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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사무원을 했습니다...

22일날 입... |2010.06.03 23:38
조회 448 |추천 0

일기 쓴겁니다.

 

그냥 올려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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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까지 알바한것중

 

돈만 번적은 없었다.

 

다 사회초년생이고

 

처음 해보는 일이었으니까..

 

몸만 쓰기도 해보고

 

머리만 쓰기도 해봤다

 

빠쁜일이건 안 바쁜일이건

 

일할때는 그저 일에

 

집중하게 되더라.

 

근데!

 

선거 사무원

 

무엇보다 얻은게 많았다.

 

돈을 떠나

 

그저 땡새벽에

 

땀냄새에 본드냄새 풍기며

 

작업복에 목장갑끼고

 

5시반부터 기다리던

 

목수 아저씨

 

공장가시던

 

xx정공 할아버지

 

손가락이 없던 할아버지

 

걷는것 조차 도우미없이 안되시던

 

노란 모자 할아버지

 

유모차가 내발이라시며

 

잘지켜달라시던 할머니

 

차에서 40분 기다리던 아저씨

 

모두 하루하루벌어

 

하루를 사시는 분들 같던데

 

바쁜와중에 시간내시더라.

 

작게 생각하면

 

의미없는 한표지만

 

참여할수 있는 거의 유일한 수단이라던

 

아저씨 등등

 

통상적으로 어려운 환경에 사시는 분들이

 

이런일에는 적극적이더라....

 

말로 표현하기는 어렵다.

 

내 표현력으로는

 

불가능하다.

 

그냥 느껴지더라.

 

기회는 사실 자주는 없지만

 

누구에게나 추천 하고싶다.

 

일하면서 이렇게 많은 생각이 든적도

 

처음이고

 

평생 오래 남을 경험을

 

어제! 한거 같다.

 

ㅋㅎ

 

기회가 있으면 한번 더해보고 싶고

 

고민이나 뜻깊은 일을 하고 싶다면

 

추천 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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