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강간(성폭력) 피해자고 가해자는 아직도 활보하고 있습니다.
이 글에 써내려 가는 내용들이 사실인지 아닌지 어떻게 확인하냐구 물으신다면
저는 딱히 머라고 할 말이 없습니다. 어쨌든 저는 제가 당한 일들을 솔직히 말하되
익명을 이용해 조금이라도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서 이런식으로라도 제 분을 삭이고
싶었습니다. 또 그놈을 감방에 처 넣지 못한걸 네이트 판에 곳에 올리는것만으로
위안삼고자 하나, 저와 같은 피해 사례가 생기지 않길 바라는 차원에서 이 글을
쓰고 있습니다. 사건 발생일로부터 지금 쓰는 점에 대해서는 늦은감이 있습니다.
허나 그때는 강간을 당하고 마음에 여유라는것이 없었으니까요. 지금도 그때 일을
생각하면 매우 분하고 억울합니다만, 지금은 그 당시보다는 안정이 되서
이제서야 이야기를 꺼내게 되었습니다.
사설이 길었습니다.
지금부터 내용이 조금 긴데 벌어질 일들이 한문장으로
함축되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하지만 당시 상황 정황을 모르시기에 지금 하려는
이야기를 한마디로는 이해가 가지 않으니 설명이 좀 길어도 끝까지 봐주셨으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일단 이야기는 보수적인 부모밑에서 자란 제 성향에 대해서부터
잠깐의 설명이 필요할것 같습니다.
저는 초등학교 중학교는 남녀공학으로 나왔지만. 중학생때 사춘기가 와서
남자애들하고 말한마디 못하고 졸업했습니다. 아, 한마디 못하고 졸업한거는
좀 거짓말 같네요. 몇몇 편하게 이야기를 하고 지내던 친구가 3명정도는 있었습니다
여자같은 성격의 남자. 이성으로 안느껴지고 그냥 편하던 남자친구가 둘
나머지의 남자들은 다 이성으로 보이는게 아니라 그저 제가 수줍음이 많아서
남자에 대한 면역력이 없었습니다. 수학여행가면 마지막날 롤링페이퍼를 쓰곤하는데,
거기에 써놓은 글을 보면 "말좀해라 니 목소리 한번도 못들어 봤다""말좀해"
이런말이 과반수였습니다. 저는 점심먹고 여자애들하고 고무줄놀이하러 다니기고
중학생이나 됬는데 저는 복도에서 얼음땡이나 하러다니기에 급급했거든요.
그만큼 동심의 세계를 잃지 않았다고 보면 제 성향에 대해 이해하시기 쉬우실꺼에요.
그러다가 여고에 가고 거기선 더이상 남자들을 안봐서 그런지 한결 편했고요
그렇게 남자애들에 대해서 잘 몰랐습니다. 사촌오빠가 있기야 했지만
멀어서 명절때만 보고요, 암튼 이제 대학교 이야기 시작합니다.
대학교 초에 입학하고는 여자애들 남자애들 갓 고등학교를 졸업해서 그런지
남자애도 여자친구처럼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곧잘 사이좋게 지내곤 했습니다
이야기는 사건이 벌어지기전
입학 초 당시 주변 친구의 간단한 설명부터 시작합니다.
처음부터 누가 가해자인데라고 설명하면 이야기가 복잡하게 뒤섞이기 때문에
때가 되면 가해자에 대해서 설명을 할 것이고 이제 합니다~
말을 간편하게 하기위해 다로 끝내겠습니다.
N 대학교 1학년 입학초기부터 한번도 휴학한적 없다가
주변친구들이 각각 사정으로 상당히 휴학을 많이 하고,
제가 2학년이 되었을때 D(여자)라는 복학생을 알게되었습니다.
복학한 친구는 학번이 다르지만 나이가 같아 친구로 지내게 되었습니다.
D라는 친구는 독서와 패션, 미용에 관심을 많이 두는 친구였습니다.
항상 입는 옷마다 매일매일 이쁜옷으로 바껴서 잘 꾸미지 않고 평범하게 입고다니고
화장도 잘 하지 않는 나에게 자극을 주던 여성스러운 좋은 친구였습니다.
같이 지내다가 D와 동기인 J라는 친구를 알게되어 다같이 친하게 지내게 되었습니다. 나는 당시에 무조건 교회다니는 사람은 다 착한 사람인 줄 알았고, 교회다니는
친구라서 그런지 순수한점이 마음에 들었었습니다. 우리 셋은 대학교 수업도 같이
짜고, 식사나 쇼핑을 같이 할 정도로 성격은 제각각이었지만, 취향과 정서가
잘 맞아서 곧장 같이 잘 어울려 다녔습니다.
그렇게 우리는 3학년이 되었고, 3학년 초 사건 일의 발생이 계기가 되게 한 MT..
전 1,2학년때는 MT를 갔었지만, 수업이나 과제에 신경쓸일이 많아서
3학년때 MT는 가고 싶지가 않았었습니다. 그런데 D,J 친구들이 우리끼리
놀러가본적 없으니까 함 가자고 했고, 나도 약간은 D,J친구들과 놀고싶은
마음이 있었는지 가게 되었습니다.
J라는 친구가 교회에서 애들을 돌보는터라 게임들을 상당히 알고 있었습니다.
다들 J친구의 게임 진행에 맞춰서 즐겼었고,, 날을 새면서까지 여자애들 남자애들
모이고 모여서 대인원이 게임을 하다가 시간이 흐를수록 사람수가 줄어들고
날을 새자는 10 몇명이 모여 게임을 마저 했습니다.
그러다 벌칙으로 술을 마시는 게임까지 생기게 되었는데,
아마 이런 벌칙은 남자 후배들이 하자고 해서 정했던거 같았습니다.
여기서 앞으로 나올 이야기에 제일 중요한 요소가 될 [술]
[참고로 난 술을 사과소주 4~5잔밖에 못마신다.
여고를 졸업 후, 사과소주를 마셔봤는데 4~5잔에 취해서 몸을 못가눠서
애들이 우리가족중 한사람에게 연락해 집에서 나를 데리고 갔었다.
하지만 몸을 못가누긴 했어도 내가 주정한것들이나
주변 상황들은 뚜렷이 기억이 난다]
암튼 벌칙으로 술마시는 게임 이야기로 돌아와서~
게임에 실수를 해서 내가 벌칙으로 마시게 되었는데,
내가 술을 진짜로 못마신다고 했더니 나이는 당시 20대 후반인 신입생 오빠가
흑기사를 자처하고 나섰다.
(이오빠는 MT가서 같은 조의 한 사람이었뿐 사건과 관계 없음)
사람들은 날 샌다고 하더니 잠에 못이겨서 원형으로 앉은 자리 그대로 다리 뻗고
이불가져와서 누워있었습니다. 진짜 잠이 든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난 누웠다가
잠이 안와서 일어나 앉았습니다. 다들 자는줄 알고 잠도 안오고 해서 일어나서 주변을
둘러보고있다가 이불을 제대로 덮지 않은 몇사람들이 보여서 제대로 덮어주고 있는데,
서로 이름을 모르는 후배가 잠을 안자고 일어나 앉은체 내가 한 행동을 지켜보고
있었던 것!!! 나는 내가 한 행동이 멋쩍어서 그냥 겸연쩍은듯이 웃고 내 자리로
돌아가서 돌아가 누웠습니다. 잠은 더 안오는체로..
그러다 MT일정이 끝나고
버스 맨뒷자리로 가서 우리 여자친구들 일행끼리 버스안에서 잠이 들었고
나 또한 따듯한 버스안에서 몸이 노곤해 잠이 들었습니다.
헌데 집에 와서보니까 [핸드폰]이 없어졌다!!!
하루종일 핸드폰때문에 다음날 학교를 가서 수업하고 있는데도 과제가 제대로
능률이 오르지 않았습니다. 결국 MT 를 주선하던 학회장에게 부탁해서
버스기사 아저씨 번호를 알아내고 배터리가 달을까봐 내가 있는곳까지
가져오신다고 하셔서 받기만 하면 되는거였습니다.
그런데 내가 잠시 핸드폰을 분실하고 있었을 동안
(우리 학교가 예술쪽이기 떄문에 그림을 그리는 시간이 있음)
친구 J에게 전화가 온듯 했습니다. 난 핸드폰때문에 집중 못하던
내 작업에 집중해서 다시 작업중이었는데 갑자기 J가
나에게 전화를 받으라고 했습니다.
" S라는 후배인데 너한테 할말이 있데 받아봐"
"누군데? 나 핸드폰 잃어버렸잖아 이야기 했어?"
"응 이야기 했는데 애가 거짓말이라고 하면서 안믿어"
"하긴 관심있다고 하는데 핸드폰 분실했다고 말하는 자체가
타이밍이 오해하기 딱이네ㅋ"
이렇게 나는 J라는 친구에게 저를 바꿔달라는 전화 한통으로
S라는 후배를 알게되었습니다.
자신은 MT를 가서 같이 게임을 하던 "LHS고"
나한테 관심이 있다며 줄것이 있으니 내려오라고 했습니다.
내가 수업중이라 못나간다 했지만, 마침 교수님이 잠깐 쉬면서 하라고 해주셔서
잠깐 밑에 내려갈 시간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이건 자랑하는게 아니고
나중에 변화된 내 성격과 비교하기 위해
잠깐 예전의 제 성격에 대해 말좀 하자면
이해심 많고 남을 잘 배려해서 착하고 정도 많다는 소리를 듣던 나였다 ]
암튼 다시 잠깐 밑에 내려갈 시간이 생겨 내려간 이야기로 돌아와서~
"내가 누나를 위해 음료수하고 사탕을 준비했어"라며 따주며 마시라고 했습니다.
나는 성의를 생각해서 마시고, 그애가 번호를 물어보기에
난 별 생각없이 핸드폰이 없으니 집 전화번호를 알려주었습니다.
[그리고 참고로 누가 번호를 물어보면 그런것들이 작업이라 생각 전혀 못했다.
지금이야 나이가 좀 쌓여 여러 사람들을 만나오면서 전화번호는 쉽게
내주면 안된다는것을 알았다. 그치만 당시에는 같은과 사람들이라고 해서
쉽게들 연락처를 주고받았었다. 암튼 당시엔 또 연애 경험도 전혀 없었고,
그것들이 축적되어 지금의 사태가 벌어진게 아닐까,
내가 이쪽으로 지식좀 있었다면 지금쯤 달라져 있엇을까 하고 항상 생각한다.]
"앞으로 이 번호로 연락하면되?" 라고 S가 묻자 나는
"응~지금 핸드폰을 잃어버려서~"라고 하자
"난 내가 관심있다고 연락하는데 마침 그때 폰 잃어버렸다고 해서,
거짓말 하는건줄 알았어~"
약간 좀 소심했던 나는
"나는 거짓말같은거 잘 안해~
타이밍이 오해받을만한 상황이었어. 암튼 나 수업하러 간다"
라며 나는 다시 수업하러 들어갔다.
시간은 흘러서 05년 04월 04일날 집으로 저녁쯤 전화가와 엄마께서 나를 부르셨다.
"전화받아라~"
"엄마 누군데?"
"몰라 이름은 말 안하고 남자애야 학교 후배라고 하던데? "
나는 당시에 후배들 또한 여자들 위주로 알고지내던터라 남자애들은
소수로 아주 드물게 인사만 하는 정도였었습니다.
참고로~ 후배가 그냥 연락해오는걸로만 생각했지
당시 사귀지도 않았고 사귈생각도 전혀 없었습니다.
암튼 전번호 알려준 남자후배는 당시 그애 뿐이라 그애가 생각났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받았습니다.
하지만 과 후배로써 전화번호도 알려주고 그런거지 이성적으로 관심이 있다거나 한건 아니였습니다.
그저 아는 동생이고 과 후배일뿐!
"누나 나S인데~ 혹시 내일 시간 있어?"
"시간 없지는 않은데 왜?"
"내일 식목일이라 학교 안가잖아~. 벚꽃축제 같이 가자~"
"음 글쎄.. 나 과제때문에 시달리다 좀 쉬고싶은데.. "
"가자~~ 내일 □□역에서 몇시까지 봐"
"야~!S~! 나 안간..(뚝...띠- - - -).."
'귀찮기는 한데 같은과 후배기도 하고 내가 좋다니까 ...
아무튼 벚꽃축제 보러가는거 처음인데 한번 가보자~~'
그리 생각하고
사건이 일어날줄 몰랐던 05년 4월 5일 식목일날,
벚꽃축제 보러가기 위해 약속장소에 가려면 출발해야하는데
어제 생각한대로와는 달리 다시 가기가 싫어졌습니다..
원래 약속같은걸 하면 거의 지키는데 이번 경우는 억지로 떠밀리다 생긴 약속이고,
약속을 내가 정확히 받아들인것도 아니니 약속 한건 아닌데
S군을 기다리게 하는게 미안해서 전화했습니다.
그러자 내 심장이 왠지 모르게 갑자기 두근두근 위험신호를 감지한? 것처럼
진짜 신기한 경험한것도 잠시.. 내몸 신변에 위험을 느껴서 심장이 반응한건지
이때는 몰랐습니다. 평소엔 여자 감이라는거 농으로 가끔 말 쓰곤 했는데 왜 이땐
생각조차 안났지..
아무튼 못갈것 같다는 이야기를 하려는데...
"S야~ 난데 나 아무래도 ...(내말을 끊으며)"
"누나 어디야?"
"나 집..."
"머라고???? 지금 약속시간 다되가잖아 빨리 나와! 아 맞다 그보다 ~
약속장소 바꼈어~ 원래 벚꽃보러 가려고 했는데 □□역 출구로 와~(뚝)"
"휴...또 말도 다 안듣고 끊네-_-"
하는 수 없이 전철을 타고 가는데 또 전화,
"어디야?"
"다 와가 □□역이야"
"아직도 □□역이야???빨랑와!"
그렇게 해서 변경된 장소라고 해서 찾아간곳은 내가 잘 모르는 동네였습니다.
갔더니 출구앞에서 나와 기다리고 있었고,
" 예전엔 이뻐보였는데 지금은 영 아니네~"
머..얼굴이 이쁜건 모르겠는데 그렇다고 자신없는건 아니였기 떄문에
내 얼굴 비하하는거에 대해서는 그저 말이 안나왔습니다.
암튼 자기 할말 하자마자 익숙한 행동처럼
내 손을 잡고는 날 어디론가 데려갔습니다.
난 남자랑 단 둘이 만나본적도 없었고
손도 잡혀본것도 처음이라 어색했고,
좋아한거는 아니었는데...어쨌든 남자라는 생물 자체에 면역력이 없었던터라
어색하고 당황스러워서 뿌리치지도 못했습니다.
계단을 올라가니 호프집이었습니다
전화에서는 호프집에서 만난다는말을 전혀 안했었거든요?
지금 생각하기에는 전화상으로부터 약속장소를 잘 말하지 않은것부터가
제가 모르는 동네인데다가 술집 이름 거론하면 안올줄 알고 미리
선수를 쳐서 어느 역까지 오게 한다음 술집으로 저를 데려온겁니다
왠냐면 MT가서 저 술자리에서 마시라고 그랬는데 저는 완강히 거부했거든요
제 친구들도 저랑 담배는 물론 술도 잘 안해요.특히 저는 제 주량을 알기때문에
여자친구들과 고등학교 졸업기념으로 한번 마시고 취한 후 부터는
아예 마시지를 않습니다.
먼저 술을 마시고 있었는지 술병들이 다 따져있었습니다.
(여기서 당시에 전혀 알지 못했던 따져있는 술병들 주목)
또 S군 마주보는 자리에는 고등학교때부터 친하게 지내왔다는
남자친구들 2명이 있었습니다.
"내가 누나 좋아하잖아~
고등학생떄부터 친하게 지내온 친구들인데 소개해주려고 데리고 왔어 괜찮지?"
라고 말했고, 나는 면전에 대고 싫다고 말할수도 없는 상황이라
" 응"
이라고 말했습니다.
나는 S군에 대해서도 잘 모르고
일단은 S군을 잘 알고있는 친구J와 같이 게임을 했던 친구 D에게까지
전화를 걸었습니다. 여자는 나 혼자라 좀 부담 되기도 했고, 남자들만 있는 술자리도
처음이어서 D와, J에게 전화를 했지만 그날은 쉬는 날이라 놀러 나갔는지 신호는
갔지만 전화를 받지 않았습니다. 전화통화가 안된다는것을 눈치채고는
"왜 전화 안받아?"
"아..응..다들 나갔나.."
"가방 이리줘~"
라고 말하더니 작은 손가방을 내 손이 미치지 못하는곳에 두고,
내가 저녁 못먹었을껄 생각해서 자기네들이 먹다가 좀 남겨놓았다 했습니다.
밥을 2숟갈 정도 먹었을 무렵, 다짜고짜 술부터 건네기 시작했습니다.
"나 술 잘 못마셔~그러니까 너희들끼리 먹어"
"주량이 어느정돈데?"
"사과소주 4~5잔정도로도 취하는데..그냥 소주는 몰라 안마셔봐서 모르겠다"
그랬더니 다짜고짜 그럼 게임해서 걸리는 사람이 벌칙으로 소주를 마시자고,
내 의견은 안중에도 없는듯이 급히 게임을 진행 했습니다.
익숙한 369나 제로 같은것도 아니고 기억도 잘 나지 않는...
아무튼 내가 즐겨하지 않는 게임이었고 초반에 게임에서 걸리자
벌칙으로 술을 마시게 됬는데, S군 친구들이 강요하자 S군이
"내가 흑기사 해줄꼐~(쭈욱~ 들이 마시고), 자 봐~ 내가 흑기사해서 마셔줬다~"
그리곤 다시 게임하는 분위기가 이어져서 벌주로 3~4잔 마시게 됬었습니다.
헌데, 갑자기 몸과 다리가 풀리고 안되겠다 싶어서,
자리에서 일어나 집에 가야될것 같다고 하자 갑자기 정신이 혼미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예전에 술 한번 먹은적 있을때 취했었는데 그떈 몸을 못가누긴 했어도
내가 한말 주변상황 말소리는 다 기억을 하고 있었는데...]
후배 S군과 S군의 친구들의 술을 받아마시곤 먼가가 이상하다고
지금에서야 판단하지만 그때 당시엔 이상한겨를을 느낄새도 없었습니다
전혀 나쁜쪽으로는 생각 안하고 있었으니까.
아는 사람 그것도 같은과 후배라서 믿고 있었으니까
아무튼 다리가 휘청거릴때쯤 분명히 술집을 나와
S군 친구들은 저 앞에 먼저들 헤어지며 손을 흔들고있는게 보였고
제 발100미터 전방 앞으로 아까 내가 나오던 전철 출구가 희미하게 보였습니다..
집에 가려고 전철역쪽으로 가려고 하는데 몸이 말을 안들었습니다.
그리자 S군이
"내가 집에 데려다 줄꼐 집이 어디야?"
"민증에 적혀..있어.."
라고 말하곤 집에 데려다 준다는말에 긴장이 풀렸는지 필름이 끊겼습니다.
그리고는 잠시 의식이 돌아왔을때쯤 몸에 감각이 서서히 마비되는것처럼 느껴졌고,
희미하게 보이는것이 S군의 친구가 마이크를 붙잡고
있는것을 흐릿하게 보고 노래방이라는걸 알아채리고 또 다시 필름이 끊겼습니다.
그리곤 몸이 절정으로 마비가 된듯 감각이 온신경에 무뎌졌을때,
네온싸인으로 D라고 시작하는게 희미하게 짧은 몇초안으로 보고
다시 또 필름이 끊겼습니다.. [문제는 결정적으로 중요할때 끊긴것이다 휴...]
그리구 나서 온몸에 감각이 없다고 느꼈지만
내 몸에 옷이 벗겨져서 그런지 느낌이 좀 그랬고..
내 뱃속이 [싸~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정신을 못차리고 있었지만, 이거 하나만큼은 알고 있었습니다.
내 몸에 무슨 짓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움직이려고 했지만 몸이 안움직이자
"그만해!"
라고 힘없는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그러자 그애가 한말은...( 지금도 기억한다)
" 괜찮아~ 조금 있으면 괜찮아 질꺼야."
라고 말입니다
S군에게서 괜찮아 질꺼라는 말을 듣자마자 또 필름이 끊겼습니다..
내 몸에 안좋은일이 벌어지고 있는 상황에 말입니다.. ㅠㅠ
나는 당시 생각지도 못한 강간이 첫경험이었고...
나는 평생 한이 될것 같은게 여자가 살면서 꼭 경험해야봘게
결혼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래서 첫경험은 결혼할 상대와 하려고까지 한 보수적인 아이었습니다.
그랬는데... 첫경험이라는거 잘은 모르지만 의식이 있을때하고는
많이 틀리니까..그것도 좋아하는 사람과의 경험...그런걸 해보고 싶었는데
저는 제 주량을 알기에 술도 많이 안마셨는데도 물구하고,
무의식적으로 저항할 기력도 없이 속수무책 당하고만 있었습니다.
다음날 아침이 되자 머리는 안아프고 아랫배가 싸~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괜찮아?"
라고 평상시 행동처럼 묻더군요. 의식이 없던 전날부터 아침까지 모든 일들의 기억이 불확실 했고, S군은 너무도 평소행동처럼 당당하게 굴어서 오히려 제가 너무 당황해 뭐든 생각할 겨를조차 없었습니다.
게다가 전 뭐가 괜찮냐고 묻는거지 이해는 커녕 상황파악조차 못했습니다. 너무 당황스러웠습니다.
전 마지못해
"응...(?)"
이라 어리석게도 상황파악조차 못한 채 대답했습니다.
그래도 몸은 움직여졌는데 나는 곧장 욕실에가서 샤워만 간단히 하고 빨리 그곳을 나가고 싶었습니다.
내 옷들과 핸드폰을 먼저 찾고, 내가 끄지 않았던 핸드폰은 꺼져있었고, 키니까 엄마로부터 걸려온 전화번호가 수십통.......... 저에겐 처음겪는일이 하나도 아니고 여러개가 한꺼번에 일어났던 상황이라 솔직히 난 머릿속으로 아무생각도 나지도 않았고, 아무 생각도 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당시 남들이 보기에 지극히 정상적일정도로 행동했다고 한다.)
처녀막이 찢어졌으면 피가 난다고 했는데 샤워를 할 때 피는 나오지 않아 이상해서 곧장 집으로 갔습니다.
집으로 가서 화장실에가서 그제서야 소변을 봤는데 피가 엄청 많이 나왔습니다. 변기에 물이 한가득 고일정도로 핏물이 퍼져 물들었습니다. 엄마께서는
" 몇일전에 생리 끝났는데 생리 또 하는거야?"
라고 걱정해주신게 나에겐 의심의 눈초리로 보였습니다.
"폰은 왜 꺼놨어? 어제 누구랑 있었니?"
나는 당시에 찜질방에서 잤다고 했었나.. 비록 제가 폰을 꺼놓지는 않았지만...옴머께서 걱정하시고 계셔서 변명거리를 찾아서 둘러댔고, 차마 엄마께 이야기를 할수가 없었습니다..
말이 쉽게 떨어지지가 않았습니다. 그래도 엄마는 공부는 잘 못해도 성실하던 날 항상 믿고 계셔서 더이상 묻지 않으셨습니다.
그리고는 바로 학교가야할 시간이 되 준비를 하고 서둘러 집을 나왔습니다.
암튼 앞에도 말했었지만 나는 당시 일이 벌어지고 나서 머리속에 아무것도 들어오지도 생각이 나지도 않은 패닉 자체였기떄문에. 아니 적당한 단어가 잘 떠오르지 않는데 공황상태라고나 할까?? 그렇다고 심한 상태는 아니였고..먼가 일을 하긴 하는데
멍한 상황?? 물어보면 대답은 하는데.. 잘 생각이 나지 않는 그런 상황이었습니다.
아무튼 나에게 무슨일이 벌어진거지? 라고 스스로에게 물어볼만한
충분한 시간을 갖지 못한체, 학교과제를 날새가면서 해도 몸이 모자란 상황이어서 그 일 당한거에 대해서는 한동안 잠시 내 뇌의 한 부분에 비밀이라는 공간을 만들어놓고 잠시 자물쇠를 걸어놓았습니다.
그러다가 당시 자각못하고 있던 강간이 벌어졌다는걸 알게 된 3일째 되던 날
친구D,J라는 애들은 집에 가는 방향이 틀려 3학년으로 복학한 1학년때부터
친하게 지내온 친구와 집으로 전철을 타기 위해 버슬 타고 가고 있었는데
나에게 한통의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나 S인데 피임약 먹었어?"
"!!!!!!!! 머라고?? 안먹었는데? 너 내 안에 사정했니??"
"응..."
"나 뭐 먹어야 하는지 잘 모르는데 어떻게 해 ㅠㅠ."
"잠깐만 기다려봐 내가 그약 뭐 먹어야 하는지 잘 아는 친구 있어."
라는 말을 하고 전화통화를 끝내는 동시에 나는 집으로 같은 방향이던 믿을만한 친구에게
도움을 요청해 급한불을 알아서 꺼야했습니다. 친구는 자신이 간호사일을 아르바이트로 해와서 아니까
같이 병원에 가주겠다면서 돈까지 빌려줘서 약을 잘 사서 먹을수 있었습니다.
저는 저 전화를 받기 전 까지도 제가 S와 그런 일이 있었다는 것 조차 확신하지 못했었습니다.
위에서 적었다시피 의식이 거의 없었고, 단지 어렴풋이 몸에 무슨일이 일어나는듯한 느낌만 받았지,
100% 내가 S와 했다 라는 확신의 기억조차 없었습니다. 게다가 전 나이만 먹었지 속은 어린애나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래서 그런 종류의 지식에 무지했기에샤워당시 아무일도 없었고,
집에돌아와 화장실에서 피를본 것도 '아닐꺼야, 아닐꺼야' 라고 현실도피 내지는 자기위로만 하고있었습니다.
S의 전화를 받고 나서야 '내가 당했구나' 라는 사건정리가 된것입니다.
방송에서 성폭행 당한거나 학교에서 성교육에 대해서만 알려줄께 아니라 이후 대처법을 좀더 당시에 빨리 알려줬더라도 애초에 조금만 알려줬더라도 무료로 정액체취같은걸
할수 있게끔 알려줬더라면 굳이 병원가서 몇만원 하는걸 내지 않아도 됬을텐데요... 제게 일이 벌어진던때에는 성폭행이 벌어지면 뉴스에서 한동안 말이 많다가 다시 잠잠해지고 처벌에 대해 솜방망이같은 처벌을 하던 년도였습니다 제가 그 일이 있고나서부터 1년쯤 지나니까 뉴스에서 저와 같은 피해자가 생겨 뉴스에 한동안 이슈가 되어 눈여겨 보면서 잊을만 하면 뉴스에서 매년마다 피해자 당한것들만 알게되서 너무 가슴이 아팠습니다. 대부분 저보다도 한참 어린애들이지요 저는 그래도 나이를 먹어서 이성적으로 생각할만한 나이인 만 22살에 당한거고요 암튼
제가 다니던 여고등 학교에서도 성교육이나 교련같은 학교에서 공부만 하던 샌님들이 가르치는건 생물적인 지식이지 현실적으로 벌어지는 성폭행같은거에 있어서
대처하는 법을 가르쳐 주진 않았습니다. 콘돔? 그런거 남자가 잔꾀부려서 저항도 못하는
나에게 강제로 사정을 하게 된 나같은 경우 입장인 사람이 수두룩 할텐데,
정말 필요한 정보는 안알려주고 참 답답했습니다.
그런데 내가 서울 구로구 개봉동에 있는 산부인과에 도착했을 당시에는 9시를 5분남겨놓고 병원은 마무리를 하는 단계였습니다.
나는 성폭행당했다고 임신되면 안된다고 했더니.. 인상을 찌푸리며 우리 병원에 왜 왔냐는 식으로 사후피임약 처방전만 써주었고, 정액체취하는 방법이 있다는둥 그런식의 설명은 해주지도 않아서 몰랐습니다 길건너 약국에 서둘러 가서 약을 사서 받아 먹을수 있었습니다.
처방전 만원, 약이 2만원.....미대 공부하고 있떤 나로서는 준비물만해도 돈이 많이 드는데, 처방전, 약값까지 돈을 하루만에 내려니
모잘라 친구에게 돈을 빌려서 해결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곤 다음날, 처방전과, 약사서 먹은 값 총 3만원만 생각이 났습니다.
S군이 약먹은걸 재차 확인차 전화했을때를 놓치지 않고,
"처방전하고 약값 줘"
라고 말하고 쉬는시간에 만나 3만원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나는 3만원받고 그걸로 돈에 대해서는 끝인줄 알았는데
그떄 당시 잠시 기억상실증이라도 걸렸는지 벚꽃축제 구경하자던 그날 가지고 나갔던 돈 5만원이 있었는데,
그 5만원이 다 어디로 갔는지 나중에서야 생각이 났습니다.
만나기가 힘들어서 5만원은 받지 못하고, 그래서 일부러 그애가 수업하는 교실로 찾아서 들어가서 안에 들어가서 그림 같이 그리면서 말걸 타이밍을 기다렸습니다. . 남자들끼리만 옹기종기 모여있으니까 말걸기가 그랬고 자꾸 말걸 타이밍을 놓쳤습니다.
(당시 아는 후배가 강간한거라고는 생각지도 않았습니다. 잠깐동안 판단력이 흐려져서 잘못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저희학과에는 3학년때 준비해서 4학년떄 졸업작품만들때 내야하는게 있어 열심히 스토리 다 짜고 교수님과 상의까지 하던 중이었습니다.
여교수님께서
"~~야 왜그러니? 어제 이후로 일에 대한 의욕도 없는것 같네"
"그런가요? 전에는 의욕이 있엇나요?"
"그래~ 하고자 하는 의욕이 상당했었어. 매일 찾아와서 이야기 회의도 하고말이야 무슨일이 있니?" 라고 물어보시자 울음도 안나오고 그저 "그냥 피곤해서요.."라고만 얼버무리게 되었습니다. 엄마께도 이야기 못하는걸 학교 교수님이라고 해서 쉽게 말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당시 S군을 알고있는건 친구들뿐이라 그애들을 불러서 삼자대면만 했으니까요..
(나는 잠깐 강간이라고 자각하기전의 지금까지의 내가 어땠나 생각해봤다. 그런데 그저 한 추억의 일부분일뿐 생각조차 할 겨를도 없었다.)
암튼 뉴스에서만 봐오던 강간(성폭행)이 나에게 벌어지리라고는 꿈에도 생각 못했기 떄문에 머라고 표현을 해야할까... 그동안 강간이 벌어진 그 후 바로 말도 못하고 표현을 못 했을까..
음 그동안 나한테 벌어진 강간이 강간이라 자각하지 못해서 였다는 이유에서의 표현이 지금에서야 상황을 둘러보고 그때의 심정을 말할수 있었습니다.
암튼 약을 먹고 임신을 잘 막을수 있었고, 패닉상태였던 나에게 어느새부턴가 생각이라는게 머리가 돌아가기 시작하자
강간이라는 단어가 생각이 났고 S군에게 이 강간범이라고 그러니, 자기 상처받았다고 그래서 앞으론 나랑 말하기 싫다고 그러면서 잠수를 타려고 했습니다. 나중에 나를 소개시켜준 J와 D 그리고 나와 집에 병원에 같이가서
병원비를 빌려주던 친구 M과 가해자 S군과 S군이 데리고 나온 자신의 삼촌과
삼자대면을 했었는데 .. (삼촌은 개뿔! 삼촌이 20대정도 되냐! 우리나이에?!)
나중에 후배들 일촌 파도타기라는거 타고가서 가서보니까 삼촌이 아닌 한 사진에 보면 같이 나이트 앞에서 담배 같이 펴가며 찍힌 사진이 있었습니다.
삼촌이라고 말만 거짓이지 삭아보이는 친구놈을 데려온듯했습니다.
친구들과 삼자대면을 하고 해결이 안나자 결국엔 교회다닌다는 친구 J가 자신이 중립인 입장에서 말을 한다며
술을 먹은 내 잘못도 있고 여자에게 강제로 한 S도 잘못이 있다고 그랬습니다.
J라는 친구의 말을 듣고 나는 삼자대면을 괜히 했나 싶었습니다.
따지고 보면 솔직히 J가 전화만 바꿔주지 않았어도, 그애랑 통화할일도 없고 인연이 시작이 되지 않았을수도 있는데...
중립에 입장에서 이야기한다는게 서로 잘못이 있다고 말하니까 한동안 보기가 싫었습니다.
오히려 급하게 약을 먹어야 했던 긴박한 상황의 친구인 M이 오히려 고마웠습니다.
나를 옹호해줘서 그러긴했지만 솔직하게 나는 잘못이 없고
내가 피해자면 피해자지 가해자는 아니지 않은가! 그렇게 생각하지 않나요?
암튼 세월이 지나서야 J라는 친구를 탓해도 해결해주는것도 아니고 제 마음을 추스리면서 J라는 친구를 탓하지 말자 그런 생각이 들어 미워하는 마음이 아예 없어진건 아니지만 나만 상처가 더 골이 깊어지게 되는 꼴이니
미워하는 그런 생각 품지 말자고 다짐했습니다.
그후....
어느 순간부터 집에가려고 버스정류장에서 차를 기다리면서 줄서고 있었는데, S가 내 앞앞앞 줄에 다른 남자 선후배들과
이야기하면서 담배를 피고 있었습니다.
그애를 보자마자 다리가 갑자기 떨렸습니다. 나를 범한 애로 생각하기 시작하니까 무서워졌습니다.
같은과 건물이니 매번 마주치게 될텐데 그게 싫어서 휴학이라는 수단을 이용하고 싶었습니다. 교수님께서는 잘 다니던 학교 왜 휴학하냐고 말렸습니다 당시에 저희들 과에 휴학하는 학생들이 많아서 교수님들이 휴학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라고 불려가서 한번쯤 이유를 듣는 학생들이 종종 있었던것 같습니다 제가 휴학할때도 이유가 머냐구 물으시기에 집안 사정이라고만 둘러대고 설득을 시켰고 3학년 학업을 잠시 보류하고 싶다고 집에다가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지만, 부모님께서는 멀쩡이 잘 다니던 대학교를 갑자기 휴학을 왜하냐고 그냥 다니시라구 하셨습니다. 나의 강간당하던 일에 대해서 모르시던 두분께서는 내 휴학에 대한 결심을 돌리시려고 애쓰셨습니다. 하지만 항상 부모님 말씀에 순종했던 제가 처음으로 부모님뜻에 반대해 이미 교수님께 휴학하는 이유도 설명 다 드렸겠다, 저는 한번 먺은 결심은 흔들리지 않고 실행시켰습니다. 왜냐하면 이대로 계속 다니다간 학업 점수는 떨어질게 분명할테니까요
휴학을 하고서 1년이라는 시간을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죽으려는 생각도 했고 자살도 한다면서 뛰어내리려는 시도까지 해봤습니다. 죽으려고 정말 혼자 울고 그러다가도 평소에 드라마 보는 낙으로 제 삶의 즐기는 한 일부분이었기떄문에 죽으면 재밌는 드라마도 못본다는 어처구니 없는 이유로 죽기를 그만두다가.. 마음이 바껴 죽는다는둥 집안 식구들을 못살게 굴었습니다..평소에 상냥하고 부모님 말 잘 듣던 예전의 저와는 180도로 바뀐거였지요..
부모님은 외할아버지께서 아프셔서 말은 안했다만 힘들다고 도대체 왜그러는지 이해가 안간다고 하셨습니다.
내가 말을 하지 않을수록 부모님과의 오해만 깊어져갔습니다.
아무튼 할아버지가 아프셔서 그쪽으로 신경을 좀 두다가 나중에 법적으로 고소할 생각이 뒤늦게 들었습니다.
그런데 당시에 S는 1학년이고, 법적으로 성인이 아니라 생각되, 1년있다가 고소하자는 어처구니 없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때 바로 고소를 했어야 했는데...정황상 시간도, 상황도 않되 정액체취 혈앨체취라는걸 못해봐서 너무 아쉬움이 컸었습니다.
1년정도 혼자 끙끙 앓아며, 성인으로서 처벌이 가능해질때가 다가오자 나는 거의 예전엔 안그러던 이해심 많고 남을 배려하던 딸이 아닌 짜증 잘 부리고 걸핏하면 소리를 지르며 물건을 집어 던지는 애가 되버렸습니다.
(어리석게도 그때까지도 민증이 없다는 그애 말을 철썩같이 믿고, 1년이 지나면 고소할수 있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결국엔 엄마께서 나를 진정시키려 내 양팔을 잡으시면서
"도대체 왜그러니~!!전에는 안그러던애가 뭐때문에 못살게 굴어!!"
"......흑 흑..나 강간 당..했다고!!!"
".......!!!"
"어디야! 어디사는 누구야!!당장 전화번호 말해!"
"그때 벌어진게 일년전이라 그애가 미성년일때였는데, 이제 고소할수 있어 지금 일년쯤 됬으니까!"
"왜 그걸 이제야 말해! 암튼 전화번호 대!"
"이런걸 어떻게 말할수 있겠어! 나도 참다가 지금 말 튀어나온거야!"
이렇게 말이 나오다가 그애 연락처를 알려드리고 S군부모님과 우리부모님이 같이 만나기로 했습니다.
"너는 오지 마 간단히 다방에서 이야기하고 올꺼야."
라고 말하셨습니다. 내가 그래도 같이 갈려고 하니까
"가서 녹음해올꺼야~넌 집에 있어~갔다온다~"
그렇게 해서 난 집에 있었고 나중에 갔다와서 하시는 말씀이 그애 부모님은 사정이 있어서 안나오고 삼촌이라는 분이 같이 나왔다고 하셨습니다
난 저번처럼 삼자대면처럼 친구를 삼촌이라고 속이고 얼굴이 좀 삮은 친구를 데리고 나온적이 있었다는걸 말했어야 했는데,
이것저것 세심한거 하나하나 신경쓸게 복잡한데다 한두가지가 아니라서 미처 말을 하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엄마가 유도심문하려고
"니가 내 딸을 여기저기 끌고 다녔지!"
질문을 던졌는데, 처음에는 아니라고 하다가 결국에는 대답을 한다는게 녹음 해놓은 녹취록(말한것을 녹음한 테이프)을 들어보니
"같이 들어가기는 했는데 저는 부축해줬고 누나 스스로 계단 걸어서 올라갔어요."
라고 간사하게 말을 해서 피해서 했었습니다.
나중에 경찰서, 여성 전문 쪾으로 상담하는곳 고소하려고 알아보고 그랬지만 증거가 불층분한 상태에서 고소했다간
섣불리 오히려 피해자가 당할수가 있다고 했고, 할아버지가 아프셔서 수술도 해야하고 하니 여자입장에서 소문나면 좀 그러니까 적당히 심리치료 받는 걸로 합의보자고 부모님께서는 그리 결정을 하셨습니다.
내 의견이라도 듣고 합의를 하든가 하지.. 난 합의볼생각없고 고소하려고 했엇는데, 지금도 부모님이 너무 원망스럽습니다.
물론 내가 걱정되서 그러는건 이해하겠는데 이런건 전혀 위로가 되지 않았습니다.
처벌에 대한 결정권을 가져보지도, 선택하지도 못한 이마당에 부모님 마음대로 합의를 그리 보면!! 나는 어떻하냐고!! ㅠㅠ
결과적으로는 잘 되지 못했습니다. 병원비도 낸다고 합의봤다가 나중엔 못내겠다고 하더군요.
지금까지 한번에 진료비+약값만해도 6~7만원정도, 한번도 아니고 정기적으로 치료해서 날마다 상담받고 타가야 합니다.
심리치료의 끝은 의사의 상담과 약으로 치료하는게 아닌 가해자의 사과나 처벌이라고 하는데.. 나는 그러질 못했으니.....
암튼 나중에 전화상으로 경찰과 통화한적이 있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만한 세심한 사항들까지 신경써서 말들을 해줬습니다.
술 예전만큼 많이 먹지도 않았는데 취했고, 그 이후 몸에 반응이 이상했다. 몸이 마비가 된듯한 붕듯하면서 감각이 없는데 말은 할수 있는것,
그러다가 다시 필름이 끊기는거. 마약성분을 술같은거에 따라놨을수도 있다고 했다. 그리고 남자가 술 안마신다고 화내는거? 그거 다 속셈이 있는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데려다준다면서 기억에 노래방,DVD 네온싸인불빛이 보이고 나중에 일어나보니 모텔이라고? 방향감각을 상실시키려고 이쪽저쪽 데리고 다닌것이라고 합니다. 게다가 당시 자기민증이 없어서 내 민증을 사용해 모텔로 다 계획적인일 에 포함된거라고 한다.
제가 당시 상황을 경찰분꼐 말하자 이 모든것들이 다 계획적인 일이라고 하드라구요 전 지금은 증거 불층분으로 인해 고소를 하지 못하는 정신적 피해까지 있습니다.
내 병명은 심리치료 검사 후 "외상 후 스트래스 장애"라고 진단을 받았고, 다른 명칭으로는 '트라우마'라고 불립니다 이 병명에 대해 알아봤는데 보통 이 장애 증상이 각 사람마다 일주일이 걸릴수 있고, 바로 반응이 보일수 있고, 몇달 아니면 1,2년 걸릴수 있다고 합니다.
또 기억나는 증상으로는 집중력이 저하 된다고 합니다
집중력이 떨어진거에 대해 저의 사례를 들자면 예전엔 좋아하는 책들 보면은 옆에서 누가 가까이와 불러도 인기척도 못느낄정도로 책을 읽고싶은데까지 다 읽고난 다음에야 인기척을 느끼는데 저 말고도 자신이 좋아하는것을 할때는 누구든지 집중력이 뛰어나게 발휘된다는거 잘 아시겠지만 저는 외상 후 스트래스 장애로 인해 집중력이 크게 저하되었습니다. 100%중에 10%쯤 발휘되곤 하는데, 이 일이 있고부터 제가 병명을 진단 받기전부터 저도 모르고 있는 사이에 정신적으로 피해가 손상되 있었고 감정 절제가 안됬고, 좋아하던 책읽기, 그림그리기, 피아노치기, 음악듣기,노래부르기 그동안 즐겨했고 관심두고 있었던것들은 다 회피하고 의욕이 앞서던 전 만사가 다 귀찮고 싫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폐인생활을 하다가 걱정이 우려가 되어 부모님꼐서는 입원하고 싶지 않는 절 병원에 강제입원 시켰습니다.양쪽에는 경비원 아저씨들이 나를 붙잡았고 나 스스로 옷 혼자 갈아 입지 않으면 강제조치 한다고 하면서 협박했습니다. 들고있던 제 짐(가방 핸드폰)은 모두 다 뺏기고 엉덩이에 따금거리는걸 맞고 잠이 들었고, 일어나보니 병원복으로 갈아입혀 한 병실 침대에 누워있었습니다.
그리곤 그때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울고있던 부모님들을 보고서야, 울고 계시던 부모님의 모습을 보자 제 마음이 약해졌는지 병원에 입원하는것에 대해 반발은 차차 안하게 되었습니다. 어떻게 해서든 병원을 나갈 생각만 했죠. 그때 이후로 부모님는 내가 병원측의 말을 잘 들어야 볼수 있었습니다.
어떻게 해서든지 병원을 나가고 싶었지만, 한달동안 갇혀있고, 대학교 수업도 못듣고 시험도 못보고 휴..
게다가 입원해 있는동안 내 몸에 맞는 약을 찾아내느라 이것저것 실험쥐마냥 약을 먹였습니다. [지금도 이 약 먹은 부작용으로 살이 쉽게 빠지지 않아 강제로 입원시킨 부모님을 수도없이 원망했습닌다. 저를 위한다고는 한 일이나, 가해자의 처벌만큼 제 정신적인 피해 치료약은 이 세상에 없다고 생각하니까요]
암튼 그리곤 말을 곧잘 듣는 척이라도 해서 직계가족간의 공중전화 사용이 가능했고, 그다음부터는 한달에 서너번 직계가족간의 면회가 가능했고, 극다음부터는 한번 있을까 말까한 외출 이것은 대학교 졸업사진을 찍어야했기에 간신히 하루 허락받고 병원에 다시 와야했습니다. 혼자만의 증명사진은 찎었지만 단체사진에는 함께하지못해서 지금도 평생 한이 됩니다. 암튼 차차 안정이 되는 모습을 좋게 보셨는지 병원에서 퇴원을 했고 꾸준히 통원치료를 해야한다고 해서 정신병원같은곳에 입원하는것보단 낫다고 생각되어 통원치료를 하게 되면서 아침에 먹는 부작용방지약을 먹고, 저녁에 치료약먹고 끝.
근데 이 약 부작용방지가 한동안 증상이 없다가, 밤에 잠도 못자고 질쪽이 바늘로 찌르는듯한 느낌이 들어서 말못할 고통을 자다말고 가족들에게 호소하며 지냈습니다. 생리도 몇달이나 안하고 몸무게도 45키로에서 39키로까지 빠지고.. 그러다가 또 아무래도 몸에 변화가 이상해 박사님께 말을 했더니, 제가 느끼고 있는게 부작용 맞다고 하셨다 약을 바꿔주셨습니다.
그뒤로 이것또 이약대로 부작용이 아무리 뭘 먹어도 포만감이 들지 않는것입니다. 그래서 계속 먹고 병원이라 좁아서 운동도 못하고 그냥 먹고 자게 됬고, 살은 70키로 가까이 되었고 약을 먹고 있는동안 아무리 운동을 해도 빠지지가 않았습니다.. 약때문에..
그래서 현재 약을 바꾸고는 운동을 다시 시작하고 5키로를 뺐습니다. 심리치료가 평생 평행선이 되리라는 걱정은 하고 싶지 않지만,
인생에 있어서 평행선이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하루빨리 S군에대한 처벌, 혹은 사과라는 것들이 제 치료에 마침표가 되는 그날이 하루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나와같은 피해자가 더이상 나오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실명 거론하고 싶은데 으 으 참는다 ㅠㅠ)
덧붙여서
평생 한으로 남고, 두고두고 한이 되는게 기억조차 나지 않으며, 원하지 않은 첫경험이고,
진정하고 행복한 첫경험이라는걸 평생 모를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입니다.
여자라면 행복한 경험, 결혼이라는거 꿈꾸는데....
지금은 첫경험이라는거 책으로든, 주변인들의 이야기든... 알아냈으면 소원이 없을 정도입니다.
그리고 앞으로는 술을 꼭 마셔야 하는 상황이면 안전하지 않은 요즘 세상에는 앞으로 따로 컵 달라고 해서 물을 마시지 미리 병뚜껑이 따져있는 것들은 의심해볼 필요가 있을것 같습니다.
혹 주변에 그런 썩은 남자들이 다 그런건 아닐테지만 요즘같이 발랑 까진 남자들은 예비군 훈련 같은곳에 가면 어떻게 하면 요즘 여자들을 쉽게 어떻게 해볼까 라는 말들을 많이 대화로 나눈다고 합니다. 요즘 세상이 옛날처럼 순수하지 못하고 영악한 사람들이 섞여있어 죄없는 여자들만 당하는것 같습니다. 머 요즘같은 세상에는 문란한 여자들도 있다고도 하는데 남자나 여자나 서로 나쁜 사람들에게 당한사람들은 저와 같은 피해자와 마찬가지니 하루 빨리 나쁜 사람들이 없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제가 일이 일어난 당시 사회는 솜방망이던 처벌이 지금은 기간이 좀 늘어났는데요 그 기간으로 반성하는 새끼들 없다고 봅니다 술 먹었다고 해서 과거 우리 사회에서는 형벌이 가벼웠는데요 외국에서는 술먹으면 대신 형벌이 더 엄격하다고 합니다 외국또한 우리나라도 형벌이 엄중했으면 합니다 사람을 죽이진 않더래도 정신적 충격으로 한사람이 다른사람처럼 변한것처럼 평생가니까요 이런 새끼들은 무기징역 받아야 마땅합니다.
마지막으로... 성폭행 당한것에 대한 대처법을 학교나 방송에서 적극적으로 알려주기만 했어도 피해자에게 여러 도움을 될 수 있는데,
그런 시스템이 당시에 잘 갖추어있지 않아서 참 안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