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올해 서른하나 남친은 서른입니다.
사귄지는 5년이 꼬박 넘었고요
결혼은 매해 해야지 하면서 돈과 상황의 문제로
딜레이된게 지금까지입니다.
항상 머 저도 재게 되고 남친도 준비가 되지않으니
미뤄지고 저도 그냥 포기하게 되고..
그런데......제가 올해 들어..정신이 나간건지..왜 이렇게 맘이 불안하고
조급하게 되는건지
정말 당장이라고 결혼을 하고 싶은맘입니다.
어르신들이야 올해안에는 해라고 하는데. 아직 날도 잡지않았고
남친의 사정도 좋진 않습니다. 누나는 이혼을 하니 마니 하는 상황이고.
그래서 지금은 제가 봐도
결혼을 재촉할 시기가 아닌데도
근데도 제가 미칠껏만 같아요
당장이라도 날잡아서 내일모레라도 결혼이 하고 싶은..
이맘이 대체 무슨맘인지도 모르겠고요.
답답해서 넘어갈껏 같아요
갑갑하니..아무것도 정해진게 없고 미칠껏만
같고..
얼마전까지만 해도 남친집이며 남친직업이며
이리저리 재던 제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소박하게라도 정말 간단하게라도 결혼을 하고 싶은
이 맘이 정말 왜 이런건지 모르겟어요.
혹시 저와 같은 심정을 가졌다가 날 잡으신 예비신부 님들
계신가요?
저.....자꾸 남친을 재촉해요
날짜라도 잡자고
그리고.정말 후딱 하자고...
평생의 한번뿐인 결혼을..; 제가 이렇게
후딱 해치우고 싶을지 몰랐습니다.
꼭 제맘속의 숙제인양...
지금은 진짜 올 가을이라도 꼭 하고 싶어요
남친을 계속 조르고는 있지만
남친은 난감해하네요...겨울에 하자고 하는데
남친은 최대한 미루고 싶어하네요.
저...지금 당장이라고 하고 싶어요..
제...맘 심리가..이상한건가요??
도움을 부탁드려요..예비신부여러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