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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훈남한테고백했던찌랭이에요

지하철찌랭이 |2010.04.13 10:16
조회 3,113 |추천 2

안녕하세여안녕

찌랭이에요

 

지하철에서 완전 이상형을 만나서

제번호를 던져주고 왔는데 나중에 연락이 왔거든요

그래서 아침마다 만나서 같이 지하철도 타고

문자도 자주하고 그러는데 이남자 문자로 말할때랑

만났을때랑은 너무 다른거에요 ㅠㅠ

만나면 나 혼자만 계속 얘기하고 그냥 대답도 시큰둥하고

 

아침약속도 늦고

 

초콜렛같은거나 뭐 비타민같은거 줘도 또 고맙다곤 하는데

별로 안좋아하는 눈치고 ㅠㅠ

진짜 답답해 죽겠어요

 

문자로는 장난도 잘치고 얘기도 잘하는데 만나면

내쪽은 잘 쳐다보지도 않고 나만 계속 그 사람 쳐다보고 얘기하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늘은 제가 공짜표가 2장이 생겨서

5월까지라 약속없으면 같이가요 그랬더니

'글쎄..' 막이러고 아휴

 

진짜 나쁜사람

싫으면 싫다고 하던가ㅠㅠ

 

나이차이도 많이나요

나는 21살인데 그사람은 30직장인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정말 너무너무 좋은데

내가 너무 들이대는거에요?

아우 정말 정말

 

추천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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