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ritten by Jang han
일을 마치고 집으로 들어간다.
집에 들어가서 할일을 찾아본다.
할일이 없다.
가만히 천장을 바라본다.
날 미소짖게 만들던 얼굴이
풍선처럼 날아오른다.
풍선의 끝을 잡고 나도 함께
날아오른다.
땅이 보이지 않게 될 정도로
높이 날아 오르지만,
무섭지 않다.
이 순간은 함께 있기때문에.
풍선의 끝을 놓고 싶지 않다.
다시 풍선을 끌어 안을수 있다면..
하지만,
현실에 돌아오면,
이성은 아무렇지도 않았다.
그렇게 생각이 나기 전에는
헤어진 사람이 문뜩
생각나게 되면,
내 가슴이 타들어간다.
연기없는 타들어감은
검은 잿더미를 남기지도 않는다.
그냥 사라진다.
그 뒤에는 미련과, 아쉬움이
남아있는 가슴을 쓰라리게 한다.
헤어진 사람이 문뜩
보고싶어질때가 있다.
하지만,
보게 되면, 더욱 아픔만 커진다.
보게 되면, 즐겁지만 아프다.
보게 되면, 웃지만, 울고있다.
다시 붙을 수 없는
그리움에 안타까움만 더해진다.
한번 헤어진 사람과는
다시 사귈수 없다는 말이..
그 말이
정말이었나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