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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이상 참지 못하겠어요....

도와주세요 |2010.06.14 08:05
조회 2,026 |추천 0

안녕하세요..

 

저는 스물 다섯 남자 입니다.

 

저희 아버지 어머니는 사이가 별로 좋지 않아요..

 

그래서 요즘 이혼 이야기가 오가면서 가족관계는 급속도로 악화 되기 시작했습니다.

 

도대체 이런 아버지가  내 아버지일까 하는 생각도 수십번씩 하고 있습니다.

 

저희 아버지 월급이 90만원 입니다. 그중에 40만원을 생활비로 주는데요,

 

사실 생활비 40만원이 말이나 됩니까. 싸구려 원룸도 방세만 20만원이 넘고

 

거기에다 식비 물세 전기세 기타등등 까지 합하면 과연 자기 혼자 자취해도

 

한달 생활비 나올수 있을까 하는게 제 생각 입니다.

 

저희어머니께서 아버지 보험 핸드폰 요금부터 다 내시는데요 아버지는 전혀 죄책감도 없고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자기는 남은 오십만원으로 친구들 만나고 술먹고 다니고

 

술값떨어지면 친구 결혼식이다 상가집 가야한다는 이핑계 저 핑계로 어머니에게 돈을

 

받아 갑니다. 가장이 된 입장으로 창피하지도 않는지 어머니가 돈이 없을때는 저한테도

 

손을 벌리곤 합니다. 고장 40만원 생활비 주면서 가지가지 하지요.....

 

그러다가 술이라도 한잔 심하게 할때면 어머니에게 잦은 욕설과 폭력을 행사하는데

 

차마 눈 뜨고 보기 힘듭니다. 그래서 어머니께서 심각하게 이혼을 생각하시는데

 

저와 제동생은 완전 찬성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단하나 집이 문제 입니다. 집명의는 아버지로 되어있습니다만.

 

실제로 집을 살때는 어머님돈으로 집을 얻으셨구요 저희집은 임대아파트입니다.

 

가구부터 아파트 관리비 전화요금까지 아버지돈으로 낸적 한번도 없습니다.

 

저희집이 예전에 사업하다가 망해서 집이 차압당해 있었는데 그것도 제가 번돈으로

 

빚을 모두 갚아서 이젠 차압이 풀렸습니다. 근데 이혼을 하면 집이 아버지 명의로

 

되어있어 저와 여동생 어머니가 나가서 살아야 합니다. 이 집을 구하면서 빚을갚고

 

돈을 지불하고 관리비 부터 가구 하나까지 아버지가 노력해서 구입한것은 하나도 없는데

 

저희 세가족이 나가살아야 합니다. 어떻게 방법이 없을까요

 

잘 알고 계시는 분들 꼭 답변 부탁 드립니다.

 

아들된 입장으로 이제는 어머니 편하게 사시도록 도와드리고 싶습니다.

 

이제 아버지는 더이상 대화도 그 무엇도 통하지 않구요 오직 하루하루 술로 사는 아버지를

 

저도 더이상 만나고 싶지 않네요 긴글 읽어주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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