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10년 5월 26일 수요일
장소 : Home
가격 : 월정액제
평점 : 7.42점
내가 생각하는 평점 : 9점
감독 : 김동욱
주연 : 유오성, 김동욱, 심은경, 김응수, 김선혁, 이미도, 한성식, 진경, 이재구, 이율, 성지루, 송옥숙
장르 : 스릴러, 코미디
개봉 : 2010년 4월 8일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시간 : 107분
제작/배급 : 영화사 소풍/로데쇼핑(주)롯데엔터테인먼트
제작년도 : 2010년
홈페이지 : http://www.hi-murder.co.kr
별 기대안하고 본 영화 내 취향의 영향이랄까? 나한테는 아주
재미있었다. 다소 억지 코믹이라는 것도 있지만 현실을 잘 반
영해주고 있다고 볼 수 있겠다. 젊은 사람들도 취직을 못해서
이렇게 공무원시험이나 여러공부를 하고 있고..구조조정이라
는 명분하에 많은 사람이 일자리를 그만둔다. 퇴직금으로 받
은 돈으로 사업을 하다가 망하고 사기당하고...그러다 노숙자
신세로...유오성..자식을 위해...살인자를 만나 죽을 생각이었
던것 같다. 포상금이 목적인줄 알았는데...처음에는 그럴 생
각이었고 자기에게 사망하면 6억원이라는 돈을 받게 되는 사
실을 알고...딸에게 사망 보험금을 받게 하기위해 목숨을 건
다. 이게 부모님의 마음이다. 나는 아직 결혼도 못했고 자식
을 키워 보지도 않았지만...이런 기분 잘 알 것같기도 하다.
28살의 나이에 아직 무직으로 사는 나를 바라보는 어머니..뭐
라고 하시고 마음 아파하시고...밥 못먹고 다닐까봐 걱정하시
고...
부모는 부모의 도리...자식의 자식의 도리...옛날처럼 대가족
은 아니지만 동방예의지국이라는 타이틀도 없어지고...자식을
버리고 부모를 버리고...현대판 고려장이다...이런 것을 나라
가 만들고...대중문화가 만들고...
이기주의....개인주의....드라마도 언제나 영화도 언제나 사랑
이 모티브이다. 드라마도 순수하고 한 사람만 바라보는 그런
사랑이고 그런 영화나 드라마가 인기가 있다. 왜냐하면? 현실
에서는 자주 볼 수 있는 그런게 아니니깐...대리만족이라..할
까? 쾌락에 열망하고 쾌락만 일삼는 10대나 20대 앞뒤 가리
지 않고 쾌락을 쫒다보니..아기를 해외로 수출까지하고...기
러기아빠라는 말들도 생겨나고...기분 드러운 세상인데도 이
런 세상에서 살아남고 싶다는 가슴속의 열망은 사그러지지 않
는다...
이 영화에서 부모의 마음을 정말 잘 봤다...깨끗한 세상을 원
하는건 아니지지만....이렇게 부모와 자식 서로 더 멀어지는
그런 세상이 오지 않기를 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