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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오늘 진짜 일 안풀린다..

나비야 |2010.04.29 14:42
조회 201 |추천 0

 

19살 대학생입니다.

어제는은 멋쟁이 오빠들과 미팅가는날 이엇어여...

아침 일찍 만나기로해서

저도 일찍 일어나서 준비를 하고 있었죠

삐끄덕의 시작은 여기서 부터 였습니다.

알람을 5am에 해놔야 되는데 5pm에 ㅎㅐ놔

훈남 옆학교 오빠들과의 미팅은... 저멀리로 날아갔죠

 

비도 츄적츄적 오는데 짜증나서 시내로 나가야쥐!~~~~

하고 친구를 불러내 버스를 탔습니다.

미끄러운 컨버스를 신고 갔죠.

아 이놈의 컨버스..

싀크 하게 버스요금을 내고

당당하게 걸어가는 도중...

미끄러진 나머지

버스 한 가운데에서

슈퍼맨 동작을 하고 있엇습니다.

아.. 넘챙피해서

빨리 의자에 안자 꿎꿎히 웃으며

나 자신을 위로했져....

 

그다음 갑자기 응아가 너무 마려워서

공중화장실에 갔는데

딴데는 다 퓨세식이고 장애인용만 의자가 있어서..

아 누가 오겠어 하고 장애인 용에 갔습니다.

싀원~~하게 싸고있는데

어떤 아주머니꼐서 똑똑.. 하더니

"거기 계신분 장애인인가?~~?"

하고 물었습니다.

아.. 나는 이런 걸 걸리면 안된다

내가 뉴규냐.. 시내 바른생활녀라고 통하는 녀자였는데..

라는 마음이 교차해

"아웨ㅔ... 댱애읜이모해어...어.."

장애인척을했습니다 ㅡ.ㅡ

..아무리기다려도 아주머니는 가지않으셨습니다.

하는수없다. 후

후드를 뒤집어 쓰고 마스크로 가리고

손목을 최대한 어깨에 가져다가

한쪽눈은 최대한 감고..

"어..ㅇ ㅓ.."

하고 장애인 화장실을 나와 냅다 뛰었습니다..

친구는 미쳤냐며 쑈하지말라며 저를 면박주고..

저는 우울한 마음에 집에 돌아와서

컴퓨터나 해야겠다. 하는 마음으로 집으로 돌아가

노트북을 찾아다녔는데

이불위를 밟는 순간..(저희집은 매일 이불이 깔려있습니다.)

뿌직 하는 소리가...

아.. 이불속에 노트북이 있었던 것입니다..

괜찮다 괜찮다 괜찮다

전 노트북에 빙의됬고

모니터는 깨져있더군요...

 

 

큰일났습니다 수리비가 많이 나옵니다

.... 아 슬픈 하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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