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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눈에 반한 그녀를 찾습니다. 도와주세요!

고시생 |2010.05.13 14:11
조회 4,168 |추천 36

안녕하세요...                                                                                       ↑↑

                                                                                                     꾹눌러주세요!!

꼭 톡이 돼서 그여성분이 봤으면 하는 작은 용기를 냅니다.

 

요즘 일교차가 많이 심하죠? 날씨가 화사했다가 칙칙했다가 벌써 5월인데날씨는 춥기만하고 이대로 바로 여름이오는거 아닌지 모르겟네요...슬픔

 

저는 올해 대학입시준비중인 20살 남자랍니다.

 

다름이 아니라 어제 있었던일을 끄적여보려합니다.

 

저는 인천 서구 검암동 에 살면서 용돈도벌고 학비도 벌겸 근처 고깃집에서 알바를합니다. 6~11시까지 말이죠.

저희 가게는 도깨비터 라고 자주 말합니다. 손님들이 확 왔다가 확 빠져서 도깨비터라고 한다 하더라고요. 어제도 전 6~부터 일을 시작하고있었습니다. 

그렇게 한2시간쯤이 지나고 8:30분 쯤 인지 9:00시 쯤 인지...

한 여성분과 남성분이 들어오더군요.

제가 눈이 좀 안좋습니다 많이 안좋은건 아니라(보통 아파트 횡단보도 건너편 사람얼굴이 흐리게보임) 밝게 인사를 했습죠.

그때 까지만해도 저는 평상시와 아무변화도 없었습니다.

주문을 받으러 가기 전까지는 말이죠.

 

어느때처럼 손님이 들어오고 저는 주문을 받으러 밀지와 펜을들고 갔습니다.

헉...본것입니다...

꿈에서만 상상속에서만 그리던 제이상형이...

 

그때부터 제 심장은 미칠듯이 뛰기 시작합니다.

긴장했는지 배도 살짝 아프더군요.

그렇게 고기2판 주문을 받고(저희 가게는 고기를 직접 구워드립니다.)

고기가 나오기전 물과 물수건 밑반찬들을 셋팅하고 가져다드리고 고기가 나오자마자

'14번 테이플은 제가 맡을게요.' 라고 사장님께 말씀드리고 고기를 가지고 갔습니다.

 

그때서야 같이온 남성분이 보이더군요. 두분의 사이가 좋아보이더군요. 속으로는(제발 친구사이여라ㅠㅠ 제발..제발...) 생각을 하면서 물었습니다.

 

'사이가 어떻게 돼세요?'

 

.

.

.

커플이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정말 한쪽 다리가 후덜하더군요.아... 이게아닌데 이 전개가아닌데... 이러면안돼는데... 수만가지 생각이 들더군요.

아 진짜 어떻게 해야 대는거지 하면서 고기를 올려드리고  딴 테이플을 봐드리러 갔습니다. 딴 테이블 봐주면서도 자꾸 신경쓰이더라구요...

 

정말 평생에 한번뿐인 기회면 어떡하지... 이렇게 놓칠수없는데...  하면서 어찌나 갈등대는디 ...

남자친구한테 양해를 구하고 번호를 따야하나 아니면 몰래 쪽지라도 드려야하나 정말 수만가지 생각이 들더군요. 그렇게 또 저는 14번 테이블로 가서 고기를 뒤집고 드시기 좋게 잘라 드렸습니다. 그러면서  물어봤죠

'나이가 어떻게 되세요?' 여성분은 23 남성분은 21살 이시라더군요.

'학교는 어디세요?' 경인교대 라더군요.

그리고... 과를 물어보려고하는순간 사장님이 부르셔서 가서 일보고 그렇게 계속 사장님의 부름에 이것저것 하다보니 어느덧 다드시고 일어 나시더라고요..

 

아...

아...

아...

 

아직  무슨과인지 안물어봤는데 ...

하면서 물어는 봐야겟고 손님은 봐드려야하고 ...

미치겟더라고요. 그분들은 계산하시고 나가시더라고요...

 

그렇게 끝났습니다.

 

정말  쪽지 쓸 틈조차 없었습니다 ㅠ

왜 그땐 그번호 하나 못물어봤는지...

남자분께 양해를 구하고 번호를 물어야댈까

쪽지를 드려야할까... 정말 고민고민 미치게 했습니다.

평상시엔 시간도 안가던 알바시간이 그땐 왜이렇게 빨리가는지

정말 빨리 가는시간이 왜이렇게 미운지 ㅠ통곡

 

그렇게 보내고 일끝나고 사장님께 말씀드리니 여자가 한둘이냐고 인연이 되면 또 만나겟지 하십니다...

 

그리고 오늘 일어 났는데 도무지 잊혀질 기색이 안보입니다...

 

미칠꺼 같네요 제 평생 이런적이 한번도없는데... 정말

저희 가게 들어오실때 제가 인사했을때 아직도

환하게 웃어주시던 미소가 아직도 머리속에서 빙빙 도는거 같네요...

 

정말 이대로는 미칠꺼같아서 이렇게 끄적여 봅니다...

톡님들 정말 이런 부탁하면 쌍욕들을꺼 알면서도 부탁드립니다...

 

5월 12일 오후 8:00~9:00 사이에 인천서구 검암동 육돈 고깃집에 남자분과 함께오신 갈색단발머리에 청자켓에 치마에 백팩메고 오신 여성분 나이는 23살이시구 학교는 경인교대 과는 무슨과인지 모르겟네요 ㅠ 남자분이랑 같은학교 같은과 cc라는데 혹시 아시는분  꼭좀 연락주세요 ㅠㅠ

(아차 남자분이 서인천고 졸업생이셧어요.)

 

정말 그때 번호하나 못건낸게 번호하나 못물어본게 왜케 후회되는지...

시도라도 해봤으면 차라리 퇴짜라도 맞았더라면 이정돈 아니였을텐데...

정말 딱한번만이라도 다시 보고싶네요. 그미소가.

 

톡커님들 판보시는님들 꼭좀 부탁드릴게요 이글이 메인에 올라와서 꼭 그여성분 찾게 도와주세요... 대한민국 아직 살만한 국가 잖아요... 그렇죠...?

 

혹시 경인교대다니시면서 저분들을 알고계시거나 아시는분들 찾으신분들

010-3671-9314로 문자 하나만 보내주세요 꼭좀 부탁드릴게요.

확실한 제보해주시는분은 밥한번 사겠습니다.

 

꼭좀 부탁드립니다. 찾아주세요 부탁드려요.!!

 

 

저희 가게 모습입니다... 혹시 도움이 됄까해서요.

그남자분이 이글을 보고 병원에 실려갈정도로 맞아도 좋으니까 그여성분 번호좀 할고싶네요.

고시생이라 공부해야 대신다는분들... 정말 낮에 학원도다니고 공부열심하고 있습니다.

정말 정말  이렇게 하지않으면 제 평생 후회할꺼같아 이렇게 부탁드립니다.

 정말 진심입니다... 장난으로 받아주시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추천수36
반대수0
베플인생|2010.05.13 14:14
남친있는 여자를 왜 찾어?
베플그남자 그여자|2010.05.13 15:15
이 글에 배경음악으로 깔아주고 싶네요. vibe - 다시와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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