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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갑 찾아주려다가 절도죄 누명썼네요.

꼬꼬마 |2010.04.09 15:13
조회 5,017 |추천 9

안녕하세요??

 

전 올해 26살의 평범한 남자입니다.

 

다른게 아니구 저희 어머니가 밤늦은 시간 하x은행 ATM에서

 

통장정리를 하시다가 CD기 위에 놓여있는 지갑을 보고 주인을 찾아주려고

 

늦은시간이라 은행도 다 닫혀있길래 집으로 가져왔습니다.

 

집에서 펼쳐보니 저랑 동갑의 85년생 남자더군요.

 

연락처라도 알아야 찾아줄테니, 지갑을 뒤져보았으나.

 

카드, 신분증 밖에는 없더군요. 현금도 없었구요.

 

저는 우체국에서 FC(보험관리사)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다다음날 출근하면서 지갑을 가지고와서 우체국 앞 우체통에 넣었습니다.

 

그러고 나서 까맣게 잊고있었는데. 몇일 뒤, 집으로 경찰이 찾아왔습니다.

 

저희 어머니 성함을 말하면서 집에 계시냐길래 지금 안계신다고 했더니

 

신분증을 보여주면서 경찰인데 여쭤볼게 있다고 연락처를 가르쳐 달라고 하더군요

 

기분이 찜찜하지만 아는걸 모른다고 할순 없으니, 연락처를 알려드렸습니다.

 

그때까진 그 지갑때문에 경찰이 왔다고는 상상도 못했네요;;

 

그랬는데 어머니한테서 전화가 왔는데 경찰이 말하길

 

그 지갑 잃어버린사람이 본인 지갑에는 10만원짜리 수표가 있었고,

 

지갑도 구x 정품 40몇만원짜리라고, 결론은 저희 어머니가 절도죄로 경찰서에 불려갔습니다

 

그리고 저한테도 전화가 와서 경찰이 하는말이. "이쯤되면 지갑을 돌려주는게 맞는거 같다."

 

라는 식으로 완전 저나 저희 어머니를 범죄자라고 단정하고 말을 하더군요... 기가막혀서

 

전 너무 당황스러워서 이리저리 알아보다가 제가 지갑을 넣은 우체통 부근에

 

불법주차 감시용 CCTV와, 우체국 입구에 CCTV가 있는걸 보고 그걸 경찰에게

 

말하려고 계속 전화를 하고있는데 이 경찰님께서 식사를 오래하시는지 1시부터

 

지금까지도 전화를 안받으시네요... 이거참 답답하고 아는분들이 말하길 그런 사기꾼도

 

있다고 하던데... 정말 억울하고 화가나서 죽겠네요. 현재 담당 형사라는분은 연락도 안되고있구요

추천수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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