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목그대로 전 22살 애기엄마입니다. 남편은 24살이구요
맞춤법이 틀리더라도 이해해주시고 꼭 도움좀부탁드려요..
상황설명상 글이 길어질수있으나, 글이긴게 싫으신분은
밑에쪽에 빨간 별표시부터 읽고 답해주세요
남편에대해 말씀드리자면
술만마시면 주사가심해 지나가는사람들에게 시비걸고다니고 길바닥에서자고
눈에 뵈는게없어지고 항상 기억도못할정도로마셔요.자제를못하죠
술을 가끔씩먹는것도아니고 자주이러니 신혼초부터 자주싸웠어요
술마시는날엔 당연히 외박이구요.
안해도될 거짓말도 자주해서
안싸워도될일이였던걸 거짓말로인해 싸움으로만드는사람이에요
제일 큰 단점은 마마보이에요. 늦둥이막내로자라서그런지 너무심해요
그에비해 전 술을 아예못하고 남편한테 거짓말하거나 속인적 단 한번도없어요.
이건 애기아빠도 인정한부분이구요
집에서 살림만하고 어디 나가질않으니 전 꼬투리잡힐것도없었죠..
신혼초부터 술마시고 외박이 잦아서 얼굴만봐도 싸우는사이가됬는데
올해들어서 술마시고 외박하는일이 너무잦아져서
버릇을 고쳐야겠다고 생각해서 외박한날엔 문을 안열어줬어요. 비밀번호도 바꾸고요
처음엔 정말반성했다며 무릎까지꿇고 용서를 빌더라구요
전 또 받아줬죠..
받아준지 일주일도못가서 또 술먹고 외박해서 문안열어주고
문 안열어주면 일주일뒤에 용서해달라며 집에들어오고
일주일 나가있는동안 좋다고 계속술마시고다니구요.
이러기를 계속 반복했어요
맘약해져서 받아주면 또 나가고 일주일뒤에 용서해달라며들어오고..
마마보이남편은 싸울때마다 엄마한테일러서
시엄마는 싸울때마다 저희집으로 달려왔구요
한번은 정말힘들고지쳐서 시댁에 이혼하겠다고 알렸더니
남편이랑 시엄마랑 집에같이왔길래 문을 안열어줬어요
그니까 문이며 베란다며 둘이서 부실라하고
문 뜯어내라며 소리지르고 난리도아니였어요
결정적인일은 몇일전에 터졌어요
역시나 또 술마시고 외박..
이번엔 정말 이혼하기로 마음먹고 전화도 수신거부까지 다 해놨더니
엄마한테일러서 시엄마 쪼르르 달려왔네요.
둘이서 집에 찾아왔길래 문 열어주자마자
"야이년아 니가그렇게 잘났냐? 어?
니가 뱀띠라서 우리아들 잡아먹을라고하냐?
아이고~ 무서워서 너같은애랑 어디살겠냐?
우리집안에 니같은년은 처음이야~"
대충 이런식으로 계속 뭐라뭐라 하더라구요
자기아들 문 안열어줬다고 제잘못인것마냥 저한테만 뭐라하길래
애기아빠 여자가술따라주는데서 술마시고 모텔간것까지 다 말했어요.
남편은 차끊겨서 같이술마시던 남자애랑 둘이서 모텔가서 잤다는데 솔직히 말이안되죠
모텔갈돈으로 택시타고 집에와야 정상인데 남자끼리 모텔이라뇨..
암튼. 어머님한테 다 말했더니
"우리집안은 여자없거든? 니가 내조를 잘했으면 우리아들도 가정에 잘할꺼아니니?"
이런식.. 무슨말을해도 안통하더라구요 무조건 자기아들만 감싸고도니까.
전 하나도 잘못한게없고 하도외박하길래 문 안열어준것뿐인데
둘이서 저만 몰아부치니까 서러워서 계속 울기만했어요
그니까 어머님 그러더라구요 갈라설꺼면갈라서고 계속살꺼면살으라고.
그래서 저 단번에 이혼한다고 못살겠다고 말했더니
"애기는 어쩌고? 니혼자 애기 어디서키우게? 이집 내돈으로한거알고있지?
너 이혼하면 이집에서 애기 못키우는건 알지?
이집에서 나가면 갈데도없으면서 니가 무슨 이혼이야 이혼은"
이런식으로 말하더라구요...
★
지금 제가 살고있는집이 2천5백만원짜리 조그마한 전셋집이에요
어머님이 집 구해주시고 가전제품이나 살림살이들은 저희집에서 다 해줬구요
명의는 남편명의로 되있었는데, 처음 외박하고 일주일만에 집에들어왔을때
받아주는대신에 명의변경하고 한번만더 이런일있으면 끝이라는 합의하에
어머님몰래 남편이랑 부동산가서 제 명의로 바깠어요
만약 이혼하게된다면 명의는 제 명의로 되어있는데
돈을해주신건 어머님이니까 시엄마한테 전세금을 돌려줘야하나요?
아니면 제 명의니까 제가 가질수있는건가요..
지금 전세계약일이 얼마안남아서 그전에 정리하려고하는데
전세금 뺏길까봐 너무 걱정되요.. 그럼 애기랑전 정말 갈곳이없어요
두번째로 제목에 써있는 고소..
작년에 남편한테 엄청맞아서 진단서 때놓은게 있어요
무작정 주먹으로만 맞았는데
의사선생님께서 보자마자 이건 구두굽으로 맞은정도라고..
여름이였는데 온몸이 멍자국이라 밖에 잘 나가지도못하고
저희엄마는 저 보자마자 놀라가지고 왜이러냐고 묻는거
그냥 계단에서 굴렀다고 얼버무렸었어요
작년일이지만 진단서도있고 사진찍어놓은것도있는데
가정폭력으로 고소 가능한가요?
1년전 일이라 고소가 불가능한가요?
양육비이런거 못받더라도 무조건 가정폭력으로 집어넣고싶어요
정말 너무싫고 치가떨려요
하루하루가 지옥같아요 스트레스때문인지 머리카락이랑 눈썹도 계속빠지고
폭식증과 거식증까지 생기고 몸이 말도아니에요..
머리가 너무 복잡해서 글을 제대로 정리해서 썼는지 모르겠네요..
법에대해 잘 아시는분이나 비슷한경험있으셨던분들 자세한답변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