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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과cc헤어졌어요.

오잉 |2010.06.17 00:41
조회 1,106 |추천 0

 

 

 

 

 

헤어진지 2주정도 된거같네요..

 

 

 

어쩔수없는 상황때문에 예의가 아니란건 알지만

제가 문자로 이별을 통보했구

 

 

 

그러고 나서 CC이기때문에 만날 기회가 있어서

얘기를 잠깐 했어요.

난 이런이런점이 너무 힘들었다구요.

그러면서 물었죠.

"나한테 하고싶은말은 없어?"

붙잡길 바랬던 마음이었겠죠?

하고싶은말이 없대요.

 

 

 

몇일이 지나고 도서관에서 공부하고있는데.

굳이 제 자리까지 찾아와서 인사를 하는 그사람.

이게 무슨상황인가 싶었죠.

그래도 밝게 웃으며 인사했어요.

 

 

또 몇일이 지나고 시험때문에 아침일찍도서관에서 공부하는데.

갑자기 "시험잘봐"라며 음료수를 건내던 그사람.

 

 

그 음료수는 제가 그사람과 매점을 가면 항상 골랐던 음료수.

"시험잘봐"라는 멘트는 그사람이 안해줬기에

내가 항상 듣고싶어했던 멘트.

그리고 이 사실을 아는 그사람.

 

 

그러고나서 어제 종강파티를 했네요.

그사람도 있었고 저도 있었구요.

별일은 없었어요.

다만 너무 모르는사람마냥 쌩까던 그사람을 빼고는요.

 

 

 

왜 헷갈리게 이랬다 저랬다 하는거죠?

애초부터 모르는척했던 사람이라면 "그래 우리헤어졌으니까"

하고 말텐데.

 

 

굳이 제자리까지 와서 인사하고

음료수도 건내고

대체 이 행동들은 왜했을까요?

 

 

 

아 사실 아직도 전 이사람이 좋아요.

근데 한번도 붙잡지 않았다는건

연락도 한번도 하지않았다는건

이사람은 절 붙잡을 정도로 좋아하지않는다는거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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