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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발견한 한국어 교본.

이훈성 |2010.05.04 08:20
조회 2,001 |추천 2

오늘 학교에 있는 서점에 갔다가 신기한 책을 발견하였습니다.

 

영어권 사람들을 위한 한국어 회화책이었는데

내용이 상당히 알차고 유익했습니다.

 

 

책 표지는 위와 같습니다.

남성과 여성의 기호가 표시되어 있는 것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앞의 사사로운 인사말 따위는 넘어가고 본론부터 들어가겠습니다.

 

아래 보이는거는 Special Insult 편입니다.

 

 

 

"씨방새" 라는 구수한 욕도 번역되어 있습니다.

 

 

 

대망의 욕설 편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다음은 남녀간의 만남부터 헤어짐까지 일목요연하게 필요한 말만 정리해 놓은 부분입니다.

먼저 만남부터 보시지요.

 

 

언제부터 우리 한국 여자들이 이렇게 쉽게 넘어왔습니까?

우리 한국 남자들이 그렇게도 어렵다던 여성 hookup이

외국인에게는 커피한잔하러 간다는 말에 해결되는 것입니까?

 

 

눈을 감는데 왜 불을 끕니까...

 

 

 

읽고있는 내 얼굴이 부끄럽습니다.

 

 

 

 

여성이 한발 앞서갑니다.

남자들에게부담을 주기 시작합니다.

 

 

 

하하.

명쾌한 남성의 대답을 내려주었습니다.

결혼했답니다.

 

 

 

헤어짐은 이렇게 쉽게 이뤄집니다.

 

 

 

 

 

 

뭐랄까...

이런식이 번역책이 "대학교" 서점에서 팔리고 있다는 사실이 너무나 부끄럽습니다.

게다가 한국어 책은 딱 두권이 있었는데, 다른 한권은 사전이었습니다.

 

정말 외국인들에게는 필요한 책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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