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석블럭이 맘에 들었는지 집에 와서 지렁이 블럭 사달라고 했다
은진이가 좋아하는 안토니 샘!전 날 안토니 선생님 만나면 이거이거 물어봐야지 하면서
벼르고 갔는데 유치원에선 입이나 벙긋했는지 몰라~~ ㅋㅋ
선긋기가 시시한 은진양!하지만 제발 똑바로 해 달라고!!
이 날 여느날과 달리 은진이가 늦잠을 자서 아침을 못 먹고 갔는데
간식 시간에 우리딸이 선생님께 이렇게 말하고 잡채 세 접시 먹었단다
"선생님 우리집에 쌀이 없어서 밥을 못 먹고 왔어요!"
내가 미쳐 정말~~선생님께선 너무 웃겨서 쓰러지는 줄 알았다며 전화 하셨는데
난 정말 쥐구멍에라도 숨고만 싶었다
신나는 유치원에선 특기교육으로 국기 그리기를 하는데 역시 그 스타트는 일장기 ㅋㅋ
영어 수업시간에 은진이 말대로라면
레쯔 플레이 닥타 놀이중!너어스 은진양 귀여워요 ㅋㅋ
어린이날 행사
이 날 엄마들이 직접 만든 요리 한가지씩을 유치원으로 가져와서 한접시 부페 형식으로 나눠 먹는
프로그램이 있었는데 난 치킨샐러드와 과일 꼬치를 준비 해줬다
샘 말로는 아이들이 제일 좋아했었다고 그러셨는데 믿고 싶었다 ㅋㅋ
비싼 과일 한 입 크기로 잘라 색깔 맞춰가며 일일이 꼬치에 끼고 있는 내 모습을 보고 유경이 지나가며 한 마디
"언니도 애 쓴다 애 써!"
일장기 흔들고 있는 모습 정말 딱이다 딱!!]
우리딸은 자동차 가지고 논다
인형을 사줘도 저라고 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