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 '아이가 떠나갔습니다'와 동일한 사건입니다.
저는 도봉구에 살고 있는데, 한 가지 제보할 것이 있어서 이렇게 글을 쓰게됬습니다.
지난 4월 12일 도봉중 3학년에 재학 중이던 아는 동생이 학교폭력의 피해자로 학교선생님들의 방관, 잘못된 대처로 그만 죽음을 택하였습니다. 아무래도 왕따를 당했나 봅니다.
4월 12일 오전 아침조회시간 학교에서 담임선생님이 학교폭력에 관한 조사를 “실명”으로 조사했다고 합니다. 이 아이의 반에서만 조사했습니다.
그 설문지는 친구에게 말이나 폭행을 행사 하였는지, 또는 그런 상황을 보았는지에 대하여 6하 원칙으로 기재 하도록 되어있는 설문조사지 였으며 상단에 “반드시 실명”을 쓰도록 되어있었습니다.
그 아이는 실명을 쓰면 자신을 괴롭히던 아이에게 빌미가 될 것을 알고 있었고, 그것이 무서워 설문지에 단 할글자도 쓰지 못했습니다.
그 후 아침조회시간에 설문조사를 마치고 그 아이는 어떤 일이 있었는지 3시간쯤 지나 세상과 이별을 고했습니다.
하지만 이 아이는 담임선생님께 저주를 하긴 커녕 ‘선생님 짧은 시간이었지만 고마웠습니다’ 라는 문자를 보냈습니다.
하지만, 선생은 부모님에게 연락은커녕 아이에게 전화도 아닌 문자를 한 통 보냈다고 합니다.
만약 이 때, 선생이 이를 보고 이상하게 여겨 부모에게 연락했다면, 그 아이는 살아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 아이는 죽기 전 교복상의를 집 문고리에 걸어놓고 고층에 올라가 결국...우리는 다신 그 아이를 볼 수 없게 됬습니다.
하지만 그 담임은 아이의 영정 앞에서 가정문제가 아니냐고 하더군요. 그 아이의 집은 제가 볼 때도 부러울 정도로 화목하고 부모님이 아이들을 정말 사랑해주는 가정이었습니다.
그리고, 장례식장에서 학교 선생들이 조문을 왔는데 교감, 교장, 1학년 때 담임선생님과 상담선생(2학년때 상담), 현재 담임선생과 몇 몇 선생들이 왔습니다. 아주머니께서 현재 담임선생과 교장에게 차후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가해자 아이들에게 징계정도를 내리길 하셨습니다.
하지만, 교장은 그렇고 싶지 않은지 계속 말만 돌리더군요. 그리고 교감선생이란 작자도 아주머니가 담임에게 얘기를 하는 중인데 담임에게 그만 일어나라는 투로 말하더군요. 어디 선생이란 작자가 그렇게 개념이 없습니까?
그리고 담임 울긴 울덥니다. 근데 모 잘났다고 자기는 몰랐다며 어디 아주머니와 눈 똑바로 맞추면서 자기는 몰랐으니 당당하다는 듯이 참내, 보는 제가 다 어이가 없더군요. 담임은 알아도 방관했으니 죄고, 몰라도 자기 반 일을 몰랐으니 죄인인겁니다.
그리고 눈물은 흘리나 잘못을 뉘우치는게 아니라 억울하다는 느낌이었습니다. 또한 반아이들이 좋아하는 선생님은 아니더군요, 학급에서 지갑을 도난당했는데 자기 책임이 아니라며 방관했다고 합니다.
과연 이 선생이 자기 학급의 아이들에게 애착은 있는지요? 저는 이 선생이 다른 학교에 가서 자기 반 아이가 똑같은 일을 당하면 또 똑같은 피해자가 생길까 염려됩니다. 그러니 다른 아이들의 부모님도 이런 일이 있을 수있구나 하며 학교에서 해결해 주겠지 라는 안일한 생각을 고쳤으면 합니다. 그러니 이런 내용의 방송을 다루어 주어 이런 안타까운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았으면 합니다.
방송될 수있게 여기에들어가서 추천좀해주세요..
글쓴이 "양나래" 를 보시면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