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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유-주유소 사고의 백미

큰바위얼굴™ |2010.05.24 04:59
조회 1,578 |추천 1

혼유란 휘발유 차에 경유를 넣거나, 경유 차에 휘발유를 넣는 걸 말한다. 휘발유 차에 경유를 주유하는 건 극히 드문 경우이고 대개가 경유 차에 휘발유를 주유한다.

시동이 꺼져있으면 다행이지만 불행하게도 시동이 걸려있는 경우는 대형사고다.

 

주유소에서는 혼유빼고는 원점으로 되돌릴 수 있지만, 시동켜져있는 상태의 혼유는 원점으로 되돌릴 수 없거니와, 비용도 만만치 않다.

내공이 쌓인 고수도 여차하면 한 순간에 혼유를 한다. 정신 바짝 차려야 한다.

 

승용차는 대개가 휘발유 차량이고, 트럭이나 SUV차량은 대개가 경유차량이다. 그러나 예외가 너무나 많다.

주유캡을 보고 판단하거나, 차량 앞이나 뒤에 VGT라고 쓰여 있으면 승용차라도 경유차이다. 그리고 외제차중에서는 경유차같은데 휘발유차가 많다. 아리까리한 경우에는 반드시 운전자한테 물어 봐야 한다.

그리고 주유구 구멍이 큰 경우에는 경유고 작은 경우에는 휘발유다. 그러나 외제차들은 예외다. 그러니까 외제차는 주유구로 판단하는 것은 금물이다.

 

혼유를 한 경우에는 혼유보험이 있다 해도, 주유소 사장도 손해이고, 차량 주인도 시간 뺐겨서 손해이고, 주유원은 정신이 반쯤 나감과 동시에 물질적 보상을 해야 되는 불행한 사태가 벌어지기도 한다.

 

주유원 여러분들 부디 정신 바짝 차리시고, 아무리 차가 많이 들어와도 서두르지 마시고, 침착하게 대처해야 합니다.

 

비싼 외제차의 경우 혼유하면 평생 노예계약을 맺어야 하는 불행한 사태가 벌어지니 부디 조심하시길...  아니면 주유기 놓고 잽싸게 도망 가라는 주유소 선배님들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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