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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생각해도 참여연대의 이번 유엔 천안함서한 사건은 도가 지나쳤다. 시민단체가 추구하는 목표 "세계의 평화와 번영", "인류의 공존" 기타 등등 다 좋다. 하지만 대한민국이 없다면 국민을 지켜주는 나라가 없다면 세계 평화고 환경보존이고 다 무슨 소용있겠는가? 우선 가장 기본적으로 국민들이 안전이 보장되고 불안을 느끼지 않고 살 수 있어야 하지 않겠는가?
지나치면 모자하는 것보다 못하다고 했다. 참여연대는 천안함과 같은 중차대한 문제에 뭔가 역할을 하고 싶어 했을 것이다. 자신들이 나서서 평화를 지켜야겠다는 영웅심리도 있었을 지 모른다.
설령 하고 싶은 말이 많더라도 모든 일에는 선후가 있고 경중이 있다. 세상에는 지켜야 할 절차가 있고 절제와 인내가 필요한 경우가 더 많다. 지금은 자신의 존재를 과시하려는 영웅심리보다 조용히 지켜보는 미덕이 더욱 빛날 때이다.