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보고 광분할 분들이 많겠죠? (특히 정치적으로 파란 옷을 즐겨 있으시는 분들이? ㅋㅋ)
뭐 천안함 사건도 제 개인적인 생각은 북한이 한것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뭐 개개인의 생각은 다를수 있는 거니깐...
아주 오랫만에... JSA라는 영화를 봤습니다... 다들 아시죠?
박찬욱 감독의 2000년작 영화... 이병헌, 송강호, 이영애 주연의 영화... (혹 어린 친구들이 모를까봐 이런 얘기 합니다...)
당시엔 꽤 큰 반향을 불러 왔었죠?
왜 십년전 영화 얘길 하냐구요?
만일 이 영화가 십년 후인 지금 2010년에 만들어 졌다면?
과연 지금은 만들수나 있었을까요? ㅋㅋㅋ
이 영화가 얘기하는건 이겁니다...
이념이니 어쩌니 이래도... 그건 다 윗대가리들 얘기고...
정작 밑에 있는 많은 사람들은 아니다.. 이겁니다...
그래요... 쉽게 얘기 합시다...
우리... 윗사람들(대가리란 표현은 안할께요)하고 밑에 있는 사람들하고... 얼마나 생각이 일치하고... 만일 다르다면... 얼마나 다르고 그 다른 갭이 예전 정권과 비교해 얼마나 되는지... 생각해 보세요...
상식적으로 생각해 봅시다...
북한 사람들... 당장 오늘 내일 끼니를 걱정하는 사람들이... 이념이니... 그런 것들에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지... 입장을 바꿔서 생각해 보자구요....
문제가 있다면... 기득권층... 쉽게 말해 윗대가리들이 문제란 얘기죠...
요즘 세상은 영원한 적도 영원한 친구도 없다는 사실... 다들 느끼실 겁니다...
요즘 전쟁이니 어쩌니 해서... 여지없이 선거 전에 이런 분위기를 만드는데...
아주아주 상식적으로 생각해 보십쇼...
북한이 우리랑 전쟁을 한다면 이기든 지든 얻는게 뭔지, 잃는게 뭔지...
미국이 그렇게 욕을 먹으면서까지 이라크를 공격했던게, 욕을 먹을수도 있겠지만, 결국은 석유(돈) 때문인건 다들 아시잖아요?
과연 북한이 우리랑 전쟁을 할까요?
전 아니라고 봅니다...
왜냐구요?
북한은 많은 사람들이 굶어죽을 정도로 못사는 나라일지 모르지만 기득권층은 정말 잘먹고 잘살고 있거든요...
북한이 전쟁을 일으킨다고 해서 이기던 지던, 자기네한테 이득될게 전혀 없다는 사실은 다들 아시겠죠?
전쟁이 나면? 굶어 죽는 사람이건 잘먹고 잘사는 기득권층이건 다 똑같아 지거든요...
예를 들어 볼까요?
내전이 많은 어느 아프리카 나라는 국민 일인당 소득이 몇백불 밖에 안되고, 굶어 죽는 사람들 태반이고 국민의 대다수가 기본적인 인간의 생활도 못하고 있지만... 기득권층은 재산이 미화 수천만불씩 있고... 그래서 내전이 생기고... (내전하면 종교적인 이유라는게 다들 알고 계시겠지만 그것보다는 이런 나라의 부조리떄문에 있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그 나라의 기득권층은 무조건 어떤 식으로든 덮을라고만 하고...
그래요...
우리는 전쟁이 끝나지 않은 휴전 국가입니다...
근데요, 그건 20세기때, 공산주의라는 이념이 중요시되던 때 얘깁니다...
그럼, 러시아나, 쿠바, 하다 못해 중국도 북한처럼 경계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그들은 아직도 공식적으로 공산주의 국가니까요...
요즘 시대엔 그런 이념자체가 무의미해 졌다는거 다들 아시잖아요?
왜 우리가 북한을 아직까지 '나쁜놈들'로 생각해야 하는 걸까요?
(미국이나 기타 다른 나라들이 북한을 '나쁜놈들'이라고 생각하는전 절대 이념 문제가 아닌 '돈' 이나 '자국의 이익' 때문이라는거... 다들 아시죠?)
뭐 저는 동의 안하지만... 그렇게 발표가 났으니... 믿을수 밖에 없겠지만...
천안함 사태가 북한의 소행이라고 합시다...
그렇다고 미국을 등에 엎고 북한을 밀고 올라가 쳐야 한다는 생각은 제발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래봐야 남북한에 서로 이익되는건 하나 없고, 오히여 그걸 이용하는 남북한의 기득권 세력들이 더더욱 유리해 지는건 사실이고,(선거에 이용한다던지 하는 식으로) 마지막으로 기득권 세력과 일반 사람들과의 생각은 어느정도(많은) 갭이 있다는거... 그걸 생각해야 한다고 봅니다...
많은 분들이 걱정했고, 저도 그렇고, 하지만 현 정부는 절대 아니다... 라고 했던게... 보도의 영향이 큰 4대 방송국(MBC, KBS, SBS, YTN)의 국장이 현 정권과 가까운 사람으로 바뀌고 보도 내용들이 현 정권 친화적인 내용들로 바뀌고, 현 정권에 엇박자를 내는 사람들은 어찌됐든 방송을 떠나게 되고... 하는 것들이 우연인지 의도적인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대한민국에는 아직도 기득권층이 자기들의 이익을 위해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는 사실이 아쉬울 뿐입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은... 힘이 없어 군대 면제 받지 못하고 징병되어 무고하게 희생된 천안함 장병들이나, 힘이 없어 인간적인 생활도 못하고 굶어 죽어가는 북한의 주민들이, 자기네들 욕심을 채울려고 발버둥치는 남한이던 북한이던 기득권층에게 더이상 희생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6월 2일... 선거, (파란색을 좋아하는 사람들 빼고) 화이팅! ^^
마지막으로 JSA 영화중 인상적인 대사가 기억나서 써 봅니다...
Here, the peace preserves by hiding the truth,
여기(판문점)는 진실을 감춤으로써 평화가 유지 되는 곳,
what they both really want is that this investigation proves nothing after all.
남북한이 원하는건, 이 조사가 앞으로 아무것도 밝혀내지 못하는것(사건이 흐지부지 되는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