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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도와주세요... 제발...

제발 |2010.06.08 21:04
조회 309 |추천 0

남자친구와는 3년 반정도 만났습니다,

 

대학교 1학년 OT때 만나서 여름방학즘 사귀기 시작했고, 남자친구의 군복무를 다 기다리고 나서

물론 갓제대해서 자기 할일이 많고 바쁜건 알고 이해해 줬지만, 저에대해서 너무 무심한것 같아서 서운했습니다

 

남자친구가 군대간 동안 이게 사랑인지 스스로 수백번 되뇌이다가

 

결국 2월즈음에 처음으로 헤어지자고 했네요.

제가 먼저 헤어지자고 했고 남자친구는 절 잡지 않았습니다.

자기도 생각할 시간이 필요한것 같다면서-,

 

남자친구는 제가 첫 여자였어요, 관계든, 연애든, 첫 여자친구였던 셈이죠

 

그러고 나서도 결국 제가 먼저 연락을 했고,

다시 사귀자고 했다가, 다시 헤어지자고 했다가, 혼자서 그렇게 반복만 하다가

 

그렇게 서로 서로의 마음을 잘 알지 못하고 갈팡 질팡한채 질질 끌다가

연락 안하기로 하고 몇일 지났을때,

 

뭔가 이건 아니다 라는 생각이 들어 문득 찾아갔더니

 

여자친구가 생겼다고 하더라구요-,

 

질질끌때부터 신경쓰인다고 해야되나... 그런 후배였는데-...

 

결국 그 후배에게 고백을 했고 만났다고 하더라구요,

 

그 전에 만났을때, 나랑 그 후배랑 재고 있었다 라는 말도 하고,

니말대로 다른 여자를 만나봐야되는 시기인가보다고 말하고,

언젠가 니가 그리워지겠지만 너에게 돌아가지는 않을거다 란 식으로 말하고,...

 

그날 만나서는 원래 고백하려던 날자보다 1주일이나 늦어졌다고 그러면서

주변에서는 진즉부터 사귀라고했고, 저때문에 못사귀는거냐고 오히려 다그쳤다고도 합니다.

주변 시선이 있으니 당분간 연락 하지 말자고 하면서, 정 연락하고 싶으면 메일을 쓰라고 하더군요.

자기는 아니지만, 저는 아직 미련이 많이 남은것 같다면서,

 

사실 연락이 그렇게 완전히 끊긴지는 이제 2-3일 밖에 되지 않았는데-,

 

그동안 저는 그사람이 전부였고, 이사람이다 싶었고, 이사람과 결혼하고 싶다는 등의 생각을 항상 했었죠

 

메신저에서 이름을 지우고, 일촌도 끊었지만,

 

여전히 친구의 싸이를 타고 가서 그 친구의 싸이를 기웃거리고,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면서 씁쓸하기만 합니다...

 

질질 끌때에는 술 진창 먹고 정신줄 놓으면, 전화 열몇통, 스무통 하고 받으면 욕하고,

 

그런게 한두번도 아니었지만,

언제나 다 받아줬고,

언제나 변덕인 제 마음도 많이 배려해줬었거든요-,

 

이번에도 제가 일방적으로 연락 끊기로 하기 직전에 지금 여자친구와는 금방 헤어질것 같다 와 같은 말을 자꾸 흘리네요-

 

지금은 일단 연락을 하지 않는게 옳은 방법인걸 알지만-,

 

이 남자가 저에게 다시 돌아올수 있는 방법은 없을지,

 

남자의 심리가 궁금해서 글남깁니다.

 

너무 힘들고, 다른 사람을 만나고 싶은 생각도 전혀 없네요-,

 

 

1년이든 2년이든 언젠가 돌아온다고 하면 기다릴수 있을것 같은데,

 

이대로 제가 졸업하고나면 영영 못볼것 같은 두려움에 너무 힘이 드네요-,

 

남자 여러분 좀 도와주세요-..

 

이남자.. 무슨생각을 하고있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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