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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과 너무 비교가 되는 제자신에 화가납니다..

2살차이나는 동생이하나 있습니다..

 

어릴때 저는 운동에 공부도 잘하는 저희집안에선 장남으로 영재로 키워졌지요..

 

부모님께서 거는 기대가 크셧어요... 거기에 비하면 제 동생은 초등학교 3학년때까지 구구단에 한글도 못깨우친 약간 모자란듯한 아이였죠...

 

맨날 형반만 닮앗으면... 하는 소리는 어린 형인 제가 듣기에도 참 거북스러웠죠..

 

동생은 뚱뚱하기까지 햇었습니다..

 

항상 괴롭힘 당하기 일수였고,,전 형으로서 그런 동생을 꽤 많이 챙기려고 노력했습니다.

 

중학교로 진학하며 전 운동의 길을 택하였습니다.

 

축구를 시작하게 되었고, 역시 유망주로 주목까지 받게되었죠,,,

 

그런 저를 어머니는 따라다니시며 수발을 해주셧습니다.

 

제동생은 열심히 공부에만 전념했습니다. 부족한 동생이 진도를 따라잡기위한 몸부림이 시작됐죠.

 

구몬,속셈학원, 과외등 동생은 그렇게 공부에만 전념을 했습니다.

 

저는 그동안 중학교 구대회 시대회를 거쳐 전국대회까지 가서 학교 명성을 알리고 있었습니다.

 

아예 운동을 할생각이라, 공부엔 신경을 쓸겨를도 없거니와, 운동하기에도 시간이 빠삭했죠.

 

그래서 집에도 3달에 한번 들어갈까 말까 였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가고 전 고등학교를 진학하고, 성장통을 심하게 앓았습니다.

 

무릎이 너무아파, 운동을 쉬어야 했고, 중요한 시기에 1년6개월이란 시간을 쉬며 보냈습니다.

 

게임을 뛰고 싶어도 뛸수 없는 처지가 오고, 너무 괴롭고 우울한 날이 지속될수록, 운동을 포기하고 싶은 심정만 가득해졌습니다.

 

그렇게 운동을 그만뒀습니다.....부모님을 설득시키기란 쉽지가 않았죠.

 

늦은 공부 다시시작하여 체대생으로 거듭나고 싶다 말씀드렸고, 전 늦은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만 그 공부라는게 한순간에 노력한다고 쉽게 얻어지는것이 아니더군요..

 

너무 힘들었습니다...한창 놀고 싶을나이이고,, 그러다 결국 공부도 운동도 잡지 못한채 옆길로 세어 버리고 말앗습니다...

 

그렇게 어둠의 길로 접어들었습니다...

 

제가 그렇게 좌절을 맛볼때쯤, 동생녀석은 전교권에서 노는 수재가 되어있었습니다..

한편으로 동생이 자랑스러웠고, 저한테 걸었던 기대는 당연 동생쪽으로 기울수 밖에 없었습니다.

 

저는 그런 부모님의 기대에 미치지 못함을 부끄럽게 여겨 집을나가 혼자 살았습니다...

그렇게 선택한 길이 밤에 일하는 호스트 바였습니다..

 

운동으로 다져진 몸매며, 성장통에 잘쉬어준 탓에 키도 알맞게 커주엇고, 얼굴도 제가 꾸미기 좋아하는탓에 꿀리진 않는다 생각하였죠..

그러나 떳떳하진 못한 생활이었습니다..

너무나도 자신이 부끄럽고 창피하였습니다...어디가서 말도 못하고,,,

저와 같이 운동한 친구들은,,대학진학까지 하여, 프로의 길까지 걷고 있었습니다.

 

모든것이 허탈하게 느껴졌습니다....

그순간을 참아내지못한 제자신이 답답하고 병신같아 보였습니다....부모님생각이 너무 났죠...

밤생활을 접게 된건, 군대문제를 해결해야 하면서 접게되었습니다.

전 허리디스크로 공익판정을 받았고, 24이란 늦다면 늦은 나이에 공익생활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제동생도 y대라는 우수한 대학에 진학하여 rotc라는 학군사관이 되어 서로 다른길을 형제가 나란히 걷게 되었죠..

 

지금 제자신이 너무나도 초라하고 한심해서 견딜수가 없습니다.

전 지금 25의 공익입니다..

이생활을 하며 달라진것은 제자리로 돌아왓다는것뿐....

 

어디가서 이런 저의이야기 하소연도 못하겠고,,형으로써 동생에게 부끄러운 모습따윈보이고 싶지 않은데,,,

 

정말 한심해 보이고 스스로에게 화가나서 견딜수가 없습니다....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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