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톡을 즐겨보는 23살 여자 입니다.
본론으로 들어갈게요..
제가 어렸을 적 부터 유난히 기가 약했는지
가위에 눌리는 날이 많았습니다.
어떤날은 하루에 7~8번 가위에 눌려서
나중엔 무섭다기보단 귀찮기까지했었구요..--;;
근데 어제 눌린 가위는 너무 무서웠고 생생하네요...ㅜㅜ
(그림소질이없음;;이해바람)
방 구조가 대충 저렇게 되어있어요
전 침대에서 똑바로 누워서 자고 있었구요...
근데 딱 어느순간 침대로 몸이 빨려들어가는 듯한 느낌이오면서
순간 느꼈죠. 아 가위눌림시작이구나...- -
근데 그날 따라 제가 겁을 상실했는지 어쨌는지 ㅜㅜ
무심결에 눈을 뜨고 만거죠..(원래는 가위눌릴때 눈뜨면 귀신보인다해서 눈을 꼭감는다)
눈을 뜨자마자 제눈앞에 보이는 귀신...
아 그리면서도 소름돋고무섭네요 ㅠㅠ
저렇게 사람형체였는데 까맣고 긴머리에...
얼굴은 저렇게 시커멓게 보였어요
보자마자 눈을 질끈 감고
하느님 부처님 다 찾았네요..(몸은 움직일수 없는 상태)
그때 들리는 앙칼진 목소리.
"나 시집가고싶어. 시집보내줘"
ㅡ_ㅡ;;
소름쫙...
도망가고싶은데 몸은 안움직이고..
제가 아무반응이 없자,
갑자기 누군가를 부르더라구요
"막내야~"
이러는데 갑자기 제 귀 옆에서
"네.,"
하는 작고 음침한소리........
ㅠㅠ정말 미쳐버리는줄알았어요
눈질끈감고 진짜 발버둥쳤어요
그러다 어떻게 가위가 풀렸는데..
풀리자마자 엄마방으로 뛰어내려가서 엉엉 울었네요....
내가 남자도아닌데 왜 여자인나한테 시집을 보내달라고 한건지 이해안감..
암튼 정말 무서웠는데 그림도 허접하고 글로 쓰니까 안무서운듯......ㅠ흑..
그럼 추가로 예전에 있었던 일 한개 더 말씀드릴게요...
저희집이 내부수리를 하느라고
엄마방&제방(언니랑 방하나같이씀)을 못쓰는 상태여서
할머니 할아버지 방에서 다같이 잠을 잤어요 (제일큰방임)
근데 원래 저희집이 그 안방에서
증조할머니,할아버지 제사를 지내는데
저희 할머니께서 갑자기 종교를 기독교로 바꾸셔서;;
제사를 안지내기로 한지얼마 안됐을 때에요.
근데 전 사실 제사날이 언젠지도 모르고
제사를 지내는지 안지내는지도 잘 몰랐어요...(자랑은 아니지만 집에 늦게들어가거든요ㅠㅠ)
암튼 안방에서 자는데
흑흑흑,,...하고 서럽게 우는 소리가 들리더라구요...
그래서 잠에서 깨서 두리번 거리는데
장농옆에 사람한명정도 들어가는 공간이 있는데
그 공간앞에서 할머니께서 쭈그려 앉아서 울고 계신거에요..
어두웠고 모습만 보여서 전 당연히 우리할머니인줄알고
"할머니 왜우세요??"
하고 옆을봤는데 내 옆에 우리할머니 누워계시고
..............
상황파악 되자마자 미친듯이 이불뒤집어 썼는데
이불 뒤집어 쓰는순간
그 할머니 귀신이 제 위에 올라타더니
"못돼쳐먹은것들 망할것들"
이러면서 욕을 하는거에요
무서워서 발버둥치고 난리치다가
어느순간 이불이 확 걷어찼는데
아무것도 없더라구요..
근데 정말 웃긴게
무서워서 엉엉 울고 언니도 깨우고 할머니도 깨웠는데
아무도안일어남.....- -;
무서워서 불켰더니 불끄라고 소리질렀음...ㅠ.ㅠ
언니는 잠깐 눈뜨더니 왜울어? 이러고 다시자고....
암튼 울다 지쳐 다시 잠들었고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밥먹으면서 엄마한테 얘길했는데
엄마도 좀 이상했던지 할머니께 가서 바로 말씀드리시더라구요.
그 얘기 듣던 할머니가 얼굴 새하얗게 질리시더니
어제가 제삿날이었다고......
그래서 그날 바로 제사음식해서 제사지냈던 일이 있었다죠~
;;
전 쓰면서 계속 소름돋고 무서웠는데
글보는 분들은 안무서우실지도 모르겠네요 ㅠ ㅠ
어쨋뜬 이만쓰겠습니당~!
톡되면 가위눌렸던 경험중에 무서웠던것들 써드릴게요~!!!
허접한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