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생각만하면 살이 부들부들 떨리네요
억울해요란에 기사읽다가 저도 당한게 생각나서 글써요ㅎㅎ
때는 두달 전쯤..
전 회사를 관두고 창업한다고 사무실을 갖 구하게 되었어요
필요한 사무집기를 구입한다고 애쓰다..
책상을 사야기에 젤 저렴한걸로 찾던도중 인터넷으로 직접 조립하는 책상을 사게됐어요..
무료배송이였거든요.. 앗싸 했죠 ㅎㅎ
이틀뒤 책상이 배송된다는 문자를 받았어요..
일이있어서 사무실에 택배오기만을 기다릴순 없기에
택배기사님한테 언제쯤 오냐고 물어볼려고 전화를 걸었어요..
띠리링~
택배기사 : 네~ (목소리부터 좀 네가지 없어보였어요 ㅠㅠ)
나 : 저기... 오늘 택배온다고 문자왔던데요, 언제쯤 오시는지.. 여기 xx번지 xx빌딩이거든요~
택배기사 : 아~ 그 책상...
그러고는 택배기사가 한숨을 쉬더군요..
이때부터 택배기사 저한테 랄지랄지 휴 ㅠㅠㅠㅠ
택배기사 : 아니!!! 이런걸 택배로 시키면 어짭니까!!!!!
전 너무 당황스러웠어요ㅠㅠ
나: 아니...그걸 왜 저환테 화를 내세요...
판매자가 인터넷으로 물건을 파니까 시킨거죠..
택배기사 : 이렇게 무거운걸 택배로 시키면 어짭니까!!
댁이 시켰으니까 택배로 오는거죠!!!
대박어이없더군요ㅠ
나 : 저기요!! 그건 판매자님한테 뭐라야죠 왜 저한테 성질이세요!!
판매자가 그쪽택배로 물건을 파니까 시킨거죠!!
글고 그거 무료배송이였거든요!!! 저한테 그렇게 뭐라하심 안돼죠!!
이러니까 완전 택배기사 ... 2~3시 사이에 갈껍니다!!!!!!!!!!! 하고 성질 버럭내더군요
저도 성질 더 낼려다가 혹시나 물건 집어던지기라도 하면 귀찮아질까봐 꾹꾹 참으며서
알겠따고 하고 전화를 끊어버렸어요..
끓어오르는 분노를 억제할수 없었어요..
속으로 진짜 택배사에 전화걸어서 신고해 말어 하면서 오만가지 생각을 다했어요...
이 사람이 내가 여자라서 깔보나 그런생각도 하고 진짜 미치겠더라구요..
배송 올 시간에 남자가 있으면 뭐라할지 궁금해서 전 2시까지 사무실로 남친보고 오랬어요..
남친이 키도 크고 한덩치 하거든요..
유치하다 할지 모르겠지만..
여자라서 깔보나 싶어서 전 진짜 테스트를 해보고 싶었다구요!ㅠㅠ
안당해본 사람들은 제 심정 모를듯 ㅠㅠ
아니 그런데 이게 왠걸..
택배기사가 눈치를 챘는지 2~3시 사이에 온댔으면서
1시도 안되서 사무실에 제가 없는 틈을 타 문 앞에 살며시 놔두고 갔더라구요..
미치겠더군요...
얼굴보면 따질랬더니 그럴 기회도 안주고 전 당하기만 했네요ㅠㅠ
지금도 그 택배기사 차만 지나가도 욕이 나올 정도네요..
아니 자기 본업이 택배업무면서
물건이 무거워서 업무하기 힘이든다거나 그러면
본사에 이런물건 택배로 받지말라고 항의를 하던가
왜 저한테 그러는건지...ㅠㅠ
왜 전 돈까지 내면서 이런 모욕을 당해야되는지ㅠㅠ
억울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