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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딩들과의 은밀한 거래? ㅋ

아저씨훗남 |2010.06.03 20:23
조회 166,032 |추천 42

HER~! 아무도 안읽길래 묻힌 줄알았는데,,, 란 말이 뻥인줄 알았는데,,,

이,,,, 이거 모죠???

모 된건가요?? 신기신기!!! 감사합니다~~

그리고 제가 약간 서울촌놈 스타일이라,,,,

사투리나 억양을 잘 구분 못해서 죄송하고요~ 단지,,,ㅋㅋㅋ

그냥 구수했다는 생각밖에!!!!

아~~~그나자나 싸이 공개,,,,,ㅡ.ㅡ;;;;;

www.cyworld.com/withchrist

 

비루한 싸이이므로 그냥 한번 웃고 넘어가 주시고요~ 악플은 사절할게요,,,,

게다가 제가 공부하는 학생인지라,,,, 시험이 코앞인....

이번엔 또 주변 사람들께 얼마나 구박받을지,,,,,

다들 더운데 즐거운 주말 되세요~~

그리고 저 훗!남이니 너무 사진가꼬 비웃지 마셈,,,,

 

아!! 마지막으로 이자리를 빌어,,

나이먹고도 여전히 철없는 내 옆에서 늘 속썩는 여친

다솜님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안녕하세요 저는 20대 후반의 훗! 소리 나는 아저씨입니다.

오늘 길을 가다 재미있는 초딩들을 만나서 얘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무척 더운 여름같았던 오늘 낮!

고장난 폰을 고치러 네이년에 검색해서 서비스센타를 찾아가는 중이었음.

 

아메바 수준인 나의 길찾기 실력에 헤매다 서울의 친절한 120아주머니께 다시 위치를 확인한 후 롯* 백화점 앞을 지나가고 있었음.

 

내 기준에 백화점이라는 곳은 매우 아름다운 여성들이 많은 곳이므로 나름 도도하게 걸어가고 있었음.

 

그런데 내 귀에 마치 때지난 선거유세 같은 소리가 들려오는 것이었음;;

 

그래서 쳐다보았더니 왠 초딩 두분이 백화점 앞에서 소리를 지르는 것이었음.

 

평소 주변일에 관심이 많고 정의감이 불타는 본인은 말썽피우는 아이들에게는

 

인생의 쓴맛을 알게 해주어야 한다는 입장이므로 관심을 가지게 됨.

 

아니나 다를까,,, 얼굴에 사악한 미소를 짓는 아이들은 어떤 아주머니께 소리를 치는 것이었음. 그래서 다가가 조용히 하라고 하려는 순간... 아이들이 다시한번 소리를 지름...

 

 

"아주머니 이거 다 500원에 팔게요~ 사가세요~ 아들이 좋아할 거래요~"

 

헐;;;;; 왠 서울 한복판에 충청도 말투?? 그들의 손에 들린 것은 유희왕 카드들이었음...

 

그랬던 거임... 그들은 용기있게 지나가던 아주머니에게 카드를 강매하려고 했던것임.

 

나는 참,,, 재미있는 아이들이군 하며 인자한 미소를 짓고 지나가고 있었음.

 

그런데,,, 그 아이들,,, 그 큰 백화점 주변을 어슬렁거리며 아주머니들만 보면 다가가서

그러는 거임...

 

돈이라곤 딸랑 900원이 있었던 나는 다가가서 아이들에게 왜 500원이 필요하냐고 물어봄.

 

그랬더니 아이들은 버스비가 없어서 그렇다고 함...

 

그래서 나는 흐뭇한 마음에 선뜻 500원을 줌. 하지만 경제학도인 나는 공짜란 없음을 알려주기위해 카드는 수거해옴. 대략 10여 장 정도였음.

 

이 초딩들은 고마웠는지 주변 사람들 모두 들리게 백화점 앞에서 고맙다고 소리를 지름.

 

나는 주위시선에 창피함을 느끼며 자리를 뜸.

 

그런데 문득,,, 내가 이 카드들을 어디다 쓰지? 라는 생각이 듬!

 

그래서 거래라는 것을 가르치는 것도 좋지만 최소한의 피해만 주자는 생각에

나름 열장중에 제일 멋진 캐릭하나만 빼고 나머지를 돌려주러 감.

 

그런데 카드를 돌려주니 아이들 하는 말!

환불하시려고요? 환불은 안되요!!! 라고 소리를 치는 거임.

 

졸지에 나 완전 얼굴빨개지고,,,, 그게 아니라 거래의 증표로 하나만 있으면 된다고 하고

횡단보도를 건너감.

 

그런데 뒤에서 들리는 말!!!

 

"아~씨 공격력 2200짜리 제일 좋은것만 가져갔어!!!!!"

 

이런 우라질내이션!!

 

다시 돌려주니깐 그딴 말이나 하고! 그것도 다들리게 큰소리로!!!

 

그래서 횡단보도 중간에서 돌아가서

 

자 그럼 가장 후진걸로 주렴....

 

이랬더니 아예 횡단보도 중간에서 고민을 하는 거임...

 

고민의 대략은.. 이건 이렇고 저건 저렇고.... 여씀!!

 

물에빠진 거 구해주니깐 보따리 내놓는 심보임!!

 

그래서 제일 못생긴거 하나만 빼앗아옴!!

 

그리고 뛰어서 겨우 횡단보도를 건너옴....

 

된장... 기특한 아이들같아 거래에 응해줬더니만..,, 배은망덕 초딩같으니.,,,,,

 

아까 실제는 재밌었는데,,,,

 

이게 끝임,,, 욕은 말아주셈,,,

 

댓글 많이 달리면

 

내가 얻은 유희왕카드 '웜 디미클래스'를 소개 하겠음.

 

덧붙여 훗남인 본인도 공개하겠음ㅋㅋ

 

  

추천수42
반대수0
베플아저씨훗남|2010.06.03 20:37
ㅋㅋㅋ그러게요~~ 그런데 집에와보니 이거 그냥 다 받아올걸 하는 후회가 드는건 왜죠??ㅋㅋ
베플나초딩때|2010.06.05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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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mp3|2010.06.05 10:14
나 초딩때 이랬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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