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피곤한데..![]()
피곤..하지만..!! 이 억울함을 하소연하고 자야겠어요~~!! T^T 흐흑..
평소에는 '오늘의 판'들을 즐겨보며
눈팅을 즐기던 저인데..(특히 다이어트 성공담!! 무지 좋아함ㅋ)
이런 우울한일로 첫 처녀작 판을 작성하다니..
씁쓸합니다.. 하.하.하.ㅠㅠ
왠지 글이 좀 길어질 듯 하네요..
'머가 이렇게 길어!! 짱나!'하며 악플충동 일어나시는 분은..
고이 '뒤로'가기 눌러주시고..
'어디한번 넓은맘으로 위로나 해줄까~~' 하시는 천사같은 분은..
끝까지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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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제 소개를 하자면요~~~
전 올해 슴살후반대를 달리고있는..(우울하군요;;)
나름 '성실+근면'한 직장여성입니다!
일을마치면 바로 학원으로 달려가
열심히 수업을들으며
꿈과 미래를위한..!!
에헴;; 암튼 열심히 살고있는 처쟈입니다ㅋ
앗!!
역시 서두가 너무길군요-_-;;
(처음쓰는 판이라 감이 떨어지네요~~!! ㅈㅅ)
아무튼 저는 오늘도 어김없이
같은직장의 파릇파릇한 꽃띠 동생과 함께!!
학원수업을 가기위해 버스를 탔습죠ㅎㅎ
평소처럼!
좀 빨리달려서 나름 일찍 도착하는
'작대기 두개' 번호의 버스를타고
오순도순 이바구를 하며 가고있었습니다ㅋ
그러다 어느 정류장에서
슴살 초반대로 보이는(!) 2명의 여자가 탑승했죠..
네... 바로 이 뇨자들이 바로 그 문제의 XX입니다!!
처음부터 쑥덕대는 모양새가.. 심상치않았습니다!
(편의상 A와 B라고 칭하겠음)
친구인 B가 버스뒷쪽
버스바퀴로 인하여 살~짝 앉기불편한 그 자리에 앉자
버럭하며 A가 말하길,
'왜 갑자기 안하던짓을 하냐며.. 뒷자리에 가서 앉자'며
친구B를 다그치고는 뒷자리에 탑승!! 하더군요..
네~~ 뭐.. 그러려니..했습니다~~ '개.취'니깐요!!
그런데..!!
그러려니...가 아니였습니다..ㅡㅡ;;
저와 동생이 앉은자리는
맨뒷자리의 바로 앞좌석이었습니다~!!
즉, 그 A와 B는 -5명이 앉을수 있는- 맨 뒷자리이자 저희들 바로 뒷자리에 앉았던거였죠..
그러던중..
제가 머라머라 말하며 동생쪽으로 고개를 휙~ 돌리자
왠 웨지힐을 신은 족발 2개가 동생의 의자 어깨쪽에 보이는 겁니다!!! (⊙ㅇ⊙)!!
호곡..!! 뭥미~~!! 하면서 놀라기도 잠시...
그 족발을 따라가보니 '나 까칠한뇬~'하고 써붙인 A가 있습디다..!!
헐....![]()
완전 어이가 없었죠...;; 바로 동생에게 이 사실을 말했고~~
동생은 당근 기분나빠함은 물론이고,
의자등받이에 기대 편하게 앉지도 못할 뿐더러
작은목소리로 저에게 뒷자리 여자한테 머라 말좀해달라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동생도.. 저도.. 소심의 대표혈액형...에이~~라..
어찌말해야할지 막막..
그래도 제가 언니인지라!! 큰 맘먹고 몇번 그 족발녀쪽을 흘겨봐주었죠..!
요!지!부!동!
네~~ 생깝니다.. 허허... 완전히..!!
동생은 안절부절하며 계속 기분나빠하고.. 저도 슬슬 열받더라구요..!!
그래서 결국 주먹불끈! 용기내서 말했습니다!!
+++++++++++++++++++++++++++++++++대화내용+++++++++++++++++++++++++++++++++
나: "저기 죄송하지만 (족발.. 아니) 발좀 치워주시죠?"
(우린 잘못한것도 없는데.. 죄송하다는 말이 오토옵션으로 따라붙는..;;;
아.. 이놈의 친절병ㅠㅠ)
족발녀 A: "왜요? 싫은데요"
(이런 우라질!!! 썅X이!! ← 입속에서만 맴도는 말..ㅜㅜ)
나: "(어이없어 잠시 멍~때림) 아니, 발 좀 치워달라고요. 이게 뭐하는 거에요?"
족발녀 A: "아 발아픈데 어쩌라고.. 뒤에 앉던지..! "
나: "허.. (어이없음) 그쪽이 이쪽(=우리자리)에 한번 앉아보시죠! " ← 살짝 흥분;;
족발녀 A: "싫은데요~"
나: "아니, 입장을 바꿔놓고 생각해보라구요. 그쪽이 이쪽에 앉아있음 기분좋겠냐구요?"
족발녀 A: "거기 안앉아봐서 모르겠는데요~?"
+++++++++++++++++++++++++++++++++++++++++++++++++++++++++++++++++++++++++
허........ 완전 어이상실...;;
조건반사적으로 '허!'하고 콧방귀가 나옵디다...
그런데 이 족발녀A.. 질 수 없다듯.. 바로 따라합니다..!!
와...~~!!!!
완전 열받고 어이없어서 말은 더이상 안나오고..
그때 마침.. 동생이 말립니다.. 자기는 괜찮다고.. 그냥 이렇게 가자고..
정말이지..
남을 돕진못해도 피해만은 주지말자는 신조로 살아온 저의 눈 앞에..!!
개념은 안드로메다로 즐~~하고 보내시고..
예의는 갓난아기적에 밥말아 잡수신 듯..!
나만 편하면돼~하며 민폐를 즐기는 X을 보니
완전.. 끓더라구요..!! (불의를보면 참을 수 없어!! 야야야!!)![]()
정말 버스안만 아니면 '머 이런게 다있어?'하며 한대 확~ 치고 싶었습니다!!
(실제로 그 A와 B는 저보다 체격도 작았으며.. 그럴일은 없겠지만 만약 싸운다면
정말 한주먹(?)도 안될 것 같은 XX이였거든요!! 아, 증말!!
)
그렇게 동생과 속끓이를 하던중... 갑자기!!
'아... 네이트 판!!' 하고 떠올랐죠!!
이런 무개념 썅X들은
우리 멋진톡커들에게 혼쭐 좀 나야한다는!!! 그런 생각에..!!
급 흥분하며 사진을 찍을려고 했죠!!
아.. 저 X은 지 맘~대로 족발 올려놓고 지 편한대로 하겠다는데!!
저희도 내 맘~대로 사진찍어도 문제 안될 것 같더라구요!!
(동생을 찍으려했어요!! 그리고 동생 어깨 뒤에 보이는 웨지족발까지..!!)
그런데..
동생이 그러지말라고.. 말리더라구요..ㅡㅡ;;
"아... 왜...!!"
근데 동생이 자기는 괜찮다며.. 계속 말려요.. 휴..
그래서 결국 사진찍는건 포기..
하지만 둘이서 속상한맘에 쑥덕쑥덕 호박씨를 깠죠..
'이거이거 사진찍어 올려야하는데..', '머 저런 것들이 다있나..' 등등..
그런데 그 웨지족발녀가 갑자기 슬그머니 족발을 내리더라구요~!!!
'역시 우리 톡커들이 두려웠구나..!!' 라는 생각을하며 위안하는 것도 잠시..
내리더군요..ㅡㅡ;;
친구B와 함께..(혹시 자매?!! 같이사냐?)
그나마 별활약없이 얌전히 있던 B는
내리면서 가방으로 훅~ 쳐주며
'나도 있단다~~'하는 존재감 굳이!! 알려주고 내리더라구요...
허..허..
아.. 속상합니다..ㅠㅠ
속상해요..![]()
제 나이 슴살후반에 이런일을 당해야 합니까..??!!
그리고 꽃띠 회사동생은 정말 '사람'이 제일 무섭답니다..
어쩜 그렇게..자기가 잘못하고도 아무렇지않게.. 눈 똑바로 뜨고 대꾸하는지.. !!
정말 학원선생님 말대로
발아프면 택시타고 집에 갈 것이지!! 왜 남한테 피해주고 ㅈㄹ이여!!
아.. 육두문자 막 나옵니다..
제가 아는 육두문자 다섯손가락안에 꼽습니다.. 거의 다나왔네요;; 허허..
어릴적부터 싸움한번 해본적없어..
이 나이에.. 어리고 개념무탑재 족발녀한테 당하네요..
저 지방에서 올라왔어요..
여기온지 몇달되지도 않았는데..
지금껏 살면서 한번도 못겪은일 겪네요.. 여기와서..
나름 큰 도시라서 그런건가.. 정말... 휴~~
낯선곳이 자신의 삶의 터전으로 되어가는 과정중에
그 곳의 '사람'들이 좋으면 빨리 적응한다고들 하던데..
요즘은
'동방예의지국'이라는 말이 무색해지는 시대라고들 하지만
전 아직도 우리나라 대한민국은
서로를 예로 대하고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 저는
앞에서도 말했지만!!
적어도 남에게 도움을주거나 잘해주지 못하더라도 '폐'는 끼치지말자는 주의입니다!!
그러면 반이라도 되니깐요..;;
아..... 늦은시간에 글쓰느라 잠도오고..
머라쓰고 있는지.. 말이되도록 맞게 잘쓰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어쨋든 저쨋든
그래도 이렇게..
장문의 글을 남기니 맘이 좀 풀리는 것 같아요;;ㅎㅎ
마지막으로 그 무개념 족발녀에게 한마디만 하겠습니다!
"야~~!! 이 웨지족발아~~ 넌 "대~~한민국"이라고 외칠 자격도 없는 X이야!! 썅!"
ㅋㅋ
좀 시원하네요!!
그리고 또 정말 마지막으로 한마디할게요!!
우리 태극전사들 정말 멋져요..!! ![]()
눈물날뻔했다는ㅎㅎ
아르헨티나전에서도 잘할거라 믿습니다!
힘내요!!
당신들 뒤에는 12번째 선수 우리 붉은악마
가 있습니다!!
아자아자 화이팅!^^
* 비록 사진은 못찍었지만!!
조회수 200넘으면 인상착의 올리겠음!! ㅡㅡ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