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내가 간이 큰건가??

여자임.!!! |2010.06.17 14:57
조회 1,568 |추천 2

20대 중반을 찍은 처자 입니다.

도둑 들었다는 판 보다가 지난번 겪었던 저의 경험담을 쓰려구요.

 

~음~슴체로 씁니다.

이거 반응 좋으면 변태 아저씨 이야기도 써볼께요 ^^//

 

 

+>>추가

평소의 저희집은 3면이 바다인 우리나라처럼!!

3면이 뻥뚫린 도로를 접하고 있어 사람의 왕래가 많습니다.

단, 밑의 저방만 사각지대 였습죠 ㅠㅠ

그 뒤로, 문단속 하게 되었습니다. -_- 전 어머니의 충성스러운 딸이니까요.

덧붙여, 뜯긴건 그 담날 날이 밝자마자 바로 교체되었습니다.

나가선 선머슴이여도 ㅠㅠ 부모님껜 여린 딸이니까요.

-----------------------------------------------------------------------------

 

 

 

 

1남 2녀 장녀로 태어났는데 힘은 거의 남자수준임.

밤에 내가 어딜 쏘다녀도 크게 걱정 안할만한 수준임.

운동?? 그게 뭐임?? 난 그딴거 모르고 자랐음.

근데 힘은 좀 쎔 ㅋㅋ -_- 난 촌에서 소처럼 쳐묵쳐묵하며

쌀가마니를 들고 돌아다니는 멋진 시골 여자임 안녕

 

 

 

작년 눈이 펑펑 오는 겨울 이였음.

아버지께선 친구분들과의 약주 약속을 위해 외출중.

어무니께선 막장 드라마의 심취해 계셨음.

든든한 남동생?? -_- 군발이임

고로 집엔 여자만 3명임.

앞서 말했다시피 난 외형만 여자임 음흉

참고로 내 방은 웃풍이 심해서 겨울엔 이글루 저리가라여서

난 남동생 방을 애용하고 있었음.

 

 

 

 

나 - 엄마, 혁이(남동생)방도 웃풍이야? 추워;;

엄마 - 엥?? 혁이 방도?? 설마~

행동력 강하신 어머니께서 혁이방 창문을 확인하심.

 

엄마 - -_"- 문이 열려 있으니까 춥지..

(엄늬께서 보신 처음엔 문이 아주 아주~ 손꾸락 한 마디만큼만 열려 있었음.

근데 그날 눈도 오지게 많이 왔었음.) 

 

 

 

 

 

 

 

 

 

아놔 병 to the 신 인증을 엄마 앞에서 했음.

 

 

 

열린 문 틈 사이로 함박눈이 쌓여 있음.

방충망 + 바깥창문 + 방범창 +  안창문 이렇게 4개 인데

안창문 활짝 여니 함박눈이 쌓여있음.

(이 말은 바깥창문이 이미 활짝 열려 있었다는 거임.

알고 있음 ;; 난 것도 몰랐던 것임;;)

 

 

 

 

앞서 말했듯이 나 가끔 ㅂ ㅅ 인증을 잘하는 여자임

별 생각을 안하고 쌓인 눈을 치우고 있었음.

 

 

다들 알겠지만 방범창의 그 창살에 양손을 넣어보셈

손이 자유롭지 못함.

 

근데 내 왼손이 미친듯이 자유로움.

 

 

 

 

 

 

 

아~ 나의 돼지 앞발이 팔이 되어가고 있구나~~깔깔

(긴 머리 풀어헤치고 창문에 서서 정확이 이러고 5분간

웃어대고 있었음..;;; 다시 생각해봐도 ... ㄷㅅ ㅠ)

 

 

 

 

 

 

 

 

 

 

응?? 근데 왜?? 왼팔만?? 응??

 

 

 

 

 

 

 

쉬팍!!!!!!!!!!!!!!!!!!!!!!!

 

 

 

 

 

 

 

 

 

 

이거 보임?? 이게 말이 됨??

 

 

한등치 하는 본인과 동생이 그냥 통과할 정도임.

 

 

 

 

순간 흠칫해서 다급하게 어머니를 부름.

나 - 엄마;; 어떤 미친 도선생님이 창문을 잡아드셨다네.

엄마 - ..............................;;;;;;; 이게 뭐야!!!!

 

 

 

 

앞서 말했지만 저 당시 우리집엔 여자만 3명임 ㅋㅋ

나 그래도 우리엄마한텐 딸인거임 ㅋㅋ

어머니의 그 보기 힘들다는 아버지 소환!! 10분도 안되서 도착하심

(우리 엄마는 아빠를 잘 소환 안하심. 나가서 잘 놀고 오라고 하시는 쿨한 분임)

 

 

 

 

 

방충망을 경계로 앞뒤 창문을 모조리 열고 자는 내 덕분에

도선생님은 그만 쇠까지 씹어 드셨던 것임.

등...신 같이 난 그것도 모르고 2틀동안 자는데 춥다고 ㄷㄷ;;당황

 

 

 

 

나만 디지게 혼났음. 자는데 문단속 안했다고 -_-;;

 

 

 

 

혹시나 이글을 보고 계실 차력사 도선생님께 한마디 하고 싶음.

 

 

 

이 쉬팍!! 색히야!! -_"- 훔치지도 못할꺼면서 창은 왜따!!!

너 때문에 나만 문 못열고 잤잖아!!

나 비염있는데 ㅆㅐ댜수ㅏㄴㄷㅈㅅㄷㅈ!!ㄷ럊

 

 

참고로 너 또 따고 들어오면 내가 니 목을 따주마. 버럭

 

 

 

 

 

우리집 방범창은 바뀌었음 ㅋㅋ 따인 저거보다 강력한 거임 ㅋㅋ

도선생?? 이 개색 ㅋㅋ 너 그거 딸라면 손꾸락 부러질 거임 ㅋㅋ

 

 

 

 

아 참고로!! 너 따고 몸이 반만 들어와도 난 니 등을 찍어내리겠음 ㅋ

알지?? 정당방위임 ㅋㅋ

누나는 변태를 보고도 쫓아가는 여자임 ㅋㅋ

초등학교때부터 남자애들과 심심하면 쌈질하고 다녔음 ㅋㅋ

나만 안건들면 난 착한여자임 그러니 건들지 마셈~ ㅋㅋ부끄

 

 

 

 

끝맺음도 잘 못하느....ㄴ ㅠㅠ

 

 

 

 

 

 

이만 끝내겠음 THE END~

 

추천수2
반대수1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