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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 ,,죽여버리고 말겠어 -_-

케로로 |2010.06.12 05:12
조회 299 |추천 0

아놔 지금 뜬눈으로 밤을 지새고 있는 일인임

평소 모기에 물렸다하면 일어나서 반드시 처단하여 피를 토해내는 광경을 지켜본후

샤워하고 난후의 개운함을 느끼며 편안히 발뻗고 자는 일인임

헌혈하고 싶어도 4번이나 퇴짜맞은 나에겐 이 아까운 피를 그들의 종족보존을 위하여

쓸수없다는 생각에 극도로 모기를 싫어하고

나의 피를 가져간 이에게 프링글* 통에 가둬놓고 얼마만에 죽는가를 시험하는 그런 사람임

(사진까지 찍어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저 미친거임? ㅠㅠㅠㅠ 아니죠??

 

암튼 때는 아까 2-3시간전?

 

하루 일과를 끝내고 기분좋게 누웠음

난 사알짝 수면의 세계로 가고 있는 찰나

"빡"하고 죠낸 가려움을 느낀거임

난 뭐야 하고 아놔 내가 더럽나 왜 가렵지?

이때까진 전혀 알수 없었음

계속 가렵고 난 내가 더러운줄 알앗슴

짜증이 솟구쳐 왓음 게속 이리저리 긁엇음

하지만 이내 그의 흔적들을 알아차렷음 내몸에 새긴 그의 문신

알수없는 모양새의 그것 ......콧구멍이 벌렁벌렁 거렷음

분노가 솟구쳐 오르며 아드레날린 방출 나의 모든 세포하나하나가 킬힘..이엿음

난 불꽃같은 눈동자로 그를 찻았음 허나 이 좁은방에 모기의 흔적은 없는거임...

걔는 투명모기엿음 -_- 내눈엔 안보엿음 ㅠㅠㅠㅠㅠㅠ

순간 아..챕터 2로 넘어갓음

훗..그래 이얘는 좀 살신성인의 자세가 필요함을 느꼇음

나의 시나리오는 나를 미끼로 하여 가만히 앉아있다가 걔가 내몸에 사뿐히

앉으면 나는 우사인볼트 같은 스피드로 싸대기를 날리자엿음

완벽했음 미소가 절로 지어졌음 부끄

난 바로 앉았음

1초 - 아 이색히 넌 죽었어 풉 풉풉 으하하항ㅎ 난 승리자 넌 루저

2초 -왜 안와? 미친거 아니야 먹을만큼 먹었냐 이런 시벨리우스

3초 -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폭발했음 버럭

1초가 일분 같은 힘든 시간이엿음 인내심의 한계를 경험했음,,

 

챕터 3

아 요좌식봐라 허허

난 모르는것이 없는 내친구 네이*에게 달려갔음

난 그에게 모기퇴치라는 단어만 알려줬는데 그아인 모기퇴치프로그램 까지

알려주는 그런 다정다감♥ 순도 100% 진짜 친구엿슴 울컥하는 감동을 쓰러내리고

초고속으로 다운을 받아 설레는 마음을 안고 실행시켰음

난 이제 그에게서 벗어나 자유인이다 ..빠삐옹의 자유를 만끽햇음

이제 좀 자볼까 하는 마음으로 다시 누웠음

모기 땜에 고생하는 내 모습이 안타깝고 그저 슬펏음

아 근데 점점 불신의 스멜이 차올랐음

저거 돼는거야? 모기가 싫어하는 주파수를 스피커로 방출한다는데

인간인 난 느낄수가 없슴-_-

하지만 믿기로 햇음 어쩔수 없음 그만 고생하고 시픔 ㅠㅠ

하지만 계속 물리고 당하고 있음 죽일놈 ㅗㅗㅗㅗ

rja

모기 앞에 연약한 난 여자,, 그대 앞에만 서면 나는 왜 작아지는가 ~♪

아놔 기도할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

모기색히가 그냥 이 주파수 듣고 미쳤으면 하는 바람임 ㅠ

아 가렵다 .............ㅅㅂ

이상 모기땜에 처음 판써보는 그냥 지나가는 여자 였음

감기..아니 ....모기 조심하세요 !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와 나 너무 기뻐서 미치겠음 5:22분 드디어 내 손으로 죽였음

내 피..................ㅠ

글올리고 얼마 안돼 이렇게 돼다니 ..진작에 글올릴껄..-_-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드디어 자는 거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암튼 죠낸 힘들고 외로운 싸움이였음 승리했다 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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