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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맞벌이 가장 이야기^^

마법사토비 |2010.04.20 17:10
조회 2,400 |추천 2

주방을 꿰차고 있는 맞벌이 남편이오

 

결혼한지 6년차입니다.  결혼후 4년차까지는 주방일이 엄청 힘들었습니다.

 

그후 2년이 지난 지금   나름대로의  주방에 대한 노하우를 몽땅 공개하겠습니다.

 

 

맞벌이 6년차..  그동안 엄청나게 싸움도 많이 하고  이혼을 결심하기도 많이 했었죠.

 

그러나 지금  모든것이 평화롭고 여유롭습니다... 

 

비결은 뭘까?  바로 밥이었습다..   어설프게 육아 및 청소 빨래  또는 간큰남자처럼 손하나 까딱하지 않으려 했던 과거에는  집안이 편안한 날이 없이  늘  쌈질만 해댔었죠.

 

남편이 간큰남자행동을 하거나  어설프게 도와준답시고  고마워하라고 한다면..    아내는 어떤식을 대처를 할까?

 

바로 시댁 또는  친정에 의지를 하게 됩니다.   육아를 의지한다면  그래두  생활이 되기때문에...

 

그러면 뭐가 문제인가?  이렇게 살게 되면  내정간섭을 받게 됩니다.   내정간섭도 하루이틀이지  받다보면  스트레스쌓이고  집안에 큰소리 나오게 됩니다.

 

밥을 꿰어 차자...   아내의 컨디션에 따라  아침밥이 왔다갔다하는 불안한 아침은 이제 그만...  당당하게 해장하고  당당하게 회식하자...

 

그럼 밥에 대한 노하우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일을 마치고 돌아오는 퇴근길은 항상 차로 붐빕니다.  그러다가 보면 어느덧 훌쩍 저녁 8시를 넘길때도 있습니다. 

 

집에와서 씻고  옷갈아입고 그러면  배고픔은 하늘을 찌를것이고  뭐해 먹을지 생각하고 장을 보러 간다면    의욕은  많이 상실되고  ..  이러면  실패하게 됩니다.

 

집에가면  바로 먹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합니다.

 

밥통에는 밥이 항상 있어야 하며, 냉장고 안에는 먹을 반찬과 국이 락앤락에 있어야 합니다.  바로 데워서 먹는 시스템이 갖춰져야 합니다. 

 

일단 저녁을 풍부하게 먹고 과일도 먹고,   배가 부른상태가 된다음에  약간의 휴식을 취한후에..

 

내일 아침먹을꺼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됩니다.

 

먹을것이 정해지면  냉장고를 살펴본후  시장에가서 장을 보는거죠..

 

쌀은 씼어서  압력솥에  걍 물맞춰놓구 둡니다(아침에 하면 되죠)

 

여기서 냉장고 정리에 들어가겠습니다.

 

냉장고 정리는 정말 중요합니다.  요리의 시간을 단축시켜 줄 뿐만아니라  요리의 능률과 효율을 높이는데 정말 중요합니다.

 

파 : 한단을 산다음에  걍 실온에 두면  일주일 버티기 힘들고  음식에 넣을시  다듬고 씼고  너무 손이 많이 가고 힘이 듭니다.  --->  한단을 모두 다듬어서  썰어서  냉동실 보관

 

고추 : --->  많이 쓰는 청량과 붉은 고추  냉동실 보관 : 냉장실에 보관하면  오래 못갑니다.

 

마늘 : ----> 빻아서 냉동실에 보관하면 되지만  걍 안깐마늘을 냉장보관하는것이 유리한것 같습니다.

                 (나물같은거 무칠때  냉동된 마늘은 녹을 시간이 필요하고..  번거로운거 같습니다.)

멸치 및 다시마 -->  락앤락에 냉동보관 (국을 끓일때는 필수)

 

양파 -->  걍 냉장보관  단  음식에 쓰고 남은 양파 및 당근 호박 등등은  락앤락 이용 보관

 

남은 반찬 및 국 -->  몽땅 락앤락에 담아서 냉장보관

 

보리차-->  남은양을 체크해서  PT에 담아 냉장보관

 

고기류 --> 한주먹 덩이로 나눠서  팩에 담은후 냉동보관(냉동케이스이용하면 좋아요)

 

요리 레시피가 잘되어진(어렵지 않게 된것)것을 몇권 구입후에  하라는데로 하면됨.

 

일단 하라고 하는데로 해서 맛이 잘나오는 확률이 높은것이 좋은 요리책이라 할수 있음.

 

아침에 일어나서 약 한시간정도 음식을 만든다고 생각하구..

 

압력솥 불댕겨주고, 그다음 국을 만들기 시작

 

일단 국끓이는것이 오래 걸리므로  물을 올려놓은후 멸치와 다시마를 넣고  불댕기구

 

설겆이 할것이 있으면  물이 끓기 전까지 몽땅 해치움.

 

물이 끓으면  다시마를 꺼내고  그후 몇분후에 멸치를 꺼냄..  그리고  나서  국재료를 집어넣구

 

양념은 준비되는 데로 집어넣고,  그리고 끓는 동안 후라이팬을 이용한 반찬 만들고, 

 

여유좀 있음  나물좀 무치고,^^

 

밥은  딸깍거린지 3분정도 걍 두다가  끄면됨

 

밥상차리기전에 다시한번 설거지로  음식만들면서 생긴 설겆이를 해치우고,  밥상을 차리고

 

식사후 남은음식은 몽땅 락앤락에 담아서  냉장고에 보관 

 

 

써보니  참 어렵네요..  ㅋㅋ

 

간단한 솥밥(콩나물밥 앤드 버섯밥 : 밥통에서 밥할때 넣고 밥하면 바로 먹음직한 밥이됩니다)을 이용해서 피곤할때 써먹는 비장의 무기 준비하구요

 

술먹구 해장전문인 북어는 항상 준비하시구요..  ^^ 

 

주말에  실력발휘해서  가족 및 부모님께  서비스좀 하구요..

 

이렇게 살면  사랑받는 남편이 됩니다.   집에 싸울일도 없고  편안하고 여유롭게  생활하게 되지요

 

물론  빨래 및 청소 육아  이거  신경 끄셔도 됩니다.

 

아내가 늦게 오면  아이밥을 챙겨야 하지만...

 

아이 밥먹이는거 정말 힘이들더군여...    하지만  것두  같이 있을땐  신경 안써두 됩니다.^^

 

이렇게 하면  제가 볼때  가사분담면에서  50이 안되는것 같습니다.  

 

아내에게 가사일 100을 맡겨놓고  또는 10또는 20을 해주면서  큰소리 치시면  맞벌이 오래 가지 못합니다.

 

남자가 되어서 가사분담을 할것이별로 없습니다.  육아를 전담하겠습니까?  아이가 엄마를 더 따르니  전담이 안되고

 

빨래 청소를 전담하겠습니까?  이거 전담하지 마세요...  해도 표도 안나고  배만 고풉니다. 

 

그리고 아버지로서  아이에게 뭔가를 해줄수 있다는 것도 큰 행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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