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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천국으로 갈려고?

네이트 직원 |2010.05.31 15:48
조회 300 |추천 0

먼저 유토피아에 대해서 알아보자면
유토피아: 아무데도 존재하지 않는 이상의 나라, 또는 이상향을 가리키는 말
유토피아란 원래 토마스 모어가 그리스어의 '없는(ou-)', '장소(toppos)'라는 두 말을 결합하여 만든 용어인데 동시에 이 말은 '좋은(eu-)', '장소'라는 뜻을 연상하게 하는 이중기능을 지니고 있지요..암튼 유토피아라하면 흔히둘 현실적으로는 아무데도 존재하지 않는 이상의 나라, 또는 이상향을 가리키는 말로서 나타낼수 있겠네요
(글구 이 유터피아의 반대어로서 디스토피아[distopia] 역 유토피아라고도 불리는 가공의 이상향 , 즉 현실에는 어디에도 존재하지않는 나라를 묘사하는 유토피아와는 반대로, 가장 부정적인 암흑세계의 픽션을 그려냄으로써 현실을 날카롭게 비판하는 표현에 많이쓰인다구 하겠네요
먼저 유토피아라는 말이 나온 유래에 대해서 알아보아야 겠지요?
토머스 모어라는 작가는 현실의 모순과 문제를 적나라하게 펼쳐보이고 싶었을겁니다.
중세 말과 근대 초, 사회 전반적으로 변화의 소용돌이 한가운데에 있는 영국의 근대화 과정에서 탄생했다. 근대화 과정은 수많은 문제점을 드러냈는데, 가진 자들의 이기적인 탐욕과 수탈, 기아와 무서운 질병, 그 누구라도 불신하게 만드는 위선의 팽배가 바로 그것이었다. 토마스 모어의『유토피아』는 이렇게 혼란한 시기에 타락한 세상을 개혁하려는 대안으로 나왔다.

한마디로 영국의 산업혁명에서 빚은 기아, 질병, 빈부격차는 견딜수 없을 만큼이나
힘들어 다른 낙원, 우리의 이상향을 찾고 싶어하는 마음에서 나온 것이라고 할수있겠습니다.
이와 비슷한 말로는 무릉도원(도연명) 이 있습니다.
무릉도원이란 복숭아 꽃이 피는 아름다운 곳이란 의미로 속세로 떠난 이상향
동진(東晉) 때의 시인 도잠(陶潛:자는 淵明)의 《도화원기(桃花源記)》에 나오는 이야기이다. 어느 날 한 어부가 고기를 잡기 위해 강을 거슬러 올라갔다. 한참을 가다 보니 물 위로 복숭아 꽃잎이 떠내려오는데 향기롭기 그지없었다. 향기에 취해 꽃잎을 따라가다 보니 문득 앞에 커다란 산이 가로막고 있는데, 양쪽으로 복숭아꽃이 만발하였다.
수백 보에 걸치는 거리를 복숭아꽃이 춤추며 나는 가운데 자세히 보니 계곡 밑으로 작은 동굴이 뚫려 있었다. 그 동굴은 어른 한 명이 겨우 들어갈 정도의 크기였는데, 안으로 들어갈수록 조금씩 넓어지더니, 별안간 확 트인 밝은 세상이 나타났다.
그곳에는 끝없이 너른 땅과 기름진 논밭, 풍요로운 마을과 뽕나무, 대나무밭 등 이 세상 어느 곳에서도 볼 수 없는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져 있었다. 두리번거리고 있는 어부에게 그곳 사람들이 다가왔다. 그들은 이 세상 사람들과는 다른 옷을 입고 있었으며, 얼굴에 모두 미소를 띠고 있었다. 어부가 그들에게 궁금한 것을 묻자, 그들은 이렇게 대답했다.
"우리는 조상들이 진(秦)나라 때 난리를 피해 식구와 함께 이곳으로 온 이후로 한번도 이곳을 떠난 적이 없습니다. 지금이 어떤 세상입니까?" 어부는 그들의 궁금증을 풀어 주고 융숭한 대접을 받으며 며칠간을 머물렀다. 어부가 그곳을 떠나려 할 때 그들은 당부의 말을 하였다. "우리 마을 이야기는 다른 사람에게 하지 말아 주십시오."

그러나 어부는 너무 신기한 나머지 길목마다 표시를 하고 돌아와서는 즉시 고을 태수에게 사실을 고하였다. 태수는 기이하게 여기고, 사람을 시켜 그 곳을 찾으려 했으나 표시해 놓은 것이 없어져 찾을 수 없었다. 그 후 유자기라는 고사(高士)가 이 말을 듣고 그곳을 찾으려 갖은 애를 썼으나 찾지 못하고 병들어 죽었다. 이후로 사람들은 그곳을 찾으려 하지 않고, 도원경은 이야기로만 전해진다.서양의 유토피아는 없는 곳이란 뜻이다. 도연명도 이상향으로 도원경을 그리며 인간이 찾을 수 없는 곳이라 말하고 있다. 무릉도원(武陵桃源)이라고도 한다.
서양에 유토피아가 있다면 동양에서는 무릉도원이 있겠죠?
또한 여기에 있는 이상향 뿐만 아니라 고대, 근대적으로 이상향을 추구하는 철학자가
많았습니다. 그 예로 플라톤이죠
플라톤이 내세웠던 이상향 추구는 '이데아' 입니다.
나중에 도덕 시간에 가면 플라톤 철학 해서 배우는데 이데아란 플라톤의 중심
철학 중 하나죠. 서 유럽 쪽에 쓰이는 파라다이스나 유토피아에 비하면
추상적인 개념인거죠. 막연하게 플라톤에 의해서 그런 세계가 있을 것이라고
짐작, 추측 하는 것입니다.
플라톤의 발상은 우리 현실의 세계는 항상 불완전 하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모든 존재가 불완전하다면 역으로 완전한 곳도 있어야겠죠?
그 완전한 이상향의 세계가 플라톤의 지향하는 '이데아'입니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우리의 세계는 이데아의 '모방' 입니다.

모방은 그 자체로 불완전한 것이죠.

이데아란 플라톤 철학의 기본 개념으로 동사 이데인(idein:보다,알다)의 파생어로서 원래
는 '보이는 것', 모양·모습, 그리고 물건의 형식이나 종류를 의미하기도 했습니다. 플라톤 철
학에서는 육안이 아니라 영혼의 눈으로 볼 수 있는 형상을 의미한다는 것이지요. 따라서
그것은 아이데스(보이지 않는 것)라고 불리며, 이성만이 파악할 수 있는 영원불변하고 단
일한 세계를 이루어, 끊임없이 변천하는 잡다한 감각세계의 사물과는 구별된다고 보는것이지요.
또한 우리가 잘 알고 있는 파라다이스(paradise)가 있을 겁니다.

파라다이스는 말 그대로 '천국' 입니다. 천국이란 무엇입니까?

우리 성경에 보면 천국을 이렇게 묘사하고 있습니다.
'아픔도 슬픔도 없고 항상 노래가 흘러나오며 새와 동물이 노래하고 사파이어와
금, 주석 , 갖가지 보석이 장식되어 있고 그 누구도 평등 한..'
한마디로 이상향의 세계죠. 사람들이 가장 가고 싶어하는,
종교를 믿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불교에서 따지면 극락을 가기 위함이고
기독교에서 따지면 천국을 가기 위함 입니다.


천국이란 저와 같이 이상향을 가리키는 용어입니다.

heaven(헤븐)은 영어 그대로 천국 이라는 것이고 paradise는 조금 더 추상적인
개념의 천국이란 용어가 되겠죠.
혹시 아기장수 우투리라는 고전 설화, 전설을 아십니까?
내용은 이렇습니다. 어느날 늙은 노부부에게 생기지 않던 아이가 생깁니다
그 아이는 태초의 탄생 역시 신비했습니다. 태어난지 얼마 안되어 겨드랑이 쭉지에서
날개를 나서 날아다녔고, 힘 역시 가히 쎄서 농사 일이든 뭐든 잘해냈습니다.
그런 우투리가 어느 정도 나이가 되니, 큰 일이 일어날까 싶어서 조용조용 지내던
찰나에 안그래도 힘들게 사는 백성들을 착취하는 못된 관리들, 학정은 심해져만
가고 사람들은 너무 힘들어서 어떤 이상향을 찾고 싶어합니다.



그때 우투리는 그들에게는 희망이였죠

신비한 힘을 가진 우투리를 그들은 하늘에 보내준 자신들의 구세주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우투리는 죽게 되죠 . 그들의 꿈이 좌절됨을 의미하죠
이 설화만 봐도 예전에 조선시대 사람들도 어떤 이상향을 지향했음을 의미합니다.
거기서 우투리는 부합했구요
이외에도 천국, 낙원, 이상향을 가르키는 단어가 많습니다


유토피아(utopia)[토마스 모어]: 이 세상에는 있을 수 없다고 하는 이상적인 공동 사회.

태양의 도시(Civitas Solis)[캄파넬라]: 생산 수단의 사유화가 폐지된 후 노동이 모든 시민의 권리가 되는 세상.

월든 투(Walden Two)[BF 스키너]: 행동주의적인 심리 통제술에 의해 실현할 수 있는 이상향.

이상국가[플라톤]: 이상적인 철인정치의 국가.

노바 아틀란티스(Nova Atlantis)[베이컨]: 새로운 과학기술의 발전에 의하여 인간생활의 큰 번영과 복지가 이루어진 사회.

발할라(Valhalla)[북/ 서유럽 신화]: 문마다 800명의 전사(戰士)가 한꺼번에 들어갈 수 있을 만큼 넓은 540개의 문이 있는 신들의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궁전으로, 매일 산해진미와 명주를 마시며 잔치를 벌이는 이상향.

아스가르드(Asgard)[북구신화]: 우주를 꿰뚫고 솟아있는 거수(巨樹) 위에 있는 듯한 아스신족(神族) 나라로, 무사들이 산양이 내는 꿀술젖을 마시며 무술을 닦는다.

에레혼(Erewhon(nowhere '어디에도 없다'의 逆))[새뮤얼 버틀러]: 반 기계파의 승리로 기계를 미워하며 질병은 죄악으로 처벌을 받으나 죄인은 병자로서 따뜻한 치료를 받는 미지의 나라 에레혼

천국(天國 heaven)[종교]: 죽은 자가 간다는 천상에 있다고 믿어지는 이상적인 세계.

천국(天國 heaven)[기독교]: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이 갈 수 있다는 영생복락의 세계

천당(天堂)[기독교]: 천상에 있다는 신의 전당.

천당(天堂)[불교]: 극락세계인 정토(淨土).

무릉도원(武陵挑源)[도연명]: 전란이나 다툼이 없는 복숭아꽃 핀 평화로운 마을.

도화원(挑花園)[도연명]: 무릉도원과 같음.

무하유향(無何有鄕)[장자]: 생사가 없고 시비가 없으며 지식도, 마음도, 하는 것도 없는, 아무 것도 없는 참으로 행복한 곳 .

귀허(歸墟)[중국의 신선 사상]: 신선들이 장생불사하며 행복하게 사는 봉래, 영주, 방장, 원교, 대여 등의 다섯 신산의 세상.

화서국(華胥國)[중국 고대의 이상향]: 황제(黃帝)가 꿈 속에서 노닐던 곳으로 이해타산이나, 애증, 지배 복종 등이 없는 이상향

낙원(樂園) 아무 근심 걱정이 없으며, 즐거움이 넘쳐흐르는 안락하게 살 수 있는 이상향(理想鄕).

파라다이스(Paradise)[페르시아 전설]: 에덴 동산으로 번역되는 이상향으로 죽은 사람들이 고통에서 해방되어 행복하게 사는 서해 끝의 섬.는

엘도라도(El Dorado)[스페인의 남미 정복 시절의 전설]: 왕이 황금 가루를 몸에 칠하고 다닐만큼 황금이 무진장한 아마존 유역의 전설의 황금향.

극락(極樂 )[불교《아미타경》]: 아미타불(阿彌陀佛)의 정토(淨土)인 불교도들의 이상향. 아미타불이 거주하는 곳이며 그의 본원(本願)이 성취된 깨달음의 즐거움(Sukh)만 있는 곳,

극락정토(極樂淨土)[불교]: 극락과 같음

안양(安養)[불교]: 극락과 같음

안락(安樂)[불교]: 극락과 같음

연화장세계(蓮華藏世界)[불교]: 극락과 같음

에덴동산(Garden of Eden)[기독교]: 신이 인류의 시조 아담과 하와(이브)를 살게 한 동산이라는 낙원(樂園).
여러곳중에 생방여러부~~~운 어디로 나와 함께 가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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