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쇠 복사하려다가 스트레스 왕창 받아왔네요...
방금 있었던 일이고 제 diary에 올린 글을 그대로 퍼왔습니당...
밑에 글은 수정안하고 그걸 그대로 올린거인데 그냥 읽어주세욤(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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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진짜.. 아나..
열쇠 복사때문에 철물점갔다..
오천원내고... 열쇠 복사했다...
안녕히계세요~ 하고 웃으며 갔다..
-> 열쇠가 안맞는다.. 처음부분부터 안들어간다....
다시 갔다...
-열쇠가 안들어가네요..ㅎ
-엥~? 안들어가요~? (잠시 후) 자.
-안녕히계세요~
-한번 더 와요~ (? 무슨의미?)
-> 열쇠가 안맞는다.. 중간부분부터 안들어간다....(2회)
다시 갔다...
-또 안들어가는데요.. 중간부분에 끼더라구요
(보니까 딱봐도 가운데가 너무 뭉툭함..--)
-이상하네.. 2.2미리 맞는데..
(다시 작업하다가 내 눈치보면서 뭐라고 말하길래)
-네?(했더니)
-이게 왜 안맞지...?
-자. 또 와요~(?????????)
이때부터 기분이 상하기 시작함...
-> 열쇠가 또 안맞는다.. 이번엔 다시 맨처음부터 안들어간다..
열쇠를 새걸로 다시 팠더라..(3회)
다시 갔다...
-엥~~? 또 안맞아요?
-...(대답하기도 짜증났음..)
-네.. 이번에도 아예 처음부터 안들어가네요
-그럴리가 없는데.. 그게 구멍이 이상한가보다
-이 원본 열쇠는 잘 들어가는데요
-이상하네....
잠시뒤..
-자. 아깐 2.4미리로 했는데 이게 2.2미리였네.
(????????? 아까 2.2미리라며?)
이젠 또 오란말도 안함.. 잘가란말도 안함..
나도 인사안하고 한숨쉬며 나왔음.. 이번엔 맞겠지..
나가려는데 갑자기 나보고 열쇠 문지르는 '사포'를 주며.
혹시 또 안되면 거기서 문질러요
(손 님 보 고 문 지 르 라 고 ?)
그래..차라리 내가 사포로 문지르고싶었다..
그러나 이번엔 쑥 들어갔다..
너무도 잘 들어갔고..
안 돌 아 갔 다.
-> 열쇠가 안맞는다. (4회)
다시 갔다..........진짜....다시 갔다...
-이게 들어가긴하는데 안돌아가는데요........
그리고 이어지는 그 아줌마의 한마디...
-그럼 그냥 돈으로 줄게요.
그러면서.. 오천원을 주더니...
으이..이.. (이 소리가 뭔지 대충 예상하삼.. 이게 뭐냐면,, 자기가 뭐 잘못한거 있는데 그냥 막 얼렁뚱땅 대충 상대 보내려할때
굽신거리면서 대충 그러는거 있잖슴... 상대 살짝 밀어주면서)
암튼 그러면서 날 보내려는거다..
심지어 인사도 안함.
평 소 에 화 진 짜 안 내 지 만
왠 이상한 아줌마 하나때문에 똥개훈련을
철물점에서 우리집까지 약 10분 거리를 5번 왕복했다는것이다.
즉 약 100분..
1시간 40분동안 걸어다녔다...
그리고 열쇠는 결국 복사를 못했다..
거리가 조금 먼 다른 열쇠집 갔더니 거기는 출장중이라 문이 닫혔다
그 아줌마가 으이 이 거리면서 날 보내려할때
그 아줌마한테 욕을 퍼부어주고 싶었다 진짜...
그러나 욕은 못하고...
-사과를........
-ㅇㅇ
-한번도 안하세요....... 그쵸..
거짓말안하고 약 3초간 가만히 있더라... 눈을 보면서...
마치 '어? 얘가 이런말을 하다니! 이건 예기치 못했는데!'
이런듯이...
암튼.. 그러더니 3초뒤에 억지웃음 지으면서
아~~~ 미안해요잉~?
하면서 보내더라...
그리고 난 기분나빠서 인사 안받고 나가는데
참 끝까지.. 열쇠판다는사람이 열쇠하나를 못파서
변명을 하더라...
-해줄라했는데 그게 잘 안맞네~?
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오늘 하루 기분 좋았는데 참. 별 stranger 때문에 기분잡침..
거긴 다신 절대 안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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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하고 삽시다!!!!
사과 하나면 될거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