습니다..;)
물론... 엉덩이가 아파 아직 대변도 못본 상태...
몸이 아프니 입맛도 없어 적게 먹으니... 아직 대변도 못보고 있었던거죠.
입맛 돋구라고 병문완 온 겸 왔건만... 친구를 놀려먹다니!!!
매운 음식 먹으면 대변 볼때 엉덩이가 쓰릴걸로 예상하고 데리고 간 매운 아구탕집이었죠.(훗.. 고통에 심취해보라구)
그날 이후...
그 친구는 아구탕을 매우 싫어 하게 되었습니다. (큭큭큭)
맛은 있지만... 그 맛을 떠 올림과 동시에... 화장실에서의 고통의 트라우마를 떠올리기
때문에...
(으허으허으허 흐허허헉 으허그허구오하굴...)
간간히 술마실때 이야기 합니다.
전에 이야기하기를..;
아구탕 먹구 다음날 화장실에서 수술후 처음 화장실에 큰거 보러 갔는데...
끙.... 아아악.... 끄으응... 으으윽...으허헉...뿌우윽..끄억!!
아퍼서 힘을 잘 못주는데 따거운 엉덩이... 계속 앉아있는 괴로움...
"그때 작업하던거 방해해서 복수 한거지!!" 라고 하면서
친구는 술값을 많이 덤팅이 씌웁니다. (아 나으 카드님)
이에 저는... 이를 갈곤 합니다.(훗 두배로갚아주지)
군자의 복수는 10년이 흘러도 늦지 않는다.... 다시 치질 재발하면... 더욱 강력한 복수를 해주마.
라고...
ps. 베프인데 음..모종의 일을 여기에썻다고 암바당하진않으려나
걱정되네요 아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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쩝.. 별로재미없을진모르지만 읽어주신 톡커님들 감사해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