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눈팅만 하다가 남자친구 얘기좀 해볼까 해서요~
저는 인천사는 23살 여자구요 남자친구는 강원도 사는 27살 강원도총각이랍니다^^
저 고등학생때 까지 강원도에 그렇게 많은 시, 군, 면 이 있는지 몰랐어요~
왜 서울경기 지방에 사시는 분들은 강원도 잘 갈 일이 없으니까 그렇게 알고있지 않나요?
암튼 대학교를 강원도에 있는 곳으로 가게되어서 한 4년을 강원도에서 지내다 보니
(얼마나 공부 안했음 강원도로 가니~ 요론 악플 사양할께요^^ 좋은 과 가려다보니 그런거거든요)
강원도 총각을 만나게 되었는데요~
지금 만난지 한 6개월정도 되었는데요~ 오빠가 나이도 있는지라 진지한 만남을 가지고 있어요~
그런데~
친구들이 그럽니다.
너 설마 강원도로 시집갈꺼야????
사람들~
강원도 하면 영화관도 없고 패밀리레스토랑도 없고 괜찮은 음식점도 없고 백화점도 없고
무슨 80년대 생활을 하고있는 곳~ 쯤으로 생각한다 이겁니다.
물론, 제 남자친구가 사는 곳은 멀티플렉스 영화관 없습니다. 패밀리레스토랑 없습니다.
스x벅스, 파x쿠치 요론 커피숍도 없습니다. 백화점 없습니다.
그치만
저 스x벅스, 파x쿠치 안좋아합니다.
영화요? 디비디 빌려서 보면 됩니다.
패밀리 레스토랑 보다 훨씬 맛난 오빠표 스파게티가 있습니다.
백화점이요? 요즘 인터넷 클릭 몇번 하면 백화점에서 파는 옷 다 살수 있습니다~!
강원도에서 사는거 그렇게 많이 불편하지 않아요~
스x벅스, 파x쿠치, 아웃x, 빕x, 백화점, 멀티플렉스 영화관 없지만요
차타고 쪼금만 나가면 경치 끝내주는 레스토랑도 있구요(이런건 서울에서 절대못봅니다)
쪼끔만 나가면 신선한 회 무진장 먹을수도 있구요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멋진 커피숍 무지 많습니당^^
(가격도 착해요~)
공기는 또 어찌나 맑고 물은 또 어찌나 깨끗한지.ㅋㅋㅋ
우리오빠 서울 남자들처럼 엄청 사근사근하고 무지 자상하고 (안그런가?ㅋㅋ) 그렇진 않지만
진국인 남자입니다.
저 보러 (저는 지금 학교 졸업하고 서울에 있습니다) 퇴근하고 친한 형 만나러 간다고 하구서
밤에 올라와서 저 깜짝 놀래키기도 하고 일하느랴 바쁠텐데도 항상 걱정해주고 챙겨주고
무지 피곤하고 지쳐도 제 뽀뽀 한번이면 기운 펄펄내는 엄청 사랑스런 애인이랍니다^^
공부하다가 쉴겸 톡보러 왔다가 우리 오빠야 자랑하려고 잠깐 글썼네요~~
마지막으로 우리 오빠야 한테 배운 사투리~~
악플은 사양한다니~~~~~~![]()
오빠야 사랑한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