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7살의 여자입니다.
내용이 길어요 .
제가 지금 어떡해 해야하는지 모르겠어서. 아는사람도 없고. 도움을 요청할곳도 마땅치 않아. 여기 글을씁니다.
이런집안이 요즘 많고 많겠지만, 저희집도 그런집입니다.
아빠라는 사람는 무뚝뚝하고. 고지식하고. 욱하고. 그런 전형적인 옛날 가부장적이십니다.
어릴때부터 저와 제 남동생은 아빠가 걸핏하면 밥상뒤집고 집안 물건을 부수는걸 보고 자랐습니다. 그때마다 어린저는 제동생과 구석에 박혀 울었고 .. 엄마는 그럴때마다 눈물만 훔치고 소리한번 못지르고 그렇게 살았습니다.
엄마는 자기 옷한벌 사는거 . 밖에서 친구들과 놀러다니는거 생각도 못했습니다.
항상. 회사. 집 회사 집. 주말에는 집청소와 낮잠. 목욕 그게 전부였습니다.
그런엄마에게 아빠가 결혼기념일. 생일을 단한번 챙겨주는 꼴을 못봤습니다.
예전엔 제가 문자로 오늘 결혼기념일이야. 오늘 엄마 생일이니까 꽃이라도 사와
이렇게 시켜도 절대 한번도 사오는날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이젠 안해요 절대.
싸우기를 몇번. 아빠는 욱하고 툭하면
엄마를 때리고. 엄마는 갖은 스트레스에 집안일에 회사일에..
결국끝은 또 맞고.. 이러기가 일쑤... 집안이 한바탕 난리가 난후
참다참다 못해 집을 나갔습니다.
집을 나가봤자 우리집 근처에 원룸을 구해서 ..
(회사사람들 눈때문에 . 집앞 에서 통근버스를 타야하기에)
엄마는 공장에서 돈벌어서 한달에 100만원도 못받는 돈으로 월세내고. 생활비하고
그렇게 살았지만. 그게 훨씬 마음편하고 좋다고만 했고,
아빠는 집에 엄마가 없으니 집안살림이 제대로 돌아가지 않자 저한테 매달리고 설득하고 불쌍한척하면서 저도 생각이 짧았지만. 엄마가 없으니 집이 집같지가 않아서 엄마를 데리고 집에왔습니다. 몇일잘하나 싶더니 결국 똑같더군요
또 한바탕 엄마 얼굴에 멍을 드리고 나서 엄마는 나갔고
몇달몇달 또 아빠는 불쌍한척.. 저를 설득시키기 시작했고. 엄마 집을알려달래서
절대 알려줄수없다고 그랬더니 아무짓 안한다고.반성 많이했다고... 알려드렸습니다.
엄마한테 나오라고 했는데 엄마가 나오지않자.
돌맹이를 가지고 엄마차를 한바퀴 돌면서 다 긁고. 본넷? 인가요? 거기다가 엑스표시를 그려놓고 . . . 그애기를 듣고 기가막혀서
아무튼 이런저런일과
집안은 집안같지않게 절대 퇴근하고도 가고싶지 않은 집이 되어갔습니다.
엄마가 돈도없고. 월세내기도 벅차고. 우린 계속 설득하고.
다시 들어와서 살고있는데 . 아빠는 매일 엄마를 못살게 굴었습니다.
출근하려고 아침에 눈을 평소보다 일찍떴는데 엄마가 밥하고 있으면 아빠가 질질끌고가는소리
억지로 안방데리고 들어가서 문잠그는소리..
저 미성년자 아니라 다 알거든요 .
엄마 싫다고 싫다고 소리질러도 질질끌고 들어가요 .
거기다 대고. 내가 뭐라고 하지도못하고. 저도 참......
그래서 정말 잠을 설친게 한두번이 아닙니다.
지금도 예민해서 잠자가다도 한번씩 깨게 됩니다..
그러다가 대구에 있는이모가. 아들 대학교 등록금때문에 . 저희사는곳으로 왔어요
여기가 공장이 많아서. 엄마다니는 공장근처에 일자리가 많아서. 잠시 와계셨어요
와서. 눈치보이니 원룸얻어서 살겠다 했는데 저랑엄마가 말렸죠
돈벌러왔는데. 얼마나 있는다고. 그동안 방값에 돈을쓰냐고..
아빠가 매일 계시는것도 아니고 가끔 일가면 안오고 그러거든요
참고로 그렇게 벌어서 엄마 한푼도 안줬습니다. 엄마 한번 집나간이후로는
못맏겠는지. 어쨌는지 단한푼도 주지않더군요. 자신이 그렇게 만들어놓고
돈안주다는건 핑계일뿐이죠 ..
집에서 놀다가 어쩌나 한번씩 일용직가서 번돈으론 자기 카드값내고 엄마 한푼안주고
생활비도 안주고. 어쩌다 라면. 쌀 사다놓는게 다구요. 어차피 아빠가 다먹을꺼지만
아파트 관리비 하나 내는거가지고. 자기가 집안살림다한다는둥 생색입니다. 저한테
앉혀놓고. 이것저것 애기하는데 어이가없어서..
아파트 관리비 저희 겨울에도 보일러 안켜고 삽니다.
그거 . 인터넷비. 티비요금( 티비요금도 유선.스카이라이프.등등 여러번바꿨습니다.
좀 보다가 욱하면 전화해서 싸우고 바꾸고 싸우고 바꾸고 위약금물고 .. ) 어딜가든 우기고 소리지르고 그러면 이기는줄 아는사람입니다. 그러면서 이런거 다 낸다고 ...
보험이랑 핸드폰비랑 이런거 애기하는데 그건 아빠 개인이 쓰는거면서 그런거가지고도 생색내는사람입니다. - -
카드명세서에 노래방이런거 20만원 30만원 이런거 보면 정말 정이 팍팍떨어집니다.
저희도 아빠한테 돈달라 손내밀어본적없구요. 어차피 안주니 - -
아무튼 이모한테 . 뭐하러 방을 얻냐 싶어서
같이 한두달 지내기로했어요. 엄마가 매일 회사에서 잔업을하기때문에
8시쯤오셔서 이모가 먼저와서 밥도 해주고. 이모가 아침안먹으면 안된다고 잔소리하고 깨워서 안먹던 아침도 먹구 출근하고
저녁에 닭발같은거 사와서 맥주한잔씩하고. 이모가 아빠비유도 잘맞추면서
아빠도 엄마가 잘안해주던밥. 잘챙겨먹으니 조아하더라구요.
속마음은 어쨌는지 몰라도.
하루는 이런날도.
대학교 모임이라 서울에서 모임을 하고 있는데 전화가왔어요
아빤데 술에 취해선 문이 안열린다는둥 (비밀번호 누르는식) 술에취해서 못열었나봐요
그러더니 내가 이거 다 떄려부셨따고 이러면서 끊더라구요
그리고 엄마한테 전화가왔는데 집에 못들어간다고. .
그래서 가봤더니. 글쎄 그 비밀번호 누르는 기계를 뭘로 그렇게 내리쳤는지
아예 망가져서 집에도 못들어가고. 비밀번호는 먹히지도않고(기계가 박살이 났으니)
문에는 온통 까만 칠이 되어있고. 처음엔 그 까만칠이 구두신고 그걸로
문을 차서 그런줄알았더니 . 알고보니 옆에있는 소화기로 문을 찍고. 열쇠함을 내리쳐서 그쪽은 아예 푹파였다는...
그날 너무 늦어서 너무 진짜 열통터지고 분하고
미칠꺼같아서 울고불고 하다가 갈곳이없어서 엄마랑 찜질방에 갔는데 (엄마는 다음날 일요일인데도 출근)
사람이 너무많아서 잘곳이없어서 진짜 여자옷갈아입는곳밑에서 자는데
엄마얼굴이 너무 안되고. 그 구석탱이에서 환하게 불켜있고 아줌마들 티비보고
떠드는대. 내일출근이라 어쩔수없이 한숨붙이는게 너무 불쌍해서
밤새 울었습니다. . 그러다 잠이들었는지 아침에 엄마가 옥수수수염차 하나주면서
엄마 출근한다고. . 씻구 친구네 가있으라고 ..
바로 나와서 친구만나서 그날저녁에 아빠한테 전화해서 . 빨리 고쳐놓으라고 그랬더니
지금 친구들하고 있으니까 나보고 고쳐놓으라고 돈준다고 ..
엄마가 절대 너 돈안줄껄. 우리한테 돈주는거 봤냐고 . 그랬는데 설마
아빠가 이렇게 만들어놓고 안주겠냐 했는데 막상 고치니 16만원.. 새로달고 ..
열쇠아저씨가 어떠케 이렇게 만들어 놓았냐고. 아빠 오시기전에 간다고 무서워하더이다.. 결국 같이있던 친구한테 돈꿔서 줬는데. 아빠 그돈 안주고
가뜩이나 말섞이도 싫은데 한번씩 그거 빨리 달라고 친구 돈갚아야한다고 할때마다
지금 돈이없어서 자기 카드값도 못내고있다고
핸드폰보니까 진짜 잔액이 별로 없더라구요
그랬는데 몇일있다 보니까 있길래 달라고했더니 여전히 없다고..
보니까 일한거 돈들어와서 자기 여동생 (고모)한테 돈붙여주고 그랬으면서 없다고 잡아떼니 핸드폰 봤다고 하는것도 구차하고..
그러다 어느날 진짜 생 ㅈㄹㅈㄹ해서 받아냈어요.
아주 기분나빠하면서 아빠한테 16만원도 못주냐는식으로
그래서 누가 그걸 그렇게 망가뜨려놓으랬냐고 .
그리고 나도 돈없다고 친구돈 갚아야된다고!! 이랬더니 그떄부터 씩씩거리고..
이런일이 한두번이 아니기에
이모오기 전에도 엄마랑 아빠랑 따로잤어요 ,
엄마는 안방에서 아빠가 옆에 오는것도 싫어했어요 .
맨날 괴롭히고
거기다 엄마 집나가서 있을때 엄마가 아빠가 집에없는거 확인하고. 저희집 음식물쓰레기를 버리러 들어왔는데 어떤여자가 속옷차림으로 거실에서 컴퓨터앞에 앉아있다가 후다다닥 안방으로 들어가더래요. 엄마는 당연히 저인줄알고. 엄마 나가산다고 제가 엄마 모른척하나 싶어서 . 화가난상태로 식탁위에 가방이 과 핸드폰이 있어서 봤더니 저희아빠 이름이 00씨 이렇게 저장이되있어서 뭐지 ? 하면서도 그냥출근을 했대네요 . 그때 제가 밖에 나와살땐데 엄마한테 문자로 너 그런식으로 하지말라고 해서 어이없어서 전화했더니 이런일이..
엄마는 그냥내버려 두라고. (아예 아빠한테 포기상태. 젊을땐 여자문제도 많았다고 들었어요. 친척들한테) . 그래도 물어보라고 계속 닥달해서 엄마가 물어봤더니. 예전에 저희 옆집살던 아줌만데. 저희 집에 난초들 죽을까봐 물좀 대신달라고. 열쇠준거라네요. 그게 사실인지 거짓인진 아직도 모르지만, 사실이여도 남의집에 그렇게 속옷바람으로 돌아다니고 .. 안방을 그렇게 자기방처럼 뛰어들어가는 여자는 또 뭔지..
암튼 요 근래에는 매일연락하는 번호도 있었고(뒷번호가 저희 할머니네 집번호라 쉽게기억). 엄마가 그거알고 더 정떨어져서. 안방에서 혼자자면, 아빠가 그렇게 기어들어가서 그러고 나오고 그랬는데
이모가 와서 이모랑 엄마랑 아침에 밥을하고있으면.
아빠가 엄마를 끌구 안방으로 들어가서 그러고 나오더라구요
완전 미친놈인줄 .........................................................
방에서 듣고있자니 짜증나고 병신같고. 챙피하고 !!
그러다 일이터진게
이모가 이제 대구간다구 그전날 저한테 내일 송별회하자고 그러면서 문자를 주고받고
이모 내일 가기전에 염색해줘 이러더라구요. 그래서 친구들이랑 술먹다가 알겠다구
그러고 그날 찜질방에서 지지고놀다가 너무 피곤해서 자고 일찍집에가야지 하구선
아침일찍 집에갔더니 .아무도없더라구요. 엄마한테 전화했더니
이모갔다고 하면서 말을 잇지 못하는거에요. 울먹울먹
무슨일이지 싶어서 이모한테 전화했더니
그 강하고 강한 우리 이모가 울면서 미안하다고 인사못하고와서 ..
그러면서 너 엄마 잘지키라고 이것만알아두라고 너희아빠는 사람이 아니라고
그러면서 계속 저 퇴근할때마다 집에 빨리들어가라고 엄마챙겨서 들어가라고
매일같이 그러는거에요 .. 그러면서 결국에는 말하다말고 울고..
저희이모 깡도정말쎄고. 강한사람이거든요. 그렇게 우는거 보고 무슨일이 있었구나
싶었는데 엄마는 말도 안하고 울기만하고
하루종일 정말 정신나간사람처럼 멍때리고
집에 들어갈때마다.
제가 몇시에오던 저 올때까지 지하주차장에서 기다렸다가 저오면 같이 들어가고..
그리고 어느날 이혼서류를 가지고왔어요. 이혼하고싶단 소리는 그전부터 했었지만
우리딸 결혼하고. . 결혼하고 . 그랬었는데.
아빠랑 엄마랑 하는소리 듣고 알았네요
그 미친아빠라는 인간이 엄마 먼저 출근하고 이모 출근준비하는데
이모를 덮치려고 했대요 . 중간중간 하는 애기가 이모가 도망치려고 혓바닥을 깨물었느니 어쩌니 그러는데 너무 충격이였어요. 내가 나 스스로 도저히 안정이 안되서
부르부르 떨리는 손으로 이모한테 전화해서 내가 정말 미안하다고 울고 불고...
엄마는 아빠한테 더이상 못산다 너하고는
내가 이제까지 너랑 살고싶어서 살았는줄아냐. 애들때문에 참고 참고 또참았는데
이젠 정말못산다고
나는 내동생(이모) 보고 살꺼다. 차라리 남한테 그랬으면 하면서 ...
저랑 제 동생은 방에있었는데 너무 충격이었고.
아빠와 엄마 이혼 당장시켜야겠다 했는데
아빠는 몇일 쥐죽은듯이 있었더니. 술먹고 들어와서 실수였다 ..
불쌍한척하면서 자기는 이혼못한다...
욕하면안되는데 진짜 .. 진짜 욕나오네 휴...
그러면서 저희 집 재산이라곤 지금사는 집하나가 전부에요
엄마 아빠 맞벌이 죽도록하면서 겨우 장만한 집하나
엄마는 아빠가 분명히 이혼도 안해줄뿐더러. 집도 다 가져가고도 남는다 하길래
설마 자기가 그런짓까지 했는데 당연히 부부가 반으로 나눈게 맞지않냐 했더니
역시나 엄마말이 맞았네요. 그럼나가래요 . 한푼도 줄수없으니 엄마보고 나가라고
이혼도 못해주며 . 집도 반 못주며 싫으면 나가라고
나는 이혼하기 싫은데 니가 하자고하니 너가 그냥 나가라고 자기는 왜줘야하는지 모르겠다고
아빠라고 부르기도 싫으네요.
집에 안들어갔어요. 보기도싫고.
남동생은 또 같은남자라 그런지. 애기도 잘하고 밥도 챙겨주고 그러대요
전 얼굴만봐도 자꾸 생각나고 상상하게되고 진짜 한대 칠꺼같더라구요..
엄마는 내동생방에서 살고. 항상 문잠그고 자고. 아빠있으면 나오지도않아요
화장실도가고싶은데 아빠가 거실에 있으면 쓰레기통에 볼일보고............ 참나...
아빠는 떵떵거리면서 집에서 거실에서 티비보고 자기 할꺼 다하고 다니고
당구장다니고 놀러다니고. 일생기면 가끔일가고. 그럴땐 진짜 집이 천국이에요
그런 꼬라지 보기시러서 아빠 일가면 집에 들어오고
집에 전화해서 아빠있다고 하는날은. 찜질방에서 자고 친구들만나서 신세한탄하면서 술먹고 친구네서 자고
친한친구3명이 제애기를 알아서 집에 못가게해요
너도 위험하다고 저희아빠를 알기때문에. .
진짜 칼같은걸로 너 찌를수도있단 이런애기까지 들었어요..
그랬는데 어느날 저한테 시비를 걸기 시작했어요
너 왜 외박했냐고 . 나가살라고 그럴꺼면
몇년전에 있었던일인데
엄마친구딸네서 놀다가 자는데 엄마한테 애기했는데 자기한테 안했다고 들어오자마자 싸대기를 때려서 그길로 밖에 나가서 2년정도 살았었어요 . 전 제가 말을안한것도 아니고 밖에서 나쁜짓을 한것도 아니고 ..잘못한게 없다고 생각했고 맞을이유는 더욱이 없다고 생각했고 엄마는 아빠가 그러는거 보고 보증금해주셔서 나갔었어요
그때 월세며. 생활비며. 밖에나오니 모든게 다 돈이고 고생이다란 생각때문에
지금 섣불리 나갈수도없거든요.
그런데 자기가 뭘잘했다고 독립하라고 너 독립하라고. 갑자기 왜저러나 싶었죠. 나한테 이렇게 관심있던 사람도 아닌데 갑자기 ..나 내보내고 엄마한테 또 무슨짓을하려나 .. 내가 매일 엄마 감싸고 보호해주니까. 날 내보내려는 수작인가..
이혼은 안해주고 왜이러나 ..
다음날도 또 집에왔는데 거실로 부르더니 앉아보라고 앉았더니
너 독립하라고 나가라고.
듣기시러서 듣다가 그냥 방에 들어와버렸어요
다음날 아침 출근준비를 하고있는데 제 방문을 열더니 또 그러대요.
" 너 , 나가라 독립해서 나가 나가 버려"
" 돈이있어야 나가지 ! 그럼돈을 주던가 !"
" 내가 너 돈을왜주냐 내가 너한테 돈을왜줘 "
" 알겠으니깐 나가 ! 문닫고 나가 "
나가더라구요 . 계속 말도 안섞고있었는데 말시켜서 가뜩이나 짜증났는데
출근하려고 나서니 거실에있다가 절 탁 밀치더니
" 언제나갈지 확실한 날짜를 말하고 나가 "
" 아 진짜 돈이있어야 나가지 돈이없는데 어떻게 나가냐고 !! "
" 그건 니사정이지 빨리 나가 독립해서 나가 . 확실한날짜 언제나갈꺼야 말해 빨리"
유치하고 집착심한거 알고있지만.
이게 출근시간에 자기 딸이란사람한테 할소린지..
순간 욱해서
" 그럼 빨리 엄마랑 이혼이나해 !! "
이랬더니 갑자기 싸대기를 미친듯이 때리더니 맞고 쇼파로 쓰러졌더니 주먹으로
계속욕하면서 주먹으로 머리며 가슴이며 미친듯이 때리는데
지금생각해도 눈물이 나네요..
제가 마치 남자인양 ..
씩씩거리면서 노려봤더니 계속때리고 핸드폰이 떨어져서 그거 찾으려고
울면서 두리번거리는대도 계속때리대요 . 욕하면안되는데 정말 미친사람처럼
그길로 뛰쳐나와서 엘리베이터앞에서 미친듯이 울고
부들부들떨면서 엄마한테 전화하고. 엄마는 또 울고 . 나왔떠니 비가오더라구요..
우산도 없고.. 밧데리도 없어서 깜빡깜빡..
택시불러서 회사겨우가서 충전시키고. 사람들이 다 저보고 오늘 왜그러냐고 상태가..
조퇴하고 친구집에서 쉬고
큰아빠한테 전화했더니 . 처음엔 너를 왜때리냐고 사람때리는건 정신병자라고 당장신고하라고 그러더니. 1시간정도 있다가 다시 전화하더니.. 이해해보라고. 그럴이유가 있었을꺼라고.. 역시 자기 형제라고 .....
그리고 몇일 아빠 없을때 들어갔다가.
저녁에 문잠그고 자고 . 아침에 거실서 자고있으면 몰래 출근하고. 그랬는데
저번주 토요일 들어갔더니 또 앉아보라고 ㅈㄹㅈㄹ
방으로 들어가서 문잠그고 엄마랑 동생한테 전화했떠니 절대 문열지말라고 그래서
있었더니 문열라고 하면서 소리소리 지르고
화장실. 배고픔 다 참고 그렇게 하루 다보내고 저녁되니까
친구전화받고 밖에 나가길래 나와서 밥먹고. 엄마기다리고...
그러다 오늘. 출근하는데 집에 동생이 자고있었고 거실에 아빠가 있길래
빨리 준비하고 출근차량기다리는데. 거실에서 티비보고있다가
이번엔 아예 때리려고 다가오더라구요
신발장앞에 갔는데 야 이러더니 턱을잡고. 저번에 내가 앉아보랬는데 왜 니멋대로 그냥방에 들어가냐고 그러면서 한대 때리고 제가 동생있다는 생각이나서 바로 112누르면서 소리소리 질렀떠니 신발신는곳으로 발로 차버리더라구요. 완전 내동댕이 쳐지고 그러고있는대도 때리고 동생뛰쳐나와서 아빠한테 뭐하는거냐고 ..
동생이 저 일으켜주면서 아빠한테 뭐하는짓이냐고
아빠 계속 저보고 나가라고 소리지르고 저는 소리소리 지르면서 울고 ..
제가 신고할꺼라고 소리질렀더니 또 흥분해서 저한테 달겨드는데 동생이 말리고
신고해 신고해 ! 이러면서
저보고 죽여버린다고. 그러길래 죽여! 죽여! 이러다가 동생이 부축해서 나왔네요
그길로 지금 회사에왔는데 일은안잡히고.
여기저기 찾아보니. 합의이혼이 아니면 돈이 많이 든다는데
저희엄마 매일 100만원도 안되는돈벌어서.. 그걸로 집생활비하고.. 다하는데
빠듯하고 ... 돈도없고 당장 집구해서 엄마랑 나오고싶은데
그렇게 되면 아빠가 지금 그집도 먹어버릴꺼같고 ..
미칠꺼같네요.
제동생이. 아빠 제가 모실테니까
엄마랑 누나랑 같이 살고 이혼해달라고 좋게좋게 애기까지 했는데
듣질않네요. 이렇게 살아서 뭐하자는건지.....
길이 너무기네요. 급한마음에 부랴부랴써서 뒤죽박죽에..
정말 도움이 필요합니다..
이쪽으로 잘아시는분들.. 좀 알려주세요... ㅠ
오늘도 동생이 없었으면 제가 어떻게 됐을지 생각만해도 끔찍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