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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시각 15:47 전 배고픕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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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4명이서 죽마고우입니다.
1번:멍멍이(이놈은 술을 먹으면 눈에 보이는 멍멍이들을 잡으러 1시간이고 2시간이고 쫒아 다닙니다... ㅡ,.ㅡ;; 그래서 멍멍이 입니다.. 괜시리 개들만 보면 패고 싶다네요!)
2번:바퀴벌래(중학교때 이놈과 저는 같은반 친구입니다. 여름방학이 끝나고 이제막
2학기가 시작되었습니다. 단임 선생님께서 방학동안 있었던 일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지셨는데(기능평가 10점 만점).....같은반 아이들은 모두 그런저런 내용들을 얼버무리며 넘어가는데 ... 이놈은 ...
발표내용-"제가 책상에서 공부를 하고있는데 바퀴벌래 한마리가 사사삭 거리며 지나갔습니다."(참고로 이놈 공부 절때 안합니다.)
"그래서 저는 공부하는 책으로 때려 잡아 휴지로 감싼뒤 불에 태워 죽였습니다"(- _-;)
"그래서 또 공부를 하고있는데 작은 세끼바키벌래가 사사삭 거리면 나와서는 저한태
'개신발놈아!! 했습니다"(ㅡ.ㅡ" 빙시)
선생님 단호하게 한말씀 하십니다. "빵점! 들어가!!"
3번:고릴라(검색창에 고릴라 쳐서 이미지 보시면 이놈입니다.)
4번:........시간이 없는 관게로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쓸때없는 얘기만 주절주절 했네요...... 본론으로 들어가서,,,
둘이서 쐬주 한병정도 마셧을때쯤~ 기다리던 친구2명이 오더군요...
우리를 보자마자 친구놈들 빛의 속도로 자리를 잡고 앉네요!!
늦게온 친구 2놈은 저에게 눈길조차 주지않고 젖가락과 입동작을 아주~
기계적으로 움직입니다. 회를... 씹기는 하는건지....
이렇게 한동안 이야기들을 나누고...
횟집을 나와서 편을먹고 2:2 당구를 한게임 치고나니 새벽 3시쯤 되더군요~
벌래와 멍멍이는 택시타고 집에가고 고릴라와 저는 집이 같은방향이라
둘이서 조금 걷기로 했습니다.
집을 향하여 큰 대로변을 걸어 가고있는데 어디선가 여자 비명소리가 들립디다.
다급하게 들려오는 여성의 비명소리
"살려주세요!!" "살려주세요!!"
저는 주위를 두리번거렸죠~
소리가 들려오는 쪽으로 고개를 돌려보니~ 반대쪽 길가에서 어떤 남정내가
여자분의 머리채를 휘어잡은채 질질 끌고가고 있더군요!
여자분은 안가려구 바둥바둥거리고 있고... 힘쓰고 계시고...
(아~ 저거머야!! 어쩌지 ... 괜히 끼어 들었다가 큰일 나는거아냐... 신문이나 뉴스에 나오는거 아냐 ㅠ ....) 하며 속으로 생각하고있는데.....
도저희 그냥 못지나 가겠더군요!
나:"야! 가자~ 저기 가봐야겠다."
친구:"어?!!!! 어 어.. 그래~~ 가보자"
8차선의 도로를 가로질러 비명이 들려오는 쪽으로 갔습니다.
한적한 도로에는 아주 가끔 가믐에 콩나듯 택시가 한번 지나 가더군요..
친구와 저는 비명소리가 1미터 정도 들려올 거리까지 다가 섯습니다.
그 남자분 우리또래로 보이더군요~ 25~27곱? 아주 점잔아 보이더군요!!(ㅡ ㅡ)
저는 머리채를 잡고있는 그분 손목을 잡으며 말했습니다!!
나:"지금 머하자는 겁니까?"
그남자:" 뻥~~ 져있더군요"
그여자:"아저씨 살려주세요~ 이남자가 저 죽이려구해요" (아주 웁니다 ..펑 펑~)
그남자:"상관말고 가세요~"(남자분 정말 점잔케 말합니다. 화를내지 도 않고 차분하게)
나:"지금 이상황이 그냥 갈 상황으로 보입니까?"(근데 이 남자분 아주 차분하고 점잔으십니다. 이상하게 계속 속으로 나쁜사람 같지가 않아 보이고.. 느껴 집니다 ㅠ)
여자분은 계속해서 살려달라고 외치시고 상황이 상화이니 만큼 여자분의 편에 서서 말을 들어주고 구해줘야 했습니다.
여자분이 다급하셧는지 살려 달라고 하시면서 제 바지를 잡으시며 외치시더군요..
아저씨 살려주세요~ 이렇게 상황이 돌아가는 찰나 그 남자분계서 여자분의 머리채를 잡고있던 손으로 힘을주어 저에게서 떨어뜨리려 하시더군요~
그순간 순간적으로 제 주먹이 날아 갔습니다. ㅡ ㅡ'' 남자분의 면상에 주먹을 날리고 생각할 겨를도 없이 왠손오른손 주먹이 교차하는데... (친구도 함께 도왔음~)
누군가가 저희를 밀치며 살려달라고 합디다...
순간 돌아 보니 우리에게 sos신호를 계속 보내시던 여자분이시더 군요...
그런데 그여자분 그 남자분 감싸 안으면서 또 살려 달라 하십니다. ㅡㅡ ;;;
그여자: 그 남자분을 감싸 안으면서 "아저씨 살려주세요""살려 주세요"
나:......."
친구:......."
그여자:"그냥가세요~""그냥가라구요~"(계속 웁니다.)
나:.............."
친구:................"
상황이 어찌되나... 하며 친구와 저는 멍때리고 있을때
그 남자분이 일어나시 더군요~ 그러면서 하시는 말씀이...
그남자:"그냥 가세요... 우리 일 입니다"
........."""""
이때쯤 저 멀리서 삐뽀삐뽀... 경찰이 오는가 봅니다.. 누군가가 신고를 해 주셧네요~
경찰 차에서 경찰 두분이 내리셔서 상황정리를 해 주시더군요~
경찰:"무슨일입니까?"
아무도 말이 없자.. 경찰이 저를 바라봅니다.. ㅡㅡ;;
저는 이러쿵 저러쿵 이래서 저래서 이렇게 저렇게 되어서 지금 이런 상황이다~
그제서야 경찰분이 그남자분을 바라봅니다.
그남자:"이여자가 제 마누라인데요... 외국인하고 바람이 나서...."
경찰:.........." (경찰분도 할말이 없나 봅디다..)
그남자:"그래서 현장에서 잡아서 지금 집으로 끌고가는 중입니다."
경찰:(그 여자분을 바라보더군요..)
그여자:고개만 끄떡입니다 .....
경찰:"그럼.. 소란 피우지 마시고 조용히좀 가세요~! 알았어요?"
그러더니 저희를 바라보며 ...
경찰:"저분들은 어쩌실 겁니까? 폭행 하셧는데?"
나:"........"
친구:",,,,,,,,,"
그여자:"저사람 들이요 우리 남편을 둘이서 발로차고 주먹으로 때리고요~"
"죽일뻔했어요"
"죽일뻔했어요"
"죽일뻔했어요"
참~~ 할말 없더군요... 그 남자분 한테 잘보이려구 편드는거 같더군요.
그여자분 이러쿵 저러쿵 하시면서 우리남편 죽이려 했는둥
저두 때리려 했다는둥... 무서웠다는둥... - _-''
상황이 이렇게 돌아 갈때쯤.. 그 남자분이 나서서 중제를 해 주시더군요~
"저분들 우리랑 상관 없습니다. 그리구 저희 조용히 집에 가겠습니다"
하면서 뒤로 돌아 가시는데.. 남자분먼저 앞에 가시고.. 그 여자분이 쪼로록 달려가서
그 "자기야..." 함년서 그 남자분의 팔짱을 끼더군요 ....
돌아서서 가는 두분 모습중에 그 남자분의 뒷모습이 얼마나 한심하고 안타깝던지...
친구:"아 ㅅㅂ 술다깻다 한잔 더하자~"
나:"... 그래 시원한 맥주나 마시고 싶다..."
경찰:"저도 근무만 아니면 같이 한잔 하고싶네요..ㅋㅋ"
아놔~ 글 다 쓰고나니.... 6:30분 ㄷㄷㄷㄷㄷㄷㄷ
저 이만 퇴근합니다..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