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혀니가 빌려준 책중에 겨우 인자 다 읽은 책.
넘치는 책으로 인해서 쫓기듯이 읽었던 책들을 하나하나 청산 시키며..
본 주인들에게로 어서들 보내야 할 터인데..
그림이란것에 대해서 치 떨리게 시러라하는 나는
이 책을 비로소 새로운 눈과 마음을 가지게 되다.
딱딱하지도 지루하지도 않은 쥔짜 맘에 와닿는 그림과 설명.
지혀니가 그림을 보면 맘이 평온해진다 하던데..
난 그 특유의 유화 냄시들과 현락한 떡칠함만 보일뿐 대체 뭘 의미하는건지
몰랐던 무지함을 책을 통해 깨닫다.
책속에 내맘에 드는 그림 두점이 있다.
월터 랭글리에 '저녁이 가면 아침이 오지만, 가슴은 무너지는구나'
페르디낭 호들러에 '생에 지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