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어울리지 않게 존댓말 같은거 안하고 바로 본론으로 들갈께~
판보다가 웃겨서 나도 대박 경험이 있기에 함 써본다
어느 날 우리 친척집에 갔어 어느 날이 아니고 구정이었군.
난 평생을 주택에 살아서 아파트에 있으면 머리가 띵하거든
정말 어지러워~
도곡동이었는데 타워는 아니고 하여간 그래서 창가에 기대서 차들이 개미처럼
지나다니는 걸 보고 있었찌.
근데 그러다가 시끄럽게 엑박을 해대는 초딩 조카들을 괴롭히고 있는데,
갑자기 우리 큰고모 아들(38)이 자기 아들을 찾드라고, 그래서 나도 같이 찾아줄까
하고 멍하니 그 형을 보는데, 애기 소리가 들리드라고 그래서 아 저기 있나보다 그러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형이 들어가드니 사색이 되서 나오는 거야~~~~~~~~
정말 얼굴이 씨뻘개져서~~~
그러더니 갑자기 저기 소파가서 안절부절하드라고~
그래서 모지 하고 난 그 방에 들어가는데~~~~~~~~~~~~~~~~
갑자기 날 잡으러 속도를 내서 걸어오는 느낌이 엄습하드라고,.
그 때 어른들이랑 형 와이프들이 주방에서 얘기하고 있었거든 그래서 못 뛰었겠지
순간 난 몬진 모르지만 봐야지 하고 방에 들어가써
방문을 열고 코너를 돈 순간 정말 목석이었다 목석
ㅠㅠ
애기가 기어다니다가
그 여름에 까는 나무장판에 벌렁 누워서 자고 있던
우리 친척 동생(여고생)
브라 그걸 벗겨서 빨구 있었던 거야(표현이 저속했다면 미안해)
정말 그 모랄까
드라마 보면 사고나기전에 차가 다가오는데, 슬로 비디오로 바뀌면서 못 움직이잖아
그걸 경험했어.
그대로 멈춰라!!!! 이거드군
근데 그 때 방엔 못 들어오고, 밖에 인기척 하던 우리 그 고도아들 때문인지
하여간 애기가 그걸 깨물었어.
그래서 친척 동생 꺠고 애기 울고
정말 정말 이건 경험해 본 사람만 알아
그 때 까지 나랑 친한 동생이었는데,
날 가족 행사에서 만나면 날 죽일 듯이 쳐다본다.
그거때문에 집안이 한 번 난리가 났는데,
우리 할머니는 너무너무 좋아하시드군 잼있다고.
어째든 나만 죄인이 되써
내가 죄인이야? 완전 무슨 개 변태로 취급 받고 있어
그래도 난 우리 형은 끝까지 안불었어.
그 형 지금 잘나가는데, 나중에 근사하게 술 한 번 쏘드라.
아놔 진짜 손발 오글거리네
어째든 그 친척동생 지금 고3이야
참고로 집안에서 그 얘기 안 하는 건 불문율이야.
걔가 그랬다. 그 얘기 다시 끄내면 자기 자살한다고
하긴 그 때 엄청나게 화내고 울고불고 집안을 뒤집어 엎어 놨었어~
나랑 그 형이랑 골방에 같이 들어가서 한 숨 쉬고 ㅋㅋㅋㅋㅋㅋ
어째건 JH야~~~~~~~~~~~~~~~~~~~~~~~~~~~~~~~~~~
수능 대박치면 오빠가 옷 한 벌 사줄게 화해하자. 우리 친했잖아~~~~ㅠㅠ
너야 이쁘니 남자 미친듯이 꼬이겠지만, 좋은 놈 내가 소개도 해줄게~~~ㅠㅠ
이게 사실이라규~~~~ 왜 설명할 기회를 안 주니
내가 미쳤다고 자는 너 옆에 애기를 일부러 갔따 놨겠니
내가 아무리 장난이 심하다고 그래도 그건 아니야,,,,ㅠㅠ
ps. 죄송합니다. 제가 지금 술이 들 깼는지,. 어휘력이 상당히 딸리네요
ㅋㅋㅋ다들 어제 달리셨을테니 이해를 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