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우선 저와 제 남친의 나이는 20대 초중반 입니다.
1년 반 정도 사귀고있는데 틈만나면 싸워서 서로 지치고 힘들어 합니다..
얘기를 하면 감정만 앞세워 서로 잘잘못만따지니 전혀 풀리질 않더군요
저는 싸우다 화가나면 남자친구한테 막말을 그냥 내뱉습니다. ![]()
저도 모르게 쓸데없는 자존심을 세운거죠..ㅜ 안질라고 발악발악 ... 욕하고 무시하고..
남친은 그게 상처로 남았구요..
제가 이렇게까지 오게된 계기는 처음에 사귈때 남친이
저한테 화도 안내고 진짜 잘해줫어요 다 맞춰주고 전 그런 성격에 더 끌리게됬던거구요..
근데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성격이 좀 많이... 바뀌드라구요 ..
저도 이런점에 불만이쌓여 너 왜이렇게 변했냐고 하면 다 저때문에 이렇게 된거라고
하더라고요...참아왔던거라고..,하길래 저는 왜 또 인정못하고 잘잘못을따지냐며 ..
대화를 해도 논리적으로 잘풀어나가고싶은데 서로의 자존심이 몬지 남의잘못 생각해내기
바쁩니다 도통 답이 안나왔죠...
두번째는 저는 술을 좋아하는 편입니다.
반면에 남친은 술을 그닥 조아하지 않는 편이구요
그냥 술자리에가면 적당히 마시는 정도? 저는 남자친구랑 같이 술을먹으면 마음이 편해서
적당히 마신다던지 자제하지않고 마십니다. (다른사람이랑은 거의 안마심)
그렇게 술을 마시고나서 남친한테 상처받는말을 많이 했습니다 .. 그래도 남친은
다 눈감아줬습니다. 이해해줄라고 많이 노력했죠.. 근데 바로 3일전 술먹으러갈까?
라고 장난식으로 말했다가 크게 싸웠습니다. 결국 남자가 먼저 이별까지 고했구요
저도 화가나서 그래 헤어져 그럼 이러면서 또 쓸데없는 자존심을 내세웟죠..
다음날 어차피 아무렇지 않게 연락할것이라는 생각과 함께 마음을 놓고
있었던것입니다.. 근데 다음날이 되니 연락이 없습니다.. 이쯤되면 올텐데 하고
기다렸지만 단단히 화가났는지 연락이 안오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뒤늦게 후회하며
자존심다버리고 전화와 반성문같은 문자를 수차례했습니다. 역시나 무응답..![]()
잠수 꼬르륵 ~~~ 아 하루 이틀 지나가니까 정말 저를 되새겨보며 내가 정말 심했구나..
왜그랬을까., 후회하며 남친의 소중함을 다시한번 느꼇습니다.
저는 이대로 놓치기
싫어서 문자를 보냈습니다. 정말 바뀌겠다고 잘못했다고.. 믿어달라고.,
남친도 많은 생각을 하고있었는지 끝내 답장을 보내주더라고요..
남친: 지금 몸이 너무 안좋아서 그러는데 다나아지면 얘기하자 .. 라고 왔습니다.![]()
저는 정말 이 문자가 제마음을 한시름 놓아주긴했지만 언제 연락줄지도 모르는
상황이라 답답하고 슬픈 마음은 계속 되었습니다. 그렇게 판에 있는 이별글들을
보며 제마음을 달래고 있었습니다. 근데 7시간후에 문자 한통이 왔습니다..
남친: 마음이 안편해서 더 안낳는거 같아..
그래서 저도 죽을거같이 힘들다고 보냈습니다..
남친:정말 우리서로 고쳐질수있을까?
전 정말 기회인가 싶어서 정말 바뀌겟다고 믿어달라고 맹세한다고
용서를 빌었습니다.. 남친도 그동안 혼란스럽고 힘들었는지
다시만나면 똑같이 반복될거 같아 두렵지만 아직 저를 많이 사랑해기때문에
다시 받아준다는 식으로 말했습니다. 저는 정말 3일동안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이렇게 못난 저를 또한번 믿고 사랑해준 남자친구한테 정말 고맙고 미안합니다.
이번기회에 술도 끊을라고요.. 되도록 남친이 싫다는 행동 안할겁니다..
싸우게끔 안만들고.. 다신 남자친구 제곁에서 안놓칠라고요..
저정말 못되고 이기적이고 개념없는 여자였죠?.. 압니다..
하지만 정말 잘할것을 맹세하는 마음에 이글을 올립니다..
ps.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읽고 그냥 가시지말고 꼭 리플 달아주세요 참고하겠습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