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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에서 10시간 버틴사연

날아라썽만 |2010.05.15 17:53
조회 2,400 |추천 0

안녕하세요. 네이트 톡을 즐겨보는 계란한판 직딩이네요

 

몇달전에 있었던 일이고요 요즈음 대세는 음 체이기 때문에 음체로 써볼께요

 

1월경 교육을 싱가폴로 보내준다고 회사에서 말함

 

나보고 갈생각 있냐는 말에 " 꼭 가고싶습니다" 라고 강력히 말할려고 생각하고

 

사실은 굽신굽신 거리며 꼭 보내주세요 라고 말함.

 

해외여행은 나중에 신혼여행이나 가겠다 라고 생각한 나로써는 첫 비행기를 타는것임.

 

2월 1일 비행기로 싱가폴로 가기로 함

 

얄팍한 네X버 질로 인해 비행기 타기 2시간전에는 공항에 도착해서 티켓팅 해야한다고 함

 

2월 1일 5시에 집에서 출발

 

6시 40분에 인천공항 도착함

 

7시에 무사히 티켓팅하고( 참고로 9시 비행기임) 지하로 가서 돈 환전함

 

갑자기 맥XX드 의 햄버거가 먹고 싶어서 들어감 ( 바로 옆에 있었음)

 

아침부터 햄버거는 안되고 모닝버거인가??? 계란 들어간거 먹었음(이게 화근임)

 

면세점 이라고 생각한 가게로 들어감

 

나중되서 알았는데 거기는 면세점이 아님 안으로 들어갔어야 하는데 난 모름

 

난 시크한 도시남자니까

 

속으로 TV 에서 보던 공항 면세점은 엄청 많던데 왜 여긴 없어 라고 생각하면서 8시까지 보냄

 

티켓에 보딩타임 8:20분이라 적혀있는데 난 전혀 신경안씀....그런건 처묵처묵 함

 

8시 20분쯤 아 이제 들어가야겠다 라고 생각하고 들어갈려는데 배가 아파옴 허걱

 

비행기 안에 화장실은 좁다고 생각한 나는 대한민국에서 마지막 큰거를 해결할려고 화장실감

 

화장실 나온 시각 8:30분

 

들어갈려는데 줄이 김...

 

9시 비행기라고 양해 구하고 출국심사? 까지 마침 이때 시각 8:45분

 

들어가니 진짜 면세점이 보임..ㅣㅏ더기ㅏㅓㄹ미ㅏㅓㄹㄴㅁ아ㅣㅓㄹ

 

나의 무식을 후회하면서 게이트를 찾아봄 (135번게이트였나?)

 

끝에쯤에 게이트 번호가 보여 잽싸게 뛰면서 감 이때 시각이 8:50분임

 

뛰면서도 아~~ 늦지는 않겠구나 라고 생각함

 

게이트 번호보고 뛰어가는데 지하로 내려가는 길임 허걱

 

얼래-_- TV 보니까 2층정도되던데 왜 지하로 가지? 라고 생각함

 

고민하고 내려가니 지하철이 보임 허걱허걱허걱허걱허걱허걱허걱허걱허걱

 

모야!!! 왠 지하철????????

 

인천공항으로 바로오는 지하철이 있어???? 그딴거는 아무도 이야기 안해주던데???

 

이 지하철은 모지?? 내 비행기는 어디있는겨???

 

아무도 나한테 인천공항에 지하철이 다닌다고 이야기 안해줌

 

물어보니 내가 가는 Gate 는 지하철타고 5분정도 가야한다고 함..-_-

 

지하철 탄 시각 8:55분

 

지하철 내린 시각 9:00 아 세상아..................

 

잽싸게 뛰어 올라가보니 위에 항공사 직원인분이 내 이름을 부르고 계심

 

저 여기있다고 이야기 하니 비행기 문 닫았다고 함 통곡

 

그 순간 별의별 생각이 다듬

 

회사에 모라 말하지?? X 싸다가 비행기 못탔다고 하면 미X놈 소리 들을텐데..

 

내 선물들은??? 내가 환전한 돈들은.. 내 첫 해외여행은 ㄴ아ㅣㅓ리만어리ㅏ

 

별의별 생각이 다드는데 Gate 앞에가니 내가 탈 싱가폴 항공 비행기에 짐을 싣고 있음

 

매니저인 분이 당황한 기색으로 이런경우는 별로 없다고 함-_-

 

몇가지 조회하시더니 저녁 7시 50분 비행기에 자리가 남았는데 타고 갈꺼냐고 물어봄.

 

오 ~ 세상에~~~ 감사합니다~~

 

무조건 간다고 하고 직원분이 티켓팅 다시 해줌

 

근데 시각이 9시인데 저녁 7시 50분까지 모하고 버티지???

 

결국 버티다가 비행기 탐

 

 

아래는 인증샷!!! 비행기 보내고 라운지에서 찍은 사진

 

 

 

아래는 저녁 7시 50분 비행기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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