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자고나니 판이 되어있네요..-_-a
베플 되신 분이 여러가지 지적해주셨는데 그에 대한 생각을 몇자 추가해봅니다.
성폭력과 집창촌이 무조건 연결이 안된다고는 생각 안해요. 예를 들어 흡연구역 하나도 없이 담배피면 부조건 벌금부터 때리면 반발 사듯이 최소한의 대안정도는 마련해놔야 눈을 돌리는 것이 당연한 이치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의 솜방망이 처벌은 정말 밉지만, 무조건 반대보다는 대안이 있는 상태에서 강한 처벌을 내려야 모두 납득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전제하에 써본 말입니다.
그리고 '서민'을 강조한 것은 제가 모든 피해자들을 다 만나보지 못헀지만, 성폭행의 피해자가 힘있는 사람이었어도 이렇게 솜방망이 처벌이 가능할까라는 의문에서 사용한 단어입니다. 물론 그사람들이야 불법적으로 복수하고도 당당할수 있겠지만, 그런 사람들이 당했다면 차라리 법 자체를 바꿔줄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었습니다. (유익점 씨의 예를 들면 납득하기 쉬울 거라 생각합니다.)
성을 돈주고 살수있다는 개념은 이미 충만하다고 봅니다. 세상에 널려있는 집창촌과 그것을 승인해주는 경찰들이 그것의 반증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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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범죄의 피해자는 항상 힘없는 서민이지요.
우울한 소재로 글을 올리는 20대 중반의 판 죽돌이입니다.
요즘 기사보면 성폭행 관련 기사가 정말 많죠. 근데 그 어떤 기사에도 피해자에게 어떤 보상이 주어졌다는 내용을 본 기억이 없네요. 조두순 사건처럼 공식적으로 발표된 게 아닌 이상에야 너무나도 많은 피해자들이 말도 못하고 속알이만 하고있는 현실이 안타까운 마음에 글을 올려봅니다.
판에 보면 술먹고 모르는 남자 따라가면 강간당해도 싸다, 혹은 옷을 야시시하게 입었으니 강간당해도 할말없다고 하는 글이 많이 보이더군요. 그게 현시대의 도덕성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술먹고 떡된게 잘한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범죄를 한게 잘한것도 아닌데, 항상 돌맞는건 여자쪽이더라구요.
아마 모든 범죄자들이 다 저런 마음이 아니었을까 싶네요. 술먹었으니까 넌 허락한거다, 옷을 야하게 입었으니 날 유혹한거다. 이런식으로 자신을 정당화하고 범죄를 저지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는데, 역으로 말하면 술먹었으니 넌 맞아도 싸다, 인상이 드러우니 맞아도 싸다. 이런 논리로 본인들이 범죄를 당해도 똑같은 말을 지껄일수 있을지 의문이네요.
정부쪽에서 움직임도 저런 논리가 뒷받침되지 않았나 싶네요. 제가 알기로 여성부가 아직 없어진 부서는 아닌데 왜이리 조용한지 모르겠습니다. 이건 범죄라 여성부와 관련이 없을까요? 피해자는 절대 다수가 '여성'인데말이죠.
가해자야 그냥 대충 욕처먹고(욕먹는다고 느낄 가해자도 아니겠지만) 감방에 누워서 맘편이 세끼 밥 챙겨주는거 먹고 따뜻한 감옥에서 놀면되는데, 피해자는 어쩌죠. 아무 이유없이 그저 운이 없었다는 이유만으로 평생 씻을수 없는 육체적, 심적 고통을 동반하고 살아야하는데, 그 억울함을 어찌할까요.
마음같아서는 범인들을 몽땅 잡아다 불태워주고 싶지만 현실을 그렇지 못하죠. 우린 '모범시민'이니까요. 범죄자들은 법을 어기는데 아무런 거리낌이 없습니다. 이미 전과가 충분하고, 또 몇년 대충 썩다오면 세상으로 돌려보내주니까요. 실제로 전과가 많은 사람들이 다시 재범하는거 (전과가 많은건 이미 재범이란 말이지만요) 모르는 사람이 있는지 모르겠네요.
성전이다 뭐다 별 웃기지도 않는 쑈를 하면서 정작 성범죄를 막을 생각이 없는 작자들을 보면 안타깝기만 합니다. 학교에 수위아저씨만 2명정도 상주했다면, 그렇게 당당하게 끌고가지는 못할텐데 말이죠.
학교내에서 혹은 학교 주변에서 범죄에 희생된 아이들이 많다는 것은 떡검들이 성상납 받는다는 것 만큼이나 잘 알려진 공공연한 사실인데 이에 대한 대책은 아무것도 없다죠. 이에 관한 법이 몇개 통과대기중인데 윗분들께서는 밥그릇 싸움때문에 관심도없고, 이렇게 시끄럽게 떠들면 그저 예산타령... 그렇게 예산이 없어서 국회의원들은 출석도 안하는데 그 많은 돈을 지급하고, 가장 중요한 현장에 있는 경찰들의 인원 수를 줄이고, 월급을 깎고, 소방서에 인원이 많은 딴짓한다는 이유로 인원감축하고, 언제 망가질지 모르는 장비들을 수리해가면서 써야하는게 정부에서 말하는 '실용'인가봅니다.
권력자들은 성상납 받는게 당연하고, 일반인은 정당하게 돈 지불하고 성매매하는게 불법이라니 그저 웃음만 나오죠. 성매매하는 여성들 중에는 분명 본인 의지와 상관없이 끌려다니는 사람도 있겠지만, 본인이 원해서 가는 사람도 있다는 사실을 분명히 알텐데 왜 그것을 외면하고, 쓰잘데기없이 돈을 낭비하는지 모르겠네요. 차라리 성매매를 합법화 하고 거기에 세금을 매겨, 그 예산으로 각종 범죄예방 및 피해자들에게 썼으면 좋겠지만, 이게 이뤄질수 있는 일이지 모르겠네요.
예전에 뉴스에보니 집창촌에 불이나서 성매매여성 몇명이 죽억는데 거기다 2억이나 된느 보상금을 지급했다는 기사를 본적이 있는데 어이가 없더군요. 그것도 산재라면 그쪽에서 지원을 해야지 왜 여성부에서 나서서 설레발을 치는지 모르겠더군요. 아예 욕먹을라고 작정을 한건지, 머리나쁜 '일반시민'인 저로써는 도저히 이해가 안되더라구요.
위 문제들은 비단 현정부뿐만아니라 예전 정부 또한 마찬가지였던 것 같네요. 입으로는 서민을 위한 경제라고 지껄이지만, 사실은 자기들 배불릴 생각밖에 없는 하이에나같은 종자들이 위에 있다는 사실이 안타깝고, 행정보복이 두려워서 뒤에서 게시판에 찌질대는 현실이 안타깝긴하지만, 그래도 답답한 마음에 한번 올려봅니다.
이렇게 우울한 현실이지만, 판을 보고있는 우리라도 주변에 무슨 일 생기면 직접 도와주지 못하더라도 하다못해 신고라도 해주는 그런 '모범시민'이 됩시다~
우리가 스스로 지키지 못하면 아무도 도와주지 않는 다는 말이 나오지않도록(이렇게 신고를 해도 경찰에서 움직여줄지는 미지수지만, 더러운 경찰보다 시민을 위해 노력하는 경찰이 더 많다는 것을 믿습니다.) 서로서로 돕고사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직 화요일이지만, 목요일에 일어날 기적을 위해서 힘냅시다~ 아자아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