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ㅎㅎ
24살 그냥 작은 기업하나 다니고있는 회사원입니다.
오랜만에..처음인데..요새..흡연자가 너무많은거같아
글을 써봅니다..
길어도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ㅡ^
다들 부랄친구 있으시죠?
저에게도 7살때부터 지금까지 부랄친구가있답니다.
7살때부터 같은유치원 같은중학교 같은 고등학교를 다녔죠..
ㅎㅎ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서 이야기 하겠습니다..
제가 중학교2학년때 ..
학교선배에게서 흡연을 배웠습니다
오토바이도 배우고요 ..망나니였죠..
근데 거기에 제 부랄친구도 끌여들여서 같이놀앗죠ㅎ
제친구에게 말했죠
저 :너 담배하나필래 ?
라고 물어보니 핀다고하더군요..ㅋ
그냥 괜한 자존심때문에 ??
담배를 친구가 피더니 입담배로 하더군요..
저 : 아 담배아깝게 입담배로하고있어 ,
그럴꺼면 피지마 진짜 아까우니까 ㅅㅂㄻ
친구 : 속담배 ?그거 할거거든
나도 할줄알거든
그러면서 그렇게말을하니 자존심이 상했는지
몇일간 뒤에서 연습을 하고왔는지 속담배를
하드라구요 ㅋ
그러다가..중학교를 졸업하고
같은고등학교를 가게됫죠
그러면서 학교에서 사고도 엄청쳤어요
맨날 애떄리고 애들 돈뺏고
오토바이타고 이런말하면안되지만 여자도 많이먹고
여자도 많이울리고,,학교에 부모님 들락날락거리고
이상한건 근데 항상 걸리면 같이 걸렸습니다.ㅋ
맨날 뭐 걸리면 똥줄타고있다가
운좋게 넘어가면 뒤에가서 히히덕거리면서 교무실에서 나오고 ㅋ
참 그때가 좋앗었는데..ㅋ
그런데 고2 말때..친구들과 술을먹고
집에 돌아가는길에 친구가 말하드라구요 ㅋ
같은 동네라서 같은 방향이거든요.
친구 : 만약 내가 담배피다가 폐암걸려서 죽으면
너 어떻할거냐 ?
나 : 폐암은 무슨 .ㄷ ㅣ 져버려 그냥 지금
꼴보기 싫으니까 지겹다 니얼굴
친구 : ㅋㅋ너 부터 디져 ,너같은 새긴 그냥
담배피다 학교짤려봐야 정신차리지 멍천한새끼
원래 그러고 놀잖아요ㅋ 친한애들끼리
욕하고 뭘해도 위로안해주고 ㅋㅋㅋ장난으로 다 받아들이고
그러다가 보름뒤인가 친구가 학교를안나오드라구요
연락도안되고....
집에 찾아가봐도 집에도없고 아무도없었어요 집에도..
인터넷 싸이를 들어갔는데 거이1달만에
다이어리가 쓰여져 있드라구요..
친구 다이어리 : 얘들아 안녕~고마웠어.
이새끼 먼소리냐고 ㅋㅋ막 댓글달고
저와 친구들과 이사갔냐고 막 리플을 달앗는데
그후로 연락이 안되드라구요..
그러고 3일뒤쯤에
그놈 여자친구에게서 연락이오드라구요
울면서..
그놈한테 4년사귄 여자친구가있었거든요.
저 : 여보세요
친구여자친구 : 엉엉 동재야 [제이름이 동재입니다]
저:너 왜울어
친구 여자친구: 엉엉..어덯해 어떻해..어떻해.
[전화로 게속 어떻하냐면서 울기만 하는겁니다.]
저 : 뭐 가스나야 울지말고 말을해라
친구 여자친구 : 희진이가..희진이가..어떻해 정말..ㅠㅠ
저 : 희진이 ?너연락됫나 ?왜 ?뭐한다는데 ㄱ ㅒ?
친구 여자친구 :엉엉엉 ㅠ ㅠ희진이가 담 엉엉 프닙이니 엉엉
[게속 울면서 외계어??를 쓰는겁니다.]
저 : 너어디야 .ㅅㅂ 똑바로말안하면 찾아가서 직인다
또박또박말해 .아니다 울음그치고 10분뒤에 다시전화해
[5분지낫나 ?살짝 살짝 훌쩍이면서 친구 여친에게서 다시전화왔습니다.]
친구 여자친구 :희진이 폐암말기래..죽는대...ㅜㅜ
방법이없데..
저 : 먼 개소리라 ??누가그래 ?? 친구새기들 인사도안하고
이사간 새끼랑 연락하나 너아직 ?내가 전번에 말햇지 ?잊으라고
너도 버리고 간놈이라고 ,
친구 여자친구 : 나 사실 희진이 조금 아픈거 알았는데
그렇게 심한지 몰랐어 ..ㅠ 희진이집
이웃집아저씨한테 들었는데 주소를 알려주드라구 ㅠ
이사간 주소랑 전화번호를 주드라구..ㅠㅠ
[그때까지 멍청했는지 ,나중에 생각났다고하드라구요
주소물어보는거..이웃집 아저씨랑 친구 아저씨랑
낚시를 자주다녀서 친했거든요.]
저 : 폐암..말기??누구한테 들은소린데 ?
친구 여자친구 :물어봣어..전화해서..
희진이 아빠한테...희진이 많이 아프니까
연락하지말라길래...어디아프냐고 꼬치꼬치 게속
사정해서 물어보니까 말해주드라고....
저: 너 이웃집 아저씨한테 주소 받았다고햇지?
주소 불러봐
친구 여자친구 : 나도 가치갈래 같이갈래
저 :일단 넌있어봐 ,이게 만약 진짜라면
희진이가 너보면 진짜 기겁한다고 ,내가 가는게 낫다고
친구 여자친구 : 그래도 같이갈래 갈래
저 : 댓다 가스나야 가자 마자 바로 연락줄테니가 게속 연락줄테니까
주소만 대
친구 여자친구 : 경기도 성남시로 갓다고 하드라구요
저 : 주소하나들고 다음날 찾아갔습니다.
주소를 찾아서 그집앞에와서 ,허름한 집에있드라구요..
외진곳에 ..해멘다고 죽을뻔햇습니다..택시기사..부동산 돌아다니면서
찾아가..서 친구이름을 불럿죠
저 :희진아
희진아 희진아 한 3분 불럿나? 나오드라구요
친구가 나오면서 아무말이 없드라구요..
멀쩡해보이기도하고
그냥 화가낫습니다 그래서 달려가 때렷습니다
저 : ㅅㅂㄻ 니가 친구냐고 !!
연락도없이 어디가냐고 여기서 뭐하냐고
친구 : 내가 누구때문에 연락안하고 ,
여기서 이러고 있는건데 ㄱ ㅐ ㅅ ㅐ기야 하면서
저에게 친구가 덤볏습니다.
[둘다 고등학교때 솔직히 좀쳣는데 실제로 싸워본적은 없었습니다..]
치고박고 싸웟죠..한 40분? 둘다 피터지도록............
그러다가 둘다 지쳐서 껴안고 있다가...그렇게
어떨결에 종류가 된후..
마루에 앉아 얘기를 햇습니다
저 : 너 진짜 아프냐
친구 :아프긴 무슨 ㅅㅂ 이정도가 아픈거냐
안아파
저 : 얘기 다들엇어 아버님께
친구 : ....................
저 : 방법없대 ?외국있자나 기술 ?
쌔잖아 요새 ?못산대 ??
친구 :. ........
저 :말을해바라 뒤지고싶나 너 진짜
병원은 왜 안가고 여기있는데
너희 부모님은 어디가셧어 ?
친구 : 부모님 잠깐 할머니댁내려가셨어
병원..?안가..가봣자뭐해..이상한 핀만 줄줄이달고
돌팔이 의사들 그냥 지켜보는거뿐이고
돈만 왕창깨지고..
방법이있긴한데....외국나가도 희박하대
거의 없대...길어야 8개월이라고..
준비하라고 하드라구..의사가..
저 : ㅅㅂ그럼 인사라도해야되는거아니가
친구들한테 이렇게 멀쩡히있으면서 뭐하는거냐고
나 안보고싶엇냐고 . 우리 가이때까지 추억쌓아놓은거
그냥 져버리고 그냥 갈거냐고 너 안보내 내가 안보내
친구 : 이게 다 누구때문인데??!!
[하면서 우는겁니다..]
저 : !!??
친구 : 동재 니가..니가 나한테 담배 권유만
예전에 안햇더라도...나 이꼴안낫어 알아 ?
ㅅㅂ 내가 여기와서 너 얼마나 원망했는지 알긴하냐?
저 : ! !......................
그냥 눈물이 났습니다..
순간..너무 뜨끔해서..
미안해서...??죄책감??
아무말없이 울었습니다...
친구 : ......그만울고 ㅂ ㅅ야
술이나 한잔하러가자.내가살게
저 : 술..?너 안되잖아 아프잖아..
안되.먹으면안되
친구 : 나 어차피 하늘로 갈지모르는거
이왕 해보고싶은거 하고싶어.
혹시 모르잖아 ? 병원가봐야 돌팔이새기들
지켜보는거밖에없어 . 여기서 하고싶은거 하면서
지내고 싶어 .가자
저 : 어쩔수없이 갓습니다
술을 많이먹엇습니다
취하고 또먹고 취하고 또먹고 둘이서 한 7~8병먹엇습니다
둘다 완전 취햇엇엇죠..
그냥 아에 술먹는도중엔 병원 폐암 얘기안하고
옛날얘기하면서 진지하게 얘기를 나누었습니다
그땐 재미잇엇다고 ,평소같으면 웃긴얘기는 웃음이 안나드라구요..
그러다가 친구가 그러더라구요..
친구 : 나 담배핀거 너 진짜 원망하는거 같냐..?
저 : 그건 내가 미안해..
친구 : 나 너 원망안해..내가 널 왜 원망하겠냐 ?
우리 7살때 부터 친구자나 ? 서로에 대해 모르는것도없고
재밌는 추억이라곤 너가 젤많은데 .
담배하나로 내가 그렇게 시시하게 의리 버릴거같아?
등신아
저 : 그냥 울었습니다 다시..
.친구 옆으로가...친구 옷깃을 잡고 울엇습니다.
펑펑 울었습니다..진짜 ..눈물1바가지가 먼지 깨달을 정도로..
그렇게 서럽게 울어본적이없는거같네요..
미안하다고 ..반복하면서 혀가꼬여서 제대로 나오지않는 말로
미안해 ..내가 미안해..이런말을 반복하면서 펑펑 울었습니다
[뭐떄문에 눈물이 났는지는 모르겠는데..
친구의 한마디의 의리..? 친구한마디의미안함..?
친구가 저에게 해준 배려심..?? 뭐때문인지 모르겠는데
진짜..눈이 튀어나올정도로 울었네요..
친구 : 내가 너 용서해주는 대신..부탁하나만 들어주라.
저: 미안해..미안해..ㅠ 엉엉
친구 : 너 이제부터 담배끈어..
널위해서가아닌 날위해서..그럼 내가 니옆에서 평생
친구로 있을테니가
저 : 또 다시 그냥 게속 울었습니다..
너무 미안해서....죄책감이 너무들어서
[저같으면 진짜 죽여버렸을텐데...제 친구는
그걸 감쌀줄아는..친구라서..
그렇게 시간이흘러..
친구는 아파하다 아파하다..진짜 살도 비쩍말라서
그러다가...5개월후에 하늘로 갔습니다..
저도 담배를끈은지 5~6년이됬네요..
여러분 담배끈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