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에서 드디어 중형세단으로 갈아타게 됐습니다!!! 감격시대 T^T
5월 안으로는 장만을 해야 하는데….
YF쏘나타랑 K5를 두고 결정 보느라 골치 썩는 줄 알았네요ㅎㅎㅎ
지금은 아무리 봐도 K5쪽으로 살짝 마음이 기울어진 상태이긴 하지만
그래도 한 번 타면 못 먹어도 10년은 탈 작정이라서
꼼꼼하게 살펴보고 장만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일단 기아차가 K7부터 보여준 신뢰도가 있기 때문에 더 K5 쪽으로 끌리는데요,
요즘 그야말로 기아차가 물 만난 느낌이더군요.
스포티지R도 반응 좋았고,
K시리즈 중 처음 진출시킨 K7가 폭발적인 반응으로 높은 판매고를 올리며 돌풍을 일으켰지요.
게다가 이어 나오는 K5 디자인 때문에 반한 사람들이 아주 많은 것 같습니다.
기아차 패밀리룩인 라디에이터 그릴을 고스란히 가져오면서도
훨씬 역동적이고 스포티한 느낌은 살려낸 것 같더군요!!
호랑이코 모양의 앞 그릴은 K7을 거쳐
스포티지 R을 지나 K5에서 절정을 이루는 느낌이에요.
그리고 솔직히 K5는 이 휠 하나만으로도 게임 끝이라는 느낌을 받는 분들이 많던데요,
(그만큼 휠 디자인에 목 마른 분들이 많았다는 얘기겠죠)
개인적으로는 처음엔 17인치가 더 낫지 않을까…? 싶기도 했는데,
자동차 매니아들의 추천대로 18인치 휠이 진리!!!...라는 결론이 딱! 나오더군요^^
K5나 쏘나타는 모두 2.0엔진과 2.4 GDi 엔진을 채택하며
같은 플랫폼 선상에 놓여 있습니다.
K5랑 YF쏘나타는 파워트레인(엔진, 변속기 등등)을 똑같이 쓰고 있고,
차체 크기만 놓고 비교를 해 봤을 때는
너비랑 휠 베이스 같은 건 둘이 똑 같고
다만 길이랑 높이에서 약간 차이가 있는 정도입니다.
K5는
길이×너비×높이 = 4,845×1,835×1,455mm
YF쏘나타는
길이x너비x높이 = 4,820×1,835×1,470mm
비교해 보니 K5가 YF쏘나타보다 길이가 25mm 더 길고, 높이는 15mm 더 낮더군요!
아무래도 이제 막 서른 문턱 넘은 저한테는 YF쏘나타보다 K5 쪽이
길고, 넓고, 낮아졌다는 면에서 좀 더 액티버티하게 느껴지고,
좀 더 더 매력적으로 다가오긴 합니다.
참고 삼아 말씀 드리면,,,
K5나 YF쏘나타는 2.0 엔진과 2.4 GDi 엔진에 6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2.0 엔진은 최고출력 165마력, 최대토크는 20.2kg?m!
2.4 GDi 엔진은 최고출력 201마력, 최대토크 25.5kg?m!
연비는 2.0 엔진이 리터당 12.8km인 쏘나타와 비교하면 13.0km로 높은 편이구요~
2.4 GDi는 13.0km로 같습니다~^^
역시 선택을 좌우하게 될 것은 세세한 차량 디자인(실내 인테리어 포함)이나
옵션 정도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YF쏘나타는 그 동안 상당히 보수적인 노선을 걸어왔던 2.0 중형 세단 시장에서
굉장히 인상적인 등장이었지 않겠습니까?
K5도 그렇고 YF쏘나타도 그렇고 그 동안 현대/기아에서 보여줬던 패밀리룩을
제대로 승계하면서도 둘 다 세련미를 종전에 비해
2~3배 가량은 업그레이드를 시켜낸 느낌이었죠.
아이라인 부분은 K5랑 YF쏘나타가 형제차답게 닮은 듯한 느낌을 주더군요.
K5 쪽이 조금 더 깊이감이 있고, 샤프한 인상을 준다는 장점이 있긴 합니다.
특히 K5의 시원스런 안개등이 인상적입니다.
YF쏘나타에 '진폭 감응형 댐퍼'(ASD)를 적용했었는데요,
승차감과 주행 안정감이 전보다 많이 발전되었다는 말을 많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인지 K5도 진폭 감응형 댐퍼를 적용했더군요
이외에도 K5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된 스펙을 보니 놀랄만한 것들이 한 두 가지가 아닙니다.
(미국에서 공개된 K5의 실내 사진)
스마트키를 가진 주인이 가까이 다가가면 주인을 알아보고 반겨주는 K5의 웰컴 시스템
따뜻하고 쾌적한 엉덩이로 편안한 운전 환경을 제공해 줄 바이오케어 온열시트(세계최초)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드는 옵션이 있으니…엉덩이와 함께 따듯한 손을 만들어주는 온열 스티어링 휠! 겨울에 운전 한번하면 손이 꽁꽁 ㅡ.ㅡ;; 하지만 요 옵션은 핸들에 열선이 들어와 손을 따뜻하게 해주니 겨울에 운전을 하다가도 여친의 손을 따뜻하게 잡아 줄 수 있겠네요 ㅎㅎ
이외에도 자동으로 연비를 줄여주는 액티브에코 시스템, 급제동 경보 시스템, VSM, 사이드커튼에어백 등등
눈길 사로잡는 첨단 사양들이 엄청 들어가 있더군요 @.@
저의 결론은 역시 K5 쪽입니다.
로체이노보다 중량감도 맘에 들었고,
처음엔 조금 밋밋한 감도 없잖아 있지 않나 싶었는데
자꾸 보니 측면에서 느껴지는 묵직한 느낌도 확실히 포스가 나더군요!
무엇보다 첨단기능을 많이 탑재하고 있다는 게 포기할 수 없는 부분 같습니다.
오래 타야 하는 중형 세단이니까요^^
이래 저래 봐도 K5, 진짜 볼매(볼수록 매력^^)입니다~!
아직 실제로 본적이 없어 다음주 열리는 부산모터쇼에
K5도 보고 여친과 데이트도 할 겸 내려 갈려고 합니다. 벌써부터 기대가 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