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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아빠에게 쌍욕을 하던 카센터 주인.

멍미 |2010.05.14 10:32
조회 1,088 |추천 0

안녕하세요

맨날 눈팅만하다가 너무 황당하고 답답해서 글을 씁니다.

혹시 지금 이상황에서 어떻게 대처 해야하는지 아시는 토커님들은

조언좀 주세요 ㅠㅠ

조금 길어도 꼭 다 읽어주세요..

 

저의 엄마가 차를 운전하시다가 차가 말을 안 들어서

근처에 자주 가던 카센터에 차를 맡겼어요.

참고로 그 카센터는 저희 집이 7년동안 이용하던 곳이었습니다.

며칠 뒤에 차를 가지러 갔더니 수리 비용으로 113만원을 달라고 하는겁니다.

(수리비용이 많이 나왔다고 깎아 달라, 이 돈 못내겠다 절대 이러지 않았습니다.)

저희 엄마는 그렇게까지  돈이 많이 나올 줄 모르고 당황하셨습니다.

그래서 오늘 당장은 그만한 돈이 없으니 반만 계산하고

나머지 반은 며칠 뒤에 지불 하겠다고 말씀드렸데요.

 

근데 그 카센터 사장이 어린 직원들 다 있는 앞에서,

갑자기 저희 엄마에게 쌍욕을 하더니

"니가 나를 언제 봤다고 그런소리를 하느냐" 이러더랍니다.

7년동안 계속 갔던 곳인데요!

엄마는 "여기 단골인데 어떻게 그런 말을 할 수 있느냐"며

시간을 조금만 달라고 사정아닌 사정을 하게 되셨어요.

(그동안 거기 사장이 아닌 공장장과 거래를 해왔기 때문에 사장이 저희를 모를수도 있습니다)

그러자 그 사장이 생전 처음 들어 보는, 입에 담지도 못할 쌍욕들과 함께

이 가게에서 당장 나가라고 소리치더랍니다.

그 욕에는 x같은놈,x새끼,병신새끼,미친xx 등등 이세상에 모든 욕이란 욕은 다 포함되있었어요.

그 후에 엄마가 집에 오셨는데 들어오시자마자 방에 들어가서 우시는거에요.

아빠가 엄마에게 그 얘기를 듣고 너무 화가 나서 그 카센터에 전화를 했더니

아빠에게 똑같이 소리를 지르면서 욕을 하더랍니다.

또 "니가 나를 언제 봤냐"면서요..

참고로 그 사장은 저희 엄마 아빠보다 나이가 어립니다.

 

돈을 외상하겠다는 것도 아니고, 떼먹겠다는 것도아니고, 깎아 달라는 것도 아닌데

단지 며칠 좀 미뤄달라 했다고 저희 엄마 아빠가

이런 수모와 굴욕을 받아도 되는건가요?

그것도 수리비에 반값은 지금 당장낼꺼고

나머지 반값만 시간을 조금 달라는 건데요!!


지금 저희 엄마 아빠는 너무 충격을 받고,

자존심이 훼손된 상태세요

일을 하시다가 그 날만 생각하면 울화통이 치밀어서

일이 손에 잡히질 않으 신데요 ㅠㅠ

옆에서 지켜보는 자식으로써 할 수 있는 일이 없어서

답답하기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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